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대구동생입니다.
유료낚시터나 하우스 낚시터를 자주 애용하시는 내림의 고수님들은 대부분 미늘없는 바늘을 사용하십니다.
낚시대회를 떠나서 바늘빼기가 용이하고 물고기 상처를 줄일수 있다는 아주좋은 방법인건 사실입니다.
옥수수내림낚시의 논리를 보면 붕어의 목속 깊은 급소를 노려 대물급을 놓치지 않고 제압하기 위함인데
사실 낚시를 해보면 월척급이상의 대물이 나오는것이 아니라 잔씨알 붕어 부터 주종이 6치~8치가 많이
나올것입니다. 실제 바늘빼기나 나무젓가락 등으로 빼다보면 피도많이나고 상처를 많이 주는데요
어느날 문득 내가 어부도 아니고 자신을 돌이켜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이것이 진정 무엇인가?
운이 좋아서 50수 정도의 붕어의 목속의 바늘을 빼고 나면 정말 이건 아니다 싶을 정도의 생각이 들더군요
이제 겨울입니다. 채비도 정검할겸 앞으로 바늘은 미늘없는 바늘로 가야겠다고 다짐합니다.
미늘이 없다고 해서 대물을 놓치기야 하겠습니까? 놓치면 그만이고 잡으면 좋고...
붕애들 상처도 적어지고 바늘빼기도 수월하고...
저와 견해가 다른분들도 계실겁니다. 혹시 기존부터 쓰시고 계신분이 있으시면 바늘도 추천부탁할게요
품넓이는 6mm~7mm 정도이고 강한 것이면 좋겠습니다.
두서없는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미늘없는 바늘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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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는걸루 바꾸려구 합니다^^
수초가나 생미끼 낚시 아니면
미늘 없는 바늘로 충분하다고 느껴서,,
이곳 옥내림코너에는 옥내림의 채비질문 이외엔... 반응이 영 신통찮으오니...
그점 감안하시여..별기대 하지 않으시는게 좋읍니다.^^
옥내림이 다른 낙시 기법보다 붕어를 잡을 확률이 월등한걸 모두 알지만...
취함을 위해 낙시를 하는 일부의 어부식 낚시도 상관말라는게 대세라서 ..
눈 귀 가리고 낚시 다닙니다.
미늘 없는 바늘이라..써보았어요..
헌데.. 다소 긴대에서는 미끼가 자꾸 빠지더라구여..
바늘귀까지 집어 넣어서 안빠지도록 써봤는데두.. 제가 앞치기를 잘 못해서
옥수수가 자꾸 빠지더라구여..해서 미늘 있는 바늘로 다시 바꾸었는데
기분은 영 아니더군요.. 그래서..
목줄길이를 다소 짧게 쓰고.. 챔질을 조금 일찍 하는 편으로 목구멍 깊숙히 박히는걸 방지하는
연습을 하고 있습니다. 익숙해지면 목줄이 길어지더라도 입술에 걸릴 수 있도록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여유롭게 낚시해도 되는 채비라곤..하지만..
저같은 경우엔 항상 긴장을 하고 입질이 오면 대에 손을 가져가고 있다가..
케미가 물속에빠지는 순간(?)이나 좀더 일찍 챔질을 하곤 합니다.
물론 헛챔질이 많을 때도 있고 하지만.. 효과는 좋은 것 같습니다. 좀더 연습이 필요하겠지요.
닉넴이 미늘~인 미느리~입니다.
지난주 유료터에 첨 가봤는데...
무미늘 바늘을 쓰더군요~
기존 미늘있는 바늘은 미늘부분만 닛퍼(?)로 꺽어 버리면 되구요~
앞으로 노지에서도 무미늘로 갈렵니다~
적어도 붕어에게도 바늘털이(?)할 마지막 기회는 줘야겠죠~ㅎ
말씀에 공감합니다
저는 노지던 양방이던 무미늘 씁니다
"적어도 붕어에게도 바늘털이(?)할 마지막 기회는 줘야겠죠~ㅎ "라는 미느리님 말씀에
백만표 추가합니다
차라리 무미늘쓰시면 바늘빼기에 편합니다.
옥내림 해보신분들은 아실겁니다,
물고기에 상처주지않고, 손맛만 보고 놓아주기때문에.
무미늘만 씁니다,.
랜딩도중 잘 털리지도 않고요...
미늘 있는것 붕어가 삼키면 여러번에 한번정도는 바늘제거시 붕어 입천정 살가죽 벗겨지잖아요.... 그짓도 못할짓이고....
무미늘 괜찮아요...
저의 동료는 노지에서 붕어낚시할 때도 무미늘바늘을 사용합니다.
결론은 님의 의견에 찬성하며 바늘의 사용은 개인의 취향이라고 봅니다.
즐낚^^
겨울시즌 안전한 조행되세요~
잘 안빠지게 설계가 되어 있지 않나요?
전 두가지 잘 살펴 보면 바늘끝의 휨새와 각도를 살펴 보면
무미늘이 휨새및 각도가 잘 안빠지게 되어 있는 거 같던데요..
무미늘도 쉽게 빠지지 않습니다.. 수초에 걸리면 모를까?
손에 박혀도 옷에걸려도 쓱~
월척지서행복하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