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척회원님들.. 안녕하세요
새로 월척에 가입한 신입회원입니다.... 새해 복 많이들 받으시구요...^^;
이 사이트는 같이 출조하는 후배분이 알려줘서 예전부터 알고 있었고.. 가끔 그 후배 아이디로 접속하여.. 이것저것 구경도 하고.. 정보도 얻고 했습니다만..
요즘 보트에 필이 꽂혀서 몇가지 여쭤볼려니 후배 아이디로 접속했다간.. 혼선도 생길수 있을거 같고해서..
본인 명의로 새로 가입하게 되었습니다... 이제부터 꾸준히 활동할 요량으로다... ㅎ
저는 민물낚시, 루어(배스 보팅), 바다루어낚시를 거쳐 현재는 대물붕어낚시에 2년째 빠져있는 대물낚시 초짜입니다...ㅎ
현재 연안좌대낚시를 하구요...(동일 2000*2000, 1500*1000, 앞 발판좌대(짬낚시용) 3가지 형태)
주로 낚시하는 지역은 낙동강계(상주보권) 쪽 입니다..
그런데.. 올해 가을 시즌 막바지에 들어(10월말~ 12월말 초) 3~4회 출조를 다니면서 당췌 붕어얼굴은 물론 붕어입질 한번 못받고 철수를 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물가에 가서 낚시대 드리우고 친한 사람들이랑 소주한잔 마시면서 이런저런 얘기하는것도 재밌지만..
그렇게 꽝으로 시즌을 마무리 짓고 집에와서 가만히 생각해 보니 너무 한심스럽단 생각이 들더군요..ㅋ
해서 이리저리 살펴보다보니 자연스레 보트낚시쪽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요.. 같은 꽝을 쳐도 한곳에 못박혀 꼼짝못하는 상태에서 꽝을 치는것과.. 내가 던져보고 싶은곳 여기저기에 찌를 세웠다가 꽝을 치는것은 엄청 다르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현재까지 여기 계신분들이 알려주신 많은 정보들이 저에겐 많은 도움이 되었구요...
지금은 선택할 보트에 대해 어느정도 마을을 굳힌 상태입니다만.. 또하나 갈등이 생겼네요..ㅎ
여기 계신분들의 주로 하시는 말씀이
① PVC 보단 가능하면 하이파론으로
② 적당한 중고보트로 경험을 해보고나서 새 보트로 업
③ 처음에 너무 작은 보트는 나중에 후회하게 되니 적당한 크기의 보트 선택
이정도가 저에게 와닿았습니다..
저는 주로 2~3일 정도 낚시를 하구요.. 와이프랑 자주 동출을 합니다..(낚시는 저혼자.. 와이프는 술친구..ㅎ)
해서 300 전후 정도 사이즈의 보트로 생각을 하고 있구요.. 지금 눈여겨 보고있는 모델은 비바 큐브300 이랑 보트24 타이탄 290, 310 정도입니다..
근데 여기서 또 고민거리가 생겼네요..(어떤분이 보트고민 때문에 머리가 터질것 같다시더만.. 딱 제가 그 꼴입니다..ㅎ)
같은 가격대(거의 동일 가격)의 보트라면...
질문1. 여러분들은 새 PVC보트(사각형, 큐브) 와 2~3년 탄 중고 하이파론(기존 타원형 보트) 중 어느것을 선택하시겠습니까??
하이파론보트의 내구성이 좋다면 2~3년된 중고 하이파론이랑 새 PVC보트랑 사용 가능년수는 비슷할거나 더 오래 쓸수 있을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만...
질문2. 사각형의 보트들이 공간활용면에서 좋다고들 하던데.. 같은 300 사이즈면 많이 차이가 날까요?
와이프랑 같이 출조하는 경우가 많아 공간적인 측면이 꽤나 중요해서요... 하이파론 사각형은 없지 않나요?
질문3. 아래 그림과 같이(그림보고 이해 하실려나 모르겠습니다만 ㅎ) 조합할려면 어떤 방법이 좋을까요?
제가 생각하는 조합은
① 비바큐브300에 알미늄선반 가로로 2~3개 설치후 그 위에 비바 텐트마루 1500*1700 조합
③ 타이탄보트(290, 310)에 보트24 사이트에 나오는 식으로 알미늄 선반 2~3개 + 뒷선반 + 의자깔판 조합
③ 아니면 중층보트에 놀이판으로 나오는게 있는거 같던데...
