월요일 밤8시반에 현장에 도착해서
수초밭에 낚시 펴기 힘들어서 마침 토요일날 하던 자리가
비어 있더군요 그래서 그곳에 대를 편성하고 낚시를 시작합니다.
반경 10m거리에는 아무도 없고 개구리 소리도 들리고
분위기가 아주 좋았습니다.
더욱 좋은 것은 10시경에 33cm가 넘는 월도 한마리 낚아 놓고
흐뭇한 분위기에 흠뼉 빠져 있었습니다.
그런데 밤 늦은 시간에 3분이서 들어 오셧습니다.
2분이서 반대편에 자리하고 수초밭에 찌를 세우느라 분주 했습니다.
모자에는 해드램프 손에는 후레쉬 후레쉬는 왜그렇게 밝은지!
계속해서 후레쉬를 비춥니다.
물론 이해는 합니다.
수초에 찌를 세우기 위해서는 사용할 수밖에 없지요.
반대편에 있는 사람에게 최대한 지장을 주지 않게 하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그런데 끝이 없습니다.
후레쉬는 하나로도 부족해서 2개나 사용하고 반대편에 있는 나에게는 계속해서 불을 비추고
참다 참다 화가 나서 소리를 꽥 질렀습니다.
그랬더니 그때 부터는 많이 조심하더군요 .
하지만 한두 시간은 그런것 같습니다.
참다 못해서 차에 들어가 자고 나왔습니다.
그랬더니 이제는 뚝방에 모여서 쓰레기를 태우는 것인지 아니면 일부러
불을 놓은 것인지 조그마하게 불을 지피고 있습니다.
반대편에 불빛이 얼마나 신경에 거슬리게겠습니까
짜증 지대롭니다.
해드램프는 계속해서 켜고 있습니다.
아! 해도 해도 너무합니다
그리고 입질이 없으니 아침 일찍 철수 합니다.
이게 뭡니까.
남 분위기만 망치고
우리 월님들 불은 최대한 사용을 자제합시다.
반대편에 사람이 있을 때는 더욱더
반대편 사람에게는 불빛이 가지 않게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반대편 사람에게 직접 비추지 않고 수초에만 비춰도
물에 반사해서 상대편에게 불빛이 갑니다.
어쩔수 없을 때는 사용을 할 수 밖에 없지만 남을 배려하는 마음이 있었으면합니다.
두서 없이 썼네요.
죄송합니다.
후레쉬 사용을 조심하게 사용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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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분들 얼마나 낚시가 하고 싶어서 바쁜일정 뒤로하고 밤늦게 저수지에서 오겠습니까~
그분 분명히 님에게 먼저 헛말 이라도 양해를 구했어면 아주 좋았을것인데.
이해를 할려고합니다만.
무개념 꾼이문제이지요.
서로가 조금식 양보를하는 미득이 많이 필요한 시기인것같습니다.
붕어 대구리 하이소~^)^*
결국 건너편 조사가 800m 정도 걸어와서 대판 싸움이 났었습니다.
아시겠지만, 원인은 불빛이었지만 "왜 반말해" "당신이 먼저" 나이값 등등 감정싸움으로 번지죠.
요즘 헤드렌턴이 후덜덜입니다.
일반 큰렌턴보다 더 밝아서 먼 포인트 탐색하기도 좋고 편하더군요.
내가 편한만큼, 다른 사람은 불편할수 있으니 주의해서 사용해야겠습니다.
주변 조사님들 배려해주시면 그님도 안길거유~^^
당연한 것인데 그것을 지키지 않는 꾼들도 많더군요
참느라 애 쓰셨습니다.
건너편에서 또는 지나다니면서 왜?
낚시하는 곳을 비추는지 케미라이트
불빛을 보면 알텐데 게다가 돌은 왜 던지고 쿵쿵 발은 왜 구르는지
욕 나옵니다.
그래도 참고 합니다만
기분이 참 더러워서 마음이 가라 앉지 않습니다.
집게형 3구 인데... 이게 생각보다 너무 밝아요...
언제 다 쓸지 모르겠는데... 너무 많이 산것 같습니다.
전지 수명도 너무 길어서... 무지 오래씁니다.
글을 올린건 다름아니고... 새거 교환할때 전지 거의 다된거 하나씩 바꿔서 씁니다.
