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에 강풍으로 낚시가 곤란하더니 바람이 멎고 나니 비가 시작되더니 계속 내리더곤요...
하염없이 계속~~~~~~~~~~~~~
현풍에 있는 배스터로 출조를 하였습니다.배스터에 첨출조다 보니 이런 입질을 패턴을 보이더군요...
4목으로 맞춤햇는찌가 한두마디 미세하게 올리고 한두마디 미세하게 내리고 찌고무까지 내리더니 요지부동...
또 4목까지 올렷다 내렷다 밤새 이런찌만 보다 왔습니다...도대체 이게 예신일까요?(9대 다대편성)ㅜㅜ
3월1일 아침까지 밤낚시를 햇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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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어의 활성도가 높을때는 옆으로 째던지, 물속으로 가지고 가던지
찌의 움직임 폭이 크게 나타나는데, 저수온기에는 제 경험상 깔작된다는
표현이 맞을런지 모르겠지만, 붕어의 입질로 보여집니다.
다음 출조시 그런 현상이 나타나면, 챔질을하여 확인을 한번 해보시길 바랍니다.
5치정도 이하의 붕애들이 그런 깔짝이는 입질을 해서 여나무마리 잡았네요.
찌고무정도 내놓고 가만히 옥수수를 얕게 물고있는 붕애가 대부분이었답니다.
허나 그쪽 사정은 다를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12월 2월에 해본결과 붕어입질은 분명 찌를 확실히 끌고 갑니다.
캐미까지 잠기는건 두바늘 모두 살짝 바닥 또는 수초에 대였다가 붕어나 기타 생물체의 움직임으로
인해 밀려서 옥수수가 떠버렸을겁니다.
그로인해 캐미까지 잠겼고 다시 수초등에 얹히면 살짝 떠오릅니다.
그때는 100번 챔질에 99번 헛챔질이고 한번쯤은 훌치기가 될걸로 예상합니다.
제가 틀렸다면 아직 많이 배워야 겠습니다...꾸벅!
헛챔질로 일관하셨다면 붕어가 아닐꺼 같아요...
배불때기님 말씀처럼 저수온기 붕어입질일 확률도 배제할순 없을꺼구요..
어렵네요,,,도망~~ㅎㅎ
아무래도 입질은 아닌듯합니다.
대류현상 인것 같습니다
저수지 크기에 관계없이 대류가 심한것은 두세목정도 내려갔다 올라왔다 합니다
지난 주말 창녕권에 저수지는 대류가 거의 없더군요
확실이 모르지만 내가 낚시해본 결과 확신합니다
입에 넣지못하고 밀면
옥수수가 떳다가 안착되면서 수평이동으로인해
나타나는 현상인듯 합니다
케미의 부력을 이겨낼수있을 정도의 힘이 작용하지
못하고 이동만 한 떄문인듯 합니다
옥내림이란 것이 아래바늘만 바닥에 닿는 민감한 낚시입니다.
제가 생각하기에 두가지 경우가 있을 수 있는데요.
첫번째는 줄이 물 속에 가라앉지 못해 약간의 표층 물이 흐를 때에 찌가 옆으로 흐르면서 위 아래로 움직이는 현상이
있을 수 있구요.
두번째는 상대적으로 따뜻한 아래 물이 위로 올라오게 되면 예민하게 맞추어진 찌가 슬그머니 위로 올라 와서 이게 혹 예민한
입질이 아닐까 착각하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투게더님의 글을 보면 두번째의 경우라고 보여 집니다.
날씨가 굉장히 따뜻하다가 3월 1일 오전부터 비가 오면서 쌀쌀해 지기 시작했고 찬 비가 내리면서 표층 수온이 더욱 차가워져
윗물과 아랫물이 바뀌는 대류현상이 더욱 심해 졌을 것으로 생각되네요.
도움되셨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