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대구 사는데요 어제 낚시하러 갔다가 본 상황을 보면요. 그냥 와서 아무말도 않으며 쳐다보는 사람에게 낚시 오셨어요? 라고 했더니 그냥 네 하고 가시더군요. 사실 재미없죠 그런 분은..^^ 근데 나중에 오신 다른분은 인사하고 상황 이야기 나누다 보니 서로 웃음도 만들고 그렇더군요. 다음에 뵈면 또 인사하고..
낚시가시면 서로 기분 좋게 하세요. 고기만 낚아서 무엇하겠습니까? 즐거움을 낚아야 낚시 아니겠습니까?
자리 정리하는 켐페인도 좋습니다. 거기에 서로 인사 나누는 켐페인도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안낚 즐낚하세요.
즐거운 마음으로 궁금한 사항을 물어보면 친절하게 알려주는 편입니다.
가끔 인연이 되어서 이런저런 얘기 나누면서 함께 낚시를 하게 될 경우 무료한 시간이 즐거운 시간으로 바뀌는 경우도 있고,낚시터에 관한 정보를 들을 경우가 있어서 좋더라구요.
같은 취미 생활을 하는 사람들이니 반갑더라구요.
그냥 있는그대로 말해주는 편이네요.
그러다 몇마디 더않하고 낚시에 열중하면 곧잘 가시더라고요..^^
싸가지 없거나 건들거리면서 물어보면 한마디 툭 뱉어버리고 맙니다
원래 성격상 어쩔수가 없네요^^
그럼 열이면 아홉은 저와 같은얼굴을 하더군요.
그렇지않은 하나는 어쩔수없지요..
그렇지않은 하나를 만난것보다 그렇게 대하는 아홉이 저를 즐겁고 행복하게 하니까요..
옆에 낚시좀 할려고 합니다... 대를 펴도 되겠읍니까ㅓ?..라고 하는 사람에겐.. 미소.친절. 포인트 안내까지 합니다.
커피라도 한 캔 들고 와서 물어 보는 사람에겐.. 박카스로 보답하고요.^^
그런데..
경상도 낚시꾼들의 특징을 외지꾼들에게 물어 보면..
타 지역 꾼들이나 말을 건네는 사람에게.. 엄청 무뚝뚝하고 경계심을 가지고.. 무슨 비밀인냥 쉬쉬 하는 모양이 많더라는 의견들이 많았읍니다.
요즘 대구꾼들.. 외지로 낚시가면.. 그 쪽 현지꾼들이 혀를 내 두릅니다.
붕어 없는 곳에서 낚시를 하다보니..
아마 전투낙시가 되어 가나 봅니다.
쉬엄쉬엄 하입시더.
대구리 모두 하이소~~!!
오는 말이 고우면 곱게..^^
전 대구 사는데요 어제 낚시하러 갔다가 본 상황을 보면요. 그냥 와서 아무말도 않으며 쳐다보는 사람에게 낚시 오셨어요? 라고 했더니 그냥 네 하고 가시더군요. 사실 재미없죠 그런 분은..^^ 근데 나중에 오신 다른분은 인사하고 상황 이야기 나누다 보니 서로 웃음도 만들고 그렇더군요. 다음에 뵈면 또 인사하고..
낚시가시면 서로 기분 좋게 하세요. 고기만 낚아서 무엇하겠습니까? 즐거움을 낚아야 낚시 아니겠습니까?
자리 정리하는 켐페인도 좋습니다. 거기에 서로 인사 나누는 켐페인도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안낚 즐낚하세요.
제가 외지인이다보니 조신조신 친절하게 대답합니다
멀리까지 스트레스 풀려고 왔는데
스트레스 받을 필요없구요
스트레스 받을 정도로 낚시에 방해되게 하면
차에 들어가 자든지 아예 집싸고 철수합니다
그런데 한 밤중에 혼자 있는데 불쑥 접근하는 사람은
군대버전으로 대응합니다
(정지하세요, 무슨 일이시죠? 한 손에는 **집고, ---한번도 그런 일 없지만 세상이 험해서요)
깊은 심산에 독조다보니 사람 마주칠 일 거의 없습니다
낚시인 오면 반갑기까지 하던데요
늘 안출하십시요
기분 좋은 분이면 커피 대접까지 합니다만,
싸가지들은 아예 대응을 안합니다.
살림망에 가까이 가거나 보자고 하면 딱 잘라서 들어보지 못하게합니다.
나중에는 반대로 커피한잔 타가지고 가서 말동무 하면 자연스럽게 친해지던데요
가끔 인연이 되어서 이런저런 얘기 나누면서 함께 낚시를 하게 될 경우 무료한 시간이 즐거운 시간으로 바뀌는 경우도 있고,낚시터에 관한 정보를 들을 경우가 있어서 좋더라구요.
같은 취미 생활을 하는 사람들이니 반갑더라구요.
많네요
연기날리면 짜증납니다...
인기가많더군요
꼬마야 뭐좀 잡았니 하면서 한 2시간에 한분씩은 뵙는거같아요 ㅎㅎ
하하 -ㅅ-; 낚시란게 이 나이땐 아부지랑오는데
저는 혼자와서 그런걸까요 ㅎㅎ
머리좀 길면 좀 대학생삘 나는데
머리 15mm 남고라 다들 꼬마, 얘야라고하시네용;
아흐 이놈의 남고;;
그래도 오시면 조언, 좋은말씀해주시고 가셔서 좋은것 같습니다
어떤분은 찌를 새로 맞춰주시더라구요 봉돌도 깎아주시고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