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트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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겁이 많아서~~

제목 그대로입니다. 한번은 운때가 좋았는지 월척급으로 오후 4~7시까지 시간에 두수정도...총 10수 잡았나 그럴듯 근데 주위에 낚시 하던분들이 이유는 모르겠지만 철수를 하시는 겁니다. 그때부터 오만생각이 듭니다. 겁이 많습니다.결국 낚시에 집중 못하고 후다닥 철수 본론으로 들어가서 보트 낚시도 물가에 전세 내고 혼자하면 무섭습니까?? 사실 겁을 상실한 놈이였는데 어떤 사건이후로 어느순간 물가에 혼자 독조는 무섭더군요~~

누가 그러던데요

지킬게 많아지면 겁이난다고^^
독조...
1.먼저...
2.(석양)에...
3.(노을)이 지면...
4.외로움이 밀려오죠.
5.혼자 남는다.
6.주위에 아무도 없이 나 홀로...
7.옆에...(애완견)이라도 있으면 괞잖은데...
ㅎ~
무서워서

밤낚시
혼자 못하는 사람~

생각보다
많아요
무서운건 사람이지...

야생동물은 해코지 안하면 절대 먼저 안달라

듭니다...
아무도 없이 불빛하나 없는 그런곳에서
올라오는 찌불빛 보며
조용하고 외로운 나만의 시간이 좋아서
보트낚시를 하고 있습니다만...

저도 겁은 많아서 바람부는날엔 안갑니다;^^
무섭다고 생각하는순간 낚시못해요 잠념을 버리시고 낚시에 집중하세요~
라디오 켜놓고 하세요.
이어폰 꼽지말고 작은 소리만 나게.
전 그정도 해놓고 혼자 다니기도 합니다.
멧돼지 만나서 얼음 되고 입질와도 쳄질도 못한적 있지만 그래도 혼자 다닙니다.
몇해전가을 산속계곡지에서
산소 석축에 의자붙이고 독조 했는데
처음 자리할때만 좀그렇지
밤새 별로 신경쓰이지 않던데요.
마음먹기 나름인듯 합니다.^^
독조는 만일의사태에 대비하기가쉽지않슴니다
안전이 최우선임니다
보트낚시 죽을려고 이상한짓만?
안하면 안전합니다.
나만의세상에서 조용한 낚시합니다.
꼭 동출 해서 같이다니시고 없어면?
동호회 가입하고 다니시면
보트낚시정보 공유하실수있습니다.
여러 선배분들 답글 감사드립니다.
보트낚시 노지꾼 피해안가는선에서
언젠가 꼭 해보고싶은 장르라서요 ㅎㅎ
모두 월~~하십쇼!
보트는 최소한 사람한테 당할일은 없죠
차에다 해코지를 할수는 있어도요
님만 잡으니
당연히 모두 열받아서 보트 사러 갔잖아요
전 독조면 너무 좋은데
한마리 올라올거 같아서 ㅎㅎㅎ
초짜 때 낚시 정말 재미 있을때
소나기 막 퍼부도 혼자 낚시 가능
햇는대 이제는 독조는 좀 거시기
입질없음 더욱더 힘들고
세월을 누가 막을소냐
장소에 따라 분위기가 다른듯 합니다...
한번 가보시고 오싹하시면 철수 하세요~~
올봄에 임하댐 골창에 그럴싸한 포인트가 있어 낚시대를 드리웠고 해질녁 입질이 붙어 월~4짜 초반까지 순식간에 20수를 했습니다.
6대에서 4대 줄이고 또 다시 2대로 줄여서 낚시를 했습니다(솔직히 목줄나가고 채비 엉키고하여 채비를 다시할 시간이 없었네요)
20시쯤 입질은 뚝 끊어지고 나서야 한숨돌리며 채비를 다시하였고 홀로 물위에 떠서 컵라면에 허기를 달래고 스르르 잠이들 찰나
보트밑바닥을 퍽! 치는 느낌이 들어 깜짝놀라 깼습니다
물귀신? 뭐지?? 사방을 둘러보니 물안개 피고 연안에서 들짐승 움직이는 소리에 점점 공포스러운 분위기 조성이 되니
안나갈수가 없겠더라고요.. 노를 저으며 나가며 물위에 떠 있는 부표가 사람 머리처럼 보여 깜짝 놀라기도 했고..
노가 부셔져라 저어서 나왔던 기억이 나네요..
물론 바닥을 친것이 붕어아니면 잉어겠지만 한번 공포분위기가 조성되니 윗분들 말씀데로 집중이 안되어 있질 못하겠더라고요
안전사항만 준수하시면 보트낚시가 크게 위험하지는 않지만 심리적이 불안감이 밀려오면 어쩔수 없지 않나 싶습니다.
혼자는 항상 불안하죠
위급상황이 만약 온다면 도움요청도 어렵고...
물가도 아니고 물위라면 독조는 피하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지인중에 심장마비로 보트에서
생을마감하신선배님이계셨습니다
낚시는 되도록이면 노지도 둘이서다니시는게 안전하고 서로도울수있습니다
하물며 보트낚시는더욱더 두분이상출조하셔야할겁니다 우리나라기후가 돌발이많아지는 동남아기후로 고온다습으로인해
스콜 바람등이언제 나타날지모릅니다
저도 돌풍에 보트가날아다녀서
죽다살아난후 그후부터는 절대
보트안탑니다 꼭 구명쪼끼입으시고
보트낚시하세요 꼭입니다
겁 없다는분들이 바로뒤 풀숲에서 쥐 새끼 푸다닥 소리에 머리털 세우면서 ㅎㅎㅎ
라디오 조그만거 파라솔에 걸쳐 놓고 세상 돌아가는소리 음악 소리 듣고 하면 잡 생각 안들어요
보트낚시 독조 안무섭냐구요?

