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트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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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트 낮 낚시 결과

지난주 토요일 계절적으로 여름철에는 처음하는 낮낚시 였습니다.

 

다행인지 날씨는 흐리고 한차례 많지않은 비까지 내려 그리 덥다는 생각은 나지 않았습니다.

 

대형도 아니고 소류지도 아닌 중형급 저수지인데, 배수는 약 30~40%정도 진행된듯 하더군요.

 

보트낚시의 특성상 이동이 잦은 편이지만 저는 왠만하면 이동을 잘 않합니다.

 

보트낚시라 해도 노지처럼 내가 생각한 포인트에 자리를 잡으면 그 자리에서만 낚시를 하는 편이고

 

지금까지는 특수한 조건외에는 꽝친적은 없습니다.

 

토요일에도 그럴 생각으로 평소 펴듯이 6대만 펴고 낚시를 했는데,

 

2시간째 입질이 없기에 이동을 할수밖엔 없어 깊은 수심에서 벗어나 1.5m권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즐겨쓰던 옥수수에 입질이 전혀 없어 지렁이로 미끼를 갈자마자 5분도 되지않아

 

손맛좋은 9치급 붕어가 나와 줍니다.

 

연이어 입질이 이어지고, 세차례 정도 두대에 동시 입질이 오기도 했습니다.

 

그런 입질은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이어졌고, 그후, 입질은 거의 없었습니다.

 

역시나 예상대로 오전낚시에 좋은 조과가 있었습니다.

 

비록, 월척은 1수 뿐이고, 나머지는 8~9치급이 주종이었더라도 대략 30수정도를 했으니 손맛은 충분히 봤죠.

 

그래서, 잡기위한 낚시가 아닌, 입질 빈도를 확인키 위해 얕은수심 좀더 깊은수심을 5~6회 정도 오가며

 

저녁까지 포인트 확인을 해 봤으나 역시나 입질은 간헐적이었고, 씨알도 7치급 이하로 떨어지더군요.

 

밤낚시에서 만족한 손맛을 못 보신분들 계시다면  이른 아침시간부터 점심무렵까지의 시간때를 노려보는것은

 

어떨까 싶네요.

 

주관적인 판단이니 참고만 하시라고 글 써봅니다.

 

 


매번 아침일찍 철수를 했는데
오전낚시에도 고기가 나온다는 이야기를 듣긴 했습니다.
(의암댐)
한번 해보고 싶네요..

손맛보심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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