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잠자리좀 쫓아주세요~~

요즘 낮낚시를 가면 잠자리가 찌에 앉아서 무쟈게 힘드네요.ㅋㅋ 대물낚시할때는 잠자리가 앉거나 새(?)가 앉거나 별로 신경쓰이지 않는데 옥내림에 잠자리가 앉았다가 다시 날았다가 하면 찌가 쑤~~~욱 내려갔다가 쭈~~욱 올라왔다가 무쟈게 피곤하네요... 특히 이놈의 실잠자리!! 무쟈게 작아보이는데 한마디에서 두마리를 내려버리네요... 그나마 짧은대는 오호라~ 잠자리가 앉았구나 하고 감안하고 신경쓰면 입질받는데는 크게 지장이 없는데 3칸반대가 넘어가서 실잠자리가 앉으면 잘보이지도 않고 햇갈려서 요놈이 입질인지 잠자린지 순간순간 햇갈리네요...ㅋㅋ 암튼 회원님들은 이런경험 없으신지요... 요즘 낮에는 실잠자리 정말 많이 보이네요... 이런 경험 있으신분들 대처 방안은?? 캐미끝에 기름을 발라서 못앉게 해야하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