편히 주무시다 오심을 약속드립니다 ㅋㅋㅋㅋ
근데 뭐가 무서운거예요?
사람? 들짐승? 귀신?
사람이나 들짐승이 무섭다하시면 보트는 그거에 대해선 노지보단 안전하다 생각이 듭니다만...귀신이나 저수지의 음산한 분위기가 무섭다하심 보트도 극복안됩니다..몸이 안좋을때 보트 탔더니 가위눌려 보트 밑에서 손이 올라와 다리를 붙잡더군요ㅋ
위에 선배님 말씀대로 독조에서 가장 무서운건 혼자 사고나거나 쓰러지는겁니다. 작년 겨울에 혼자 오신 조사님 근처에서 쓰러져 119보내드렸더니 뇌졸증이라고, 아무도 없었으면 그대로 돌아가셨을거라 하더라구요. 그리고 119대원이 말씀하시길 예전에도 뇌졸증으로 쓰러진분 주위에 아무도없어서 혼자 돌아가신채로 발견된적있다고 하더라구요. 또 어떤 조사님은 혼자하시다 물에 빠졌는데 아무도 없어 그대로 돌아가셨다고..... 그 부분이 가장 무섭단 생각이드네요.
많은분들 다시한번 댓글 감사합니다.글을 읽어보니 보트밑을 생각 못했네요 그또한 무섭겠어요.
상상력이 풍부한지 겁을 먹으면 낚시대에 줄 대충감고 도망 나오더군요 예전에는 고기욕심에 겁따윈없었는데...왜 사람없음 저수지 고기 혼자 다잡을것 처럼요 해답은 마음 맞는 조우를 만드는 수밖에 없겠네요~~
무서움은 공간과 장소의 문제가 아닌 마음과 생각의 문제입니다.
무서운 생각이 들면 집에 있어도 무섭습니다. ^^
저는 독조만 다닙니다
저도 무서움이 많아서 노지 밤낚시는 못합니다
노지는 쥐,뱀,들짐승, 이유모를 소리나면 소름끼쳐서 낚시를 못했는데 보트낚시는 전혀 무서움을 못느낌니다
편안히 낚시 즐기면 됩니다
보트낚시 장르 자체로도 위험성은 있구요
무언가 오싹할때는 손씻으려 보트에서 물밑에
불비추면서 겁이 날때도 있어요
보트의 신님
손 씽으실때 바가지를 이용 하시면
물밑을 안보게 되고
오싹함도 없어집니다

더 좋은것은 철물점 5천원짜리 석유 넣는 자바라를 이용하시거나
베터리로 연결해서 사용하는 휴대용 펌프를 사용해도 되구요^^

왜 자꾸만 나까지 겁나게 하십니까??
조감독님
보트낚시 혼자 다니시다
곤란한 경우 당하시면 진짜로 위험 하십니다

안전을 위해
가급적 동출자를 만드셔서 함꼐 다니시기 바랍니다

동출자 없으면
저라도 불러 주세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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