어떤 조합이 나을까요?..
잠자리가 불편하면 와이프가 같이 안놀아줄거 같아서요... 그럼 술안주도 없어지고..술친구도 없어지고... 입질 없을때 말친구가 없어 심심해져요...ㅎ
이상으로 질문을 마칩니다.. 보트낚시 선배분들과 고수분들의 고견을 듣고 싶네요....^^
신입회원이 인사겸 드릴께 많아 장문의 글이 되었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일단 전 님의 상황이라면 무조건 실내가 큰 보트로 갑니다.
저도 보트야 크면 클수록 편하다 생각하지만.. 피고 접고는 결국 제 몫이라 감히 350은 엄두가 안나네요.. ^^
그리고 2박3일 동안 계속 같이 있지는 않습니다..
와이프는 퇴근하고 저녁때쯤 와서.. 담날 일찍 출근합니다..
저녁때 와서 술한잔 하고.. 옆에서 잠만자고 가는거죠..ㅎ
그 덕분에 낚시는 군소리 안하고 보내줍니다만.. ^^
제품 구성이나 가격은 괜찮은거 같은데.. 보트24 사이트에 올라와 있는 사진은 옆에서 봤을때 텐트 케노피가 보트 중간쯤 와 있는거 같더라구요.. 사진상으론 텐트가 엄청 작아 보이고 보트 앞공간 활용이 어려울거 같아서묘..
보트24에 전화해봐도 여직원이 잘 모르는지 속 시원한 대답을 안해 주고요.. 쩝
그리고 사각이 공간활용도는 젤좋은거같아요 흔들림도 적구요
특히 담뱃불 등에 아주 취약하지요
보트 초보인점을 고려해 볼 때 나중에 업그레이드 할 때 경제적 손해의 최소화를 감안해서
2~3년 정도된 중고 하이파론 보트 구매를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2. 사각보트는 유선형보트에 비해 공간 활용성이 좋으나, 바람의 영향을 많이 받습니다
보트낚시에서 바람의 영향은 안전에도 직결되는 사항 이지요
실제로 지난가을 상주보에서 돌풍을 만나 급하게 연안으로 피신을 한적이 있었는데
사각보트는 노를 저어도 거의 움직이지 않았던 반면
유선형보트는 비교적 쉽게 연안으로 피신을 할 수 있었답니다
3. 그리고 선외기를 사용하여 중, 장거리 이동시
유선형보트가 사각보트에 비해 빠르게 이동을 하는 것 같더군요
4. 그리고 부부가 함께 동출을 하실 경우 이에 맞는 보트 싸이즈는
삼공고니7 정도도 가능하실 것 같습니다
실제로 지인분들중 몇분이 삼공고니7 으로 부부가 함께 사용하시고 계신답니다
보트에 상부깔판(?)을 설치하신후 보트에 싣는 짐을 깔판 아래쪽에 넣어 두시면
무게 중심도 낮아져서 보트의 안전에도 유리하고, 상부공간을 모두 사용하실 수 있으니
두분이 사용하실 공간으로 적당하실 것 같습니다
(따뜻한 공기는 상부로 차가운공기는 하부로 가라 앉는 답니다,
이는 난방에도 도움을 줄거라 예상되는군요)
참고로 깔판 제작은 합판으로 하시고
깔판 아래는 알루미늄 깔판을 놓으면 될 것 같습니다
(최근에 제가 만든 깔판입니다)
참고가 되었으면 좋겠군요^^
접었을때 가장 긴 깔판의 접은 길이가 1.0m*0.45m 로
차량 적제함에 들어가게 만들었답니다
비바보트에 가볼 요량으로 1월초에 연락을 드렸더니... 큐브 300이 품절이랍니다.. 인기가 좋나봐요... ㅡ,.ㅡ
2월 중순에나 들어온다네요...
해서 그 사이에 또 여기저기 쳐다보고 있는중입니다.. ㅎ
많은 도움이 되었구요.. 그나저나 손재주가 대단하신듯 합니다..
고민중이던 보트선반에 많은 참조가 될거 같습니다.
그런데.. 저 밀리터리 원단은 어디서 구한건가요?.. 박음질도 손수?? ㅎ
아니면 네이버에서 밀리터리 원단 검색하셔도 파는곳 많습니다
제봉질은 마눌님 눈치 봐가면서 직접 한건데
초보인대도 불구하고
약 3시간 정도 걸린것 같습니다^^
본드를 이용한 마감을 하기에 또는,패드같은걸 붙이기위해 본드작업을 하기에
pvc나 하이파론이나 수명엔 큰 차이는 없을것같네요
저는 330 보트를 타고있으며 4명이서 앉져서 양반다리로 가운데 상펴고 밥먹습니다.
