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 명료 하게 말할께요 전부 찌가 밑으로 내려간다는 가정하에...
1번 목줄길이에 따른 입질변화 너무길면 자주 꼬여서 약간 짧게 씁니다.20cm내외?
2번 바늘이 바닥에 닿게 하는 방식과 (봉돌띄우고 바늘 일자형식) 슬로프 형식 (봉돌 띄우고 목줄 약간 늘어진 상태)
의 입질패턴?
3번 목줄 합사와 모노줄의 차이?
경험많은 조사님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꾸벅 --
☆☆목줄 길이와 슬로프의 정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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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목줄을 굵게 쓰는 경향이 있어서 25/35 정도를 많이 사용 합니다.
줄꼬임 때문에 많이 불편하시더라도 20/30 을 하한으로 보시는게 좋습니다.
2. 기본 운용 패턴은 짧은바늘이 바닥에 살짝 닿고 긴목줄은 자연스럽게 슬로프를 주는 형태입니다.
이 기본 채비정렬 안에서 잔존부력을 어느정도 주느냐의 차이가 있을 뿐입니다.
즉, 짧은바늘이 얼마나 더 안착이 되느냐의차이입니다.
짧은 목줄까지 슬로프를 주는것은 일반 떡밥내림낚시에서 저수온기에 입질 표현의 폭을 크게하기위해서 많이 행해지는데,
노지낚시인 옥내림에서는 궂이 짧은 목줄 슬로프를 줄 필요는 없습니다.
말씀드린것 처럼 기본적인 정렬에서 맞춤목 내외의 노출이라면 어느정도의 잔존부력이 남아있는 상태가 되는데,
이런 경우 입질은 올림입질이 가끔 나타나게되고, 내림입질도 그냥 스스륵 빨려들어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반면 맞춤목보다 2~3목정도 노출을 더 주어서 잔존부력을 가능한 줄여서 운용을 하게되면, 올림입질의 빈도는 현저하게
줄어들고 거의가 내림입질 위주로 나타나게 됩니다.
입질 자체도 살짝 올렸다가 가져가기도하고,, 줄어든 잔존부력만큼 좀더 입질이 길고 자연스러운 편입니다.
가장 좋은 것은 3목 맞춤에 5목 노출, 1목 맞춤에 3목 노출 정도로 기본적인 옥내림의 채비정렬을 유지한 상태에서
가능한한 잔존부력을 줄여주는 채비가 좋은 채비입니다.
3. 옥내림에서 합사를 쓰게되면 찌올림과 내림이 부드럽지않고 옆으로 질질 끄는 등의 다소 지저분한 입질형태가 됩니다.
또한 부드러운 모노줄보다 합사의 까칠한 이물감으로 인해서 조과또한 뒤 떨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일반적인 사이즈라면 모르지만, 4짜급 이상의 경우라면 분명히 줄의 이물감에 따른 조과차이는 있다고 봅니다.
근무중이라 간단하게 적었습니다.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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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줄을 말씀하신 20센티정도로 사용해도
상관없지만 옥내림 특성상 기후에 예민하고
같은 종류의 야간캐미에도 한목이상 차이가
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고로 시시각각 변하는
찌목수를 커버하기엔 짧은 목줄로 인한
채비정렬의 스트레스가 심할껄로 사료되며
2번의 경우 바늘만 살짝 닿고 줄이 일자로
있는 채비방식은 아마도 얼레벌레채비로
알고있습니다만,위에도 언급한것과 같이
이같은 채비는 아무리 잔존부력을 줄여도
올리는 입질로 표현될것이 다분할것이고
슬로프를 형성한 방식은 잔존부력 즉
내놓는 찌의 목수에 따라 올리거나 끌고가는
입질패턴을 보일껍니다 흔히 목수를
많이 낼수록 끌고가는 입질을 보이는데
이유는 간단히 붕어가 들어올리는 입질표현을
잔존부력이 없는 찌가 읽어내지 못하고
물고 갈때 비로소 표현되기 때문입니다
마지막 3번은 참고로 카본 모노 pe 합사중에
합사줄이 가장 무겁습니다 대신 튼튼하죠
간단하게 역시나 무겁기때문에 입질빈도수도
줄어드는건 당연지사일듯보이며 무엇보다
중요한건 모노줄은 비스듬히 슬로프가 형성되지만 합사는 니은 모양으로 될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