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주말에 블루길이 많이 서식하는 저주지에서 옥내림을 했습니다.
현장에서 찌 세마디 나오게 찌를 맞추고 옥수수를 끼우고 찌가 4마디가 물 밖으로 나오도록 해서 낚시를 진행 했습니다.
늦은 밤이 되자 찌가 깔짝깔짝 거리면서 수면 아래로 들어가는 입질이 나타나 챔질하면 붕어가 올라왔습니다.
그런데 바람이 터지면서 이상한 현상이 나타나는 것입니다.
찌는 일정하게 (네마디 정도)물 밖으로 나와 있는데 찌가 옆으로 조금씩 조금씩 움직이는 현상이 일어 났습니다.
혹시나 해서 챔질을 했지만 헛챔질 계속해서 되었습니다. 이런 현상이 계속 나타나 낚시를 진행 할 수가 없었습니다.
혹 조사님 중에서 이런 현상을 경험한 분이 계신지 궁금합니다.
바람에 찌가 흘러가는 현상인지 아니면 블루길이 끌고 가는 현상인지~정말 궁금합니다(블루길은 낚이지 않은).
이런 현상이 나타나면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조사님들의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무엇때문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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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톱을 5~6 마디 내놓고 하시면 덜하지 싶습니다.
밤이라서 손잡이대를 들어서 원줄을 당연히 강제입수를 시켰는줄 알았는데...
확인한 결과 약한퍼머현상이 아니구 심한 퍼머현상으로 원줄이 안 가라앉더구요...
초릿대 매듭부위부터~ 1m정도사이 퍼머현상으로 원줄 안 가라앉고 떠 있는 경우였습니다~
당연 모노줄 사용했습니다!!!
저도 유독3.2칸대 찌가 좌우로 떠다녀서 확인한 결과 원줄이 1m정도 떠있더라구요...
혹시나 싶어서 랜턴을 비췄는데 설마가 역시나 더군요...
강제입수를 시도해봤지만 심한 퍼머현상으로 가라앉지 않았습니다~
원줄을 교체한후 문제점이 사라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