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노는 아예 물에 뜨는 성질이고 세미는 약간 물에 가라앉는 성질로 알고있는데요... 세미는 낚시대 투척 후 물밑으로 쫌 담그고나서 다시 들어올리면 되나요?? 아니면 구지 이렇게 안해도 저절로 가라앉나요? 그리고 모노는 물밑으로 담긋다가 다시 들어올려도 그대로 원줄이 떠있나요??? 모노랑 세미 각각 투척 후 요령질문드립니다.
수면 아래로 내려 갑니다..
하나의 재질로 이루어진 단원사를 모노라인이라고 합니다
모노필라멘트 반대 개념이 합사이구요
여러개의 원사를 꼬아서 만든 라인입니다
모노라인의 한 종류인 나일론의 경우 비중이 약 1.14정도 됩니다
즉 비중이 물보다 크기 때문에 가라앉습니다
하지만 막상 사용해보면 잘 가라앉질 않죠
이유는 표면코팅에 따라 차이가 난다고 합니다
그래서 원줄로는 일반적인 나일론보다 더 잘가라앉는 세미타입과 이보다 더 더 잘가라앉는 싱킹타입이 있습니다
하지만 싱킹타입의 경우 카본처럼 찌부력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주로 세미플로팅 타입을 사용합니다
반대로 공기층을 주어 물에 뜨는 플로팅타입도 있습니다
세미플로팅이라도 라인을 가라앉히는 동작을 함으로써 더 잘가라앉게 하는것이고 한번 가라앉은 줄은 대류가 심하거나, 바닥층 가스가 줄에 붙는다던가, 봄철 꽃가루가 물속에 많이 섞여 있는 경우 등이 아니면 다시 떠오르는 경우는 없습니다
가라앉히는 요령은 저의 경우 최대한 채비를 멀리 투척후 원줄을 직진으로 만든 다음 낚시대를 들어 가라앉힙니다
그냥 일반적인 방법이죠
다른 고수님들은 더 좋은 방법이 있을수 있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