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트 초보시절 남양호에서 바람부는 날 폴대가 2절가까이 박힌날이 있었는데 빼는 방법을 몰라 힘만쓰다가 탈진되어 죽을것 같더군요.
살려달라고 119 부를까 생각도 많이 들었지만 쪽팔린게 더 싫었어서 폴대잡고 사투를 벌었었죠.
약 두어시간만에 폴대 하나를 해결하면서 방법을 알았습니다.
보트를 좌우로 흔들면서 빼면 수월하다는 걸.
30여분만에 나머지 폴대를 모두 해결하고
체력도 함께 방전돼 한참을 쉬다 돌아온적이 있습니다.
후론 뻘바닥 포인트에서 바람불면 무조건 브레이크 잠굽니다.
파이프 렌치 작은거 하나 가방에 갖고 다닙니다 , 저는
파이프렌치로 비스듬히 물린후 지렛대 원리 적용하면서 뽑아 올리면 올라 오더군요
파이프 렌치 이빨에 자전거 타이어 튜브 고무 조금 잘라서 붙였습니다 , 처음엔 폴대에
렌치 이빨 문양의 휴터가 조금 생기기에 , 보호 차원에서 고무를 붙였습니다
뻘바닥에서는 특히 바람이 불어 보트가 출렁거릴때는 폴대가 깊숙히 박혀서 빼기가 진짜 힘듭니다.
폴대 고정장치를 잠그고 보트를 좌우로 흔들어서 빼내기도 하지만 1미터 이상 깊이 박히면 이것도 힘들고 안됩니다
바람으로 보트가 출렁거린다 싶으면 폴대를 잠궈서 더이상 박히지 않게 하셔야 합니다.
경험치가 생기다보면 느낌이 옴니다....폴대를 잠궈야겠다는 생각이....
살려달라고 119 부를까 생각도 많이 들었지만 쪽팔린게 더 싫었어서 폴대잡고 사투를 벌었었죠.
약 두어시간만에 폴대 하나를 해결하면서 방법을 알았습니다.
보트를 좌우로 흔들면서 빼면 수월하다는 걸.
30여분만에 나머지 폴대를 모두 해결하고
체력도 함께 방전돼 한참을 쉬다 돌아온적이 있습니다.
후론 뻘바닥 포인트에서 바람불면 무조건 브레이크 잠굽니다.
파이프렌치로 비스듬히 물린후 지렛대 원리 적용하면서 뽑아 올리면 올라 오더군요
파이프 렌치 이빨에 자전거 타이어 튜브 고무 조금 잘라서 붙였습니다 , 처음엔 폴대에
렌치 이빨 문양의 휴터가 조금 생기기에 , 보호 차원에서 고무를 붙였습니다
그러다보니 손으로는 못뽑게됫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