저가형 그리 밝지 않은 제품이라고 볼수도 있는데... 제가 쓰기엔 너무 밝아서.. 조용하게 혼자 낚시할떄는 불빛이 너무 밝아 켜기 꺼려질때가 있어서.. 일부러 밝기 조정하려고 전지 얼마 안남은거 하나씩 바꿔서 쓰거든요
50구 헤드렌턴도 있고, 꽤 밝은 랜턴도 항상 차에 비치해두지만 쓸일은 거의 없네요
남한테 피해가 되기도 하지만 나 좋으라고 밝은 랜턴은 잘 사용안합니다
가끔보면 가격이 꽤 나가는 겁나게 밝은 헤드렌턴 떡밥 달아줄때 마다 켜고.. 머 켤일이 그리 많은지
밤에 찌만 보고 있으면 그리 밝지 않은 제품도 엄청 밝게 보이는구만요
고기를 잡고 못잡고를 떠나 조용한 낚시터에서 낚시를 즐기는것 자체를 즐깁니다. 그런 분위기 망치는 분들 참 시러요~
전 줌 써치 (내림용)옵션에서 충전기포함해서 2만 5천원에 구입한기억이.. 가지고 다닙니다. 처음에 말로 조용히...
그래두 안되면 살짝 약한불빛으로 ,..경고 줍니다..
제건 머 좋은게 아니라서 멀리는 못가내요 한 200m 정도 가는거 같내요.
hid 제논 써치 ㅋㅋ 정면으로 비추면 멍해지는 제품^^~
진정 랜턴없이 낚시를 아니 포인트에 채비를 투
척할 능력이 않되시면 집옥상에서 연습을 하던
지,아님 훤한 낮에만 하던지,그것도 아니면 아무
도없는 차세우고 몇100m를 걸어가 혼자 독조를
즐기 시길 바래봅니다.그것도 싫다면 먼저와
계시는 조사님들께 커피한잔씩 돌리고 본인에
사정을 얘기하고 양해를 구한후 낚시를 하시는
겁니다.밤손님도 아니고 그렇다고 저수지에
금맥있는것도 아닌데 탄광촌 광부도 아닌것이
열라 짜증지대롭니다.
남을위해 조금만 배려를 해주면 즐거운 낚시생활이 될텐테 많이 아쉽네요...ㅜㅜ
전빵 10m 앞에서 오리꾼이 마주보며 케스팅 하며 불빛 비추니 "릴 땡겨부요..." ㅎㅎㅎ
오리꾼 뒤돌아서 낚시 하더군요..
밤에 지렁이 끼는게 감각으로하다보면야 되긴되는데...그렇게하니 이쁘게 안끼워져서요;;;
만일 이것도 문제가 된다면...지렁이통에 장착을 해야겠어요 -_-;;;
자리 피고낚시하는데. 내 찌 30cm옆에다 떡밥낚시로 퐁당퐁당. 하시는 몃칠전 그분 ......
진짜. 물에다가 빠치고 싶었습니다.
낚시매너란. 깊이 생각해 봐야 합니다
스트레스 풀러갔다가 스트레스받고 오는 하루가 되지요..
우리 월님들 조금씩만 양보 하입시다~~~
이제 모자후레쉬 금지 이런 플랜카드가 등장하길~~~~~^^
저는 불빛도 불빛이지만, 불 피우는거 넘 싫어요.
바람에 날려오는 매케한 연기냄세에...
어른거리는 불빛하며...
지금이야 괜찮지만, 겨울철엔 불씨라도 날아갈까..신경이 넘 쓰여서.. 에효..
바쁜 직장인이라 가정하고, 퇴근하자마자 부리나케 달려왔다고 생각하면 약간의 이해심도 가질 수 있겠지요.
그러기에 앞서...
늦게 도착한 입장으로 미안하다며 인사겸 말한마디 건내고,
대편성할동안만 양해 해달라하면...
이슬님도 휴식겸, 충전좀 하시고 모두가 자연에 뭍혀 그 님을 맞이할 수 있으실텐데...
^^;
이마저도 용서가 안된다 하는 분들은 동업자 정신이 결여...된걸로 간주 합니다. ㅋㅋ
.
.
저는 해지고 낚시갈때는 독탕 아닌이상 수초밭에는 안가요..^^; 찌세우기도 힘들고 내 스스로도 지치고...
해지면...맹탕~ 추천 합니다.
분들이 혹있죠~
짜증~ 제데로죠~~
갑자기 생각나네요 불없이는 찌를 볼수가 없으니..
그시절이 그립군요..ㅎㅎ
뭐라고는 말은 못하겠고 집안에 우안이 있거나 안좋은일 있어서 그려러니 했어요..
저도 미끼 끼울때만 랜턴키고 던질때는 꾸고 하는데 물론 고개 숙여서 하고요 ㅋㅋ
아직까지 낚시 예절이 많이 발전 안된거 같네요.
쓰례기가 본인의 양심인지도 모르며 함부로 버리시는분들
이런분들 본인 스스로는 낚시인이라고 생각하실지 모르지만
전 이런 분들을 걍 잡꾼이라고 칭하지요.
이러분들 만나면 얘기해봐야 잠시 동안일뿐 또 방해가 되지요.
싸워 내가 이긴들 기분않좋은건 맞찮가지이고
대물기다리는 인내심으로 참다가 도저히 않되겠다 싶으면
그냥 자리털고 이러남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