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랑자 채비에 관련해서 몇 가지 여쭙습니다