보트피고 접는것은 크나 작나 슬로프장소나 영하의 날씨빼곤 다 똑같은거 같아요.
두분이서 같은곳에서 하신다니 큰보트를 구입하심이 맞지만 추천은 못드려요 ㅎㅎ
팁을 드리면 화장실이 정말 급할땐 도선용배로 이동해있으시면 됩니다^^
3000이나330이나 피고접는데 큰차이 없습니다
그리고 상부 깔판없어도 330은 충분이 공간이넓습니다
비바매장가서 경험해보세요
올해3월쯤 큐브시리즈도 하이파론으로 나온다합니다
말씀하신대로 텐트가 엄청 많이 짧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신형은 앞을 엄청길게 만든것이구요.(절대비추)
고민중이신 타이탄290이나 큐브300위에 상판작업후 타실경우
혼자는 모르겟지만 두분이서 하신다면 비추입니다.
두 보트다 튜브가 그리크지않아서 한분이 한쪽으로 움직이셧을경우
쏠림이 큽니다.
튜브가 작은 보트공기통을 밟고 올라서보시면 아!하실겁니다.
그리고 앞뒤튜브사이즈가 똑같아서 뒤쪽에 짐 실으셧을경우
뒤쪽이 상당히 많이 가라앉습니다.
기존까지 원형보트의 뒤쪽튜브사이즈가 더 크게 나온 이유가
분명 잇겟지요?
두분이 사용하시려면 바닥면적이 넓은 보트로 사용하심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현재 둘이 같이 보트를 타고있고있습니다.
큐브300,타이탄 270 모두다 타봣구요.
구형 타이탄 270은 확실히 좋은 발란스의 보트엿습니다.(뒤튜브가 더큼)
하지만 신형은 글쎄요..
앞뒤튜브사이즈가 똑같은 큐브300 이나 타이탄 290.
뒤쪽이 많이 가라앉습니다.
주무실때 피쏠려서 상당히 불편합니다.
위의 훈장골님이 말씀하신 큐브330은
괜찬습니다.
길이와 폭이 워낙 넓어서 튜브사이즈가 똑같더라도
뒤쪽처짐이 없습니다.
그리고 핫실링과 본드접합의 단점은 똑같습니다.
시간지나고 관리잘못하면 무조건 떨어지구요.
핫실링이나 본드나 상관없이 잘타시는분도 계시지만
작업똑바로 안하면 바람새고 문제생기는건 마찬가지입니다.
두분출조하신다는 가정하에
현재 둘이다니고잇는 제가 추천해드리자면
큐브330, 정상보트 슈퍼점보시리즈, 비바하이파론 사각360, 원형370
이정도 입니다.
도선보트도 생각했지만.. 제 와이프는 아직 고등어 대가리도 못자르는 공주(?)라.. ㅎ
도선보트 있어도 100% 제가 데려다 줘야 해서요..
그럴바엔 연안 근처에서 낚시하다 생리현상해결+포인트 이동이 맞을듯 합니다.. ㅋ
큐브시리즈도 하이파론이 출시되는군요..
가격도 후덜덜 할거 같은데.. ㅎ 참고하겠습니다
그리고 상판깔개를 생각하는 이유는.. 공간활용적인면도 있지만 예전에 처음 와이프랑 좌대낚시할때 저는 앞발판좌대 연결해서 그 위에 낚시의자놓고 낚시를 하고.. 뒤에 텐트 (2000*2000공간)에 널직히 쓰라고 쥤더니 재미없다더라구요.. 알고보니 제가 앞을 다막고 있었던거죠.. 얼마나 답답했을까요 ㅎ
그리고 눈높이(전 낚시의자 위에.. 와이프는 텐트 바닥에)가 차이나면 술마실때나 밥먹을때 엄청 불편합니다.. 해서 보트에 상판 깔고.. 좌식의자 놓고 같은 눈높이에서 놀려고 합니다.. ^^;
많은 참고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처음 보트낚시하는 저로서는 360,370 사이즈는 겁부터 나는게 사실이구요..
