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수수내림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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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하면 손맛이라고하자나요.. 옥내림낚시와과 전통바닥낚시.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일단 글내용은 제입장주관이 많이 섞여있습니다. 저는 참고로 낚시를 아주 아주 좋아하는 사람입니다. 바다는 감성돔.. 뱅어돔.. 농어루어 부시리루어외 선상라이징 지깅 방파제 원투(가족레조) 등등 훓치기는 안하구요^^ 민물은 붕어낚시 베스루어 쏘가리루어 가물치루어 피라미낚시(가족레저) 등등 대부분 낚시인들은 손맛으로 낚시를 한다고 하는데 글쎄요.. 1미터급 부시리 농어 대삼치등 손맛몸맛 수도없이 봐왔고 현재도 진행형이죠. 민물은 제가 고등학교때(90년대초)부터 옆집아재분하고 댐낚시(밤낚시)를 따라다니면서 본격시작하면서 민물에 제대로 입성했는데 그때는 계속 손맛이 마냥 좋아서 제가 낚시를 하는줄 알았습니다. 그러다가 제가 제대후 혼자 밤낚시 하다가 느꼈어요. 고요함 속에서 스물스물 예신과 찌오름이 있고... 허리급붕어가 들려오고... +_+ (그당시에는 대물붕어 찌맞춤은 영점이 아니라 찌가 서서히 가라앉게끔 맞추는시절?? 지금도 고집하시는분들 많을듯....) 무서운것도 없었는데 제가 손을부들부들 떨고 있는겁니다. 아드레날린이 분비되고 맥박이 빨라지고.. "훗~ 이거 왜이러지.?? " 내가 왜 흥분하지..? 큰고기도 많이 잡아봤지만 이제야 진정한 낚시의 맛에 빠져버린거란걸 느꼈죠..^^ 그리고 근래 십수년전부터 붕어개체가 떨어지고 붕어들이 예민해지면서(외래종유입) 전통바닥 낚시에서는 붕어 얼굴 보기가 점점 어려워져 가더군요. 그러면서 중층낚시가 유행하면서 전층이니 내림이니 지금에 와서는 옥내림이라는 낚시기술이 변천해 왔던거 같습니다. 시대에 흐름에따라 옥내림이라는 결단을 내려보고 만2년정도 낚시를 해왔죠. 낚시를 워낙 좋아하다 보니 살얼음끼는때에도 낚시를 다녔습니다. 물런 대물붕어도 적잖게 봐왔구요. 근데 예전같은 손떨림(바다 대형고기들한테서도 못느낌) 이 있을정도의 흥분이 오지 않더군요. "뭐지?? 내가 무뎌 진건가?? 찌오름이 없어서 그런가??" 라는 생각이 뇌리를 스치더군요. 그래서 올해부터 채비를 다시 예전처럼 전통바닥으로 바꾸고 출조중 입니다. 물런 배스터나 바닥이 지저분한곳은 기피하게 되네요..^^ 6월30일(오늘)새벽 3~4번째 입질에서 월척턱걸이 한수 했거던요. 중간에 준척급에도 예신후 본신 찌오름에도 예전과 같은 긴장감이 오는겁니다. "하아.... 역시 낚시의 꽃은 1미터급 잉어도 부시리도 아니라 붕어입질에 올라오는 !!찌맛!!과더불어 챔질시 덜컹~!! 이게 낚시구나!" 월척을 잡았네 못잡았네 4짜가 되네안되네 이런건 이제 내려놓게 됐습니다.^^ 옥내림이 재미없는 낚시라고 필자가 어필하는건 아닙니다. 옥내림의 찌도 개인의 취향에 따라 더멋진 찌맛이 될수 있습니다. 저는 저의 개인적인 생각과 경험을 토대로 글을 올리는것 뿐이니 옥내림 하시는 사랑하는 우리조사님들 언짢게 생각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저와 같은 경험을 하시는 분들도 있는지 궁금하구해서요..^^ 다들 즐낚 되시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ㅎㅎ 글 잘 읽었습니다. 저도 올림낚시만 하다 내림,중층 등 다양한 장르의 낚시에 도전해보고 있는 초보 조사합니다
제가 생각하기에는 서로 다른 방법으로 성취감을 느낀다 라고 생각합니다.
올림낚시든 내림낚시든 채비선택부터 찌맞춤 까지 하면서 나오는 찌의 움직임을 보고 성취감을 느낀다고 생각하는대요.
올림채비 하시는 분도 찌맞춤부터 시작하여 쭈욱 올라오는 찌올림과 후킹 하는 손맛을 느끼신다면, 내림낚시나 중층 낚시도 찌맞춤하고 고기 층을 찾아 집어하고 순간 찍히는 입질과 후킹 하는것을 느끼려고 하는거겠죠? ㅎㅎ
저도 올림할때도 있고 내림할때도 있지만 기법에 상관없이 자신한태 맞고 원하는 성취감을 줄 수 있는 낚시를 하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이러한 기법 차이로 남에게 피해를 줘서도 안되고, 서로다르다고 남을 비판해서도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5년전부터 아예 채비 가방을 분리 해서 가지구 다닙니다~~

마릿수 터센곳은 개인채비 (가끔 사람들 안된다고 하는곳에서 하고 싶을때가 있거든요)

요즘은 올림에 미쳐서 옥올림에만 합니다

중간중간 외도로 감생이7호바늘로 새우대물 낚시도 합니다 ^^

물론 가방 따로 가지구 다닙니다
현 가벼운 외바늘 채비와 옥올림을 하고있는 초보조사입니다 한번씩 풍덩 채비가 하고 싶을때가 있지만 조과가 너무 많이 차이나서 선뜻 안해지더라고요
다른장르가 나쁘다고는 생각하지않지만....
그래도 제대로 된 찌 맞은 찌가 쭉 올라오는 그순간 ...
ㅎ 그맛이 그리워 옥내림 은 다대편성시 2대 정도 하고있어요
낚시터에따라저는
채비달리하는데요

가방을바닥 옥내림 두개가지고다닙니다

찌올림시원한곳에선 옥내림을안합니다

여건에맞춰서하면
재미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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