보트튜브의 형태도 다시한번 고민해봐야게네요..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
튜브사이즈가 적으면 안정감이나 움직였을시에 꿀렁거림은 당연한거구요~~ 이걸고려하셔서 적당한 사이즈를 본인의 사용처나 목적에맞게
구입하시는게 맞다고봅니다~
위에 댓글쓰신분중에 제생각이 맞다면 그렇게 하시는분 계십니다~ㅎㅎ
연안에 붙이고 하지않는이상 도선은 꼭 필요하실겁니다^^
2박3일정도 하신다면 더더더욱!
즐보팅하세요^^
저도 일할때는 이렇게 망설이는 성격이 아닌데.. 보트는 그게 안되네요.. 아마 경험이 없어서 그런거 같습니다.. ㅋ
훈장골님.. 또 댓글 감사드리구요...ㅎ
일단 써보다가 도선용보트 생각해 보겠습니다.. 제가 쓴 댓글에 있는데... 2박3일 동안 계속 같이 있는게 아니고..
와이프는 저녁에 퇴근해서 저녁겸 술한잔 하고.. 음악 좀 듣다가 금방 잡니다.. 담날 아침일찍 출근하구요... ^^;
보트에 오르기 전에 완벽히 비우고 오르면.. 담날 아침까지는 괜찮을듯 합니다만... 제 생각일까요?? ㅎ
도선보트는 선택이 아닌 2박낚시 이상 필수인것같습니다~경험상
혼자하시던 둘이하시던 중간에 밖에 나갈일이 생기시니 추후라도 꼭구매하세요~
생리현상은 언제든 올수있는 현상이니 그때마다 연안으로 가신다면 많이 불편하실것 같네요.
구명조끼는 꼭 두벌 사세요^^
첫째도 안전 둘때도 안전입니다~
도선보트... 관심품목에 꼭 넣도록 하죠...ㅎ
첫째, 둘째 다 안전이라는건 저도 깊이 공감합니다..
보트는 없어도(10년 넘어전 배스보트 판후로..) 구명복은 2벌이나 있습니다..(씨울프 하드한거.. 소프트한거.. 전문용어를 모르겠네요.ㅋ)
일년에 두세번은 꼭 바다로 쭈꾸미, 갑이, 우럭낚시하러 다니거든요...
여튼 관심가져 주셔서 고맙습니다.. 이거 댓글보고 쓰고하니까 꼭 대화하는거 같아서 재밌네요....ㅋㅋ
최근에나온텐트는
거의올텐트입니다
짧지않아요
참고하십시요
보관과 식자재 보관시 용이하실겁니다.두분이 2박하시면 먹는것도 무시 못해요.왠만한 보트 300이상 타시면 두분이 주무시기에도 괜찬을겁니다.
도깨비보트도 살펴봤더랬습니다..
보트초보라 제품이 이렇다 저렇다는 잘 모르겠구요.. 왠지 느낌은 움직이는 좌대(?)정도.. 바닥 재질 때문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설치 등 운용면에서는 엄청 편해보이는거 같은데..
그래 이거다라는 생각은 안들더군요.. ㅎ
보트24 사이트 상의 사진은 텐트가 너무 작아서 과연 제대로 낚시 할수 있을까 의문이 듭니다만..
도선보트 꼭 준비해야겠네요.. ㅎ
PVC는 겨울에 경질성이 좋아지고 하절기 연질성이 좋아져 본드 접합부에 스트레스를 많이 주게되어 보트수명이 짧은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반면 하이파론은 재질자체가 부드럽고, 카본원단이 온도변화와 압력에 의한 신축성을 잡아주는 기능이 좋아 접었다 펴고 공기압등의 보트 구조와 사용법상 본드에 받는 스트레스를 감소시켜 PVC대비 수명이 크게 늘어난것으로 알고있습니다. 물론 어떻게 관리하느냐에 때라 다른것은 당연한 것이지만 보트자체의 기능도 반드시 영향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예를들어 PVC 4년 탄 제품과 하이파론 4년 탄 제품을 중고 구매한다면 어느쪽을 선택하실건지 생각해 보시면 답이 있을수도 있겠네요
그리고 사이즈는 짐의양과 사람마다 만족하는 공간감의 차이가 커서 직접 체험해보시고 구매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두분이서 한배에서 주무신다면 겨울대비 2박3일이라도 기본장비와 배에서 해결할수있는 식량,물,가스등등 잡다구리한 짐이 제법되더라구요..
참고로 전 하이파론307타고있습니다 일반보트꾼들 대부분 노저어서 다닙니다 이동거리 그렇게 길지않더라구요 그런점 감안하면 롤링적구 공강효율좋은 4각보트라 생각합니다 도선보트는 제생각은 필수입니다 만일 저수지에 보트띄웠는데 담날 노지꾼들이 들어왔다면 보트본선 왔다갔다하는거도 마찰에 소지가있습니다..그런점 생각하면 최소한에 보트꾼에 예의상 본선 왔다갔다보단 도선이 있어야하는 이유이구요
두서없이 글을 적었네요..참고하세요
저는 4년된 보트라연 둘다 안살거 같습니다.. ㅎ
농담이구요.. ^^
저번주말에 보트매장 다녀왔습니다..
다녀오길 정말 잘했다싶고.. 이제 크기나 공간적인건 답이 나온거 같네요 ^^
사각형보트로 맘을 굳혔구요.
도선보트.. 꼭 필요하겠네요..^^
기동성은 라우드 형이 좋을꺼고 혼자하고 엔진 민코타 없이 다니기엔 더나을 수도 있습니다. 폴대 각에 따라 안전감은 어느 보트든지 큰놈이 낫겠죠.
사각형태에 보트는 일단 자리 잡고 난뒤엔 상당히 안전감을 주고 공간적으로 폭이 넓어 사용하기는 좋습니다. 움직임이나 바람에 노질에 상당히 부담감이 있죠 같은 사이즈 대비 입니다.
무게감에 대해서 같은 사이즈에 앏을수록 가볍고 하이파론보단 피브씨가 통상적으로 가볍습니다.
그리고 터지더라도 보통 3군데 바람을 넣기 떄문에 바로 가라 앉진 않습니다. 지금 나오는 피브씨나 보트들이 비바 기준 티가 얇아 졌지만 안전상에 크게 위협을 주진 않구요
겨울에 피브씨보트 피기 힘들다고들 이야기 하십니다. 하지만 송풍기 사용으로 크게 피고 접고 하는게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그리고 혼자 피셔야 한다면 330이상 비ㅂ ㅏ 350 360 쪽은 상당히 낚시 할수 있는장소가 제한적일수 있습니다. 피기가 힘들어서 가는곳 만 가지게 됩니다.
분명한건 300 큐브 타이탄 제외 외에 300사이즈는 두분이 타기엔 무리가 있습니다.
저는 이야기 하고자 하는건 자주 가시는 저수지등 낚시 장소 여건이 어떤지 생각을 한번쯤 해보심이 어떨까 합니다. 바람을 많이 받는곳인지 수심이 깊은 계곡지인지... 보트 피는곳이 편한곳인지도...
그리고 중요한건 안전입니다. 보트 유경험자와 몇번에 동출로 바람 불때 폴대 관리 사용법이 우선시 되어야 하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붕어 몇마리 더잡는것보다 보트 자리를 폴대로 자리잡는게 더 우선인것 같습니다.
개인적인 추천은
중고 가격이 다빠진 보트로 한번 경험을 하시고, 최소 큐브 300정도로 하심이 두분이서 타시기에 나을것 같습니다.
첨부터 넘큰배 그리고 무경험은 보트 낚시에 흥미를 잃게 하는요인이기도 합니다. ^^
아침 차량 짐칸도 상당하게 보트 크기 영향을 많이 받습니다. 그리고 크지면 뭔가를 많이 들고 다니게 됩니다1+1=2 가아니라 2.5이상입니다.
보트를 12대나 바꾸셨다니.. 열정이 대단하신거 같습니다.ㅎ
보트 펼곳은 머리속에 그려두었고요..
해서 보트낚시 해봐도 되겠다 생각한겁니다..
첨에 구라도 같이 동출 하면 좋긴한데..
누가 같이 가줄까.. 고민중입니다..ㅋ
혼자 천천히 살살 해보죠 머..
바람이 불라시면 얼릉 도망 나오구요.. ^^;
질문과는 관계없는 댓글입니다
지역이 어디신지요
보트낚시는 꼬옥
첨배울실 땐 일년이상유경험자와 동출 추천합니다
생각보다 배울게 많고
빨리 숙달되야
재미집니다
제가 사는곳은 경북 문경입니다.
저도 보트선배님들과 동출해서 이것저것 배우고 싶지만
혹시 귀찮거가 누가 되지않을까도 걱정입니다.ㅎ
해서 요즘 여기에서 낚시동출 관련 글들도 쭉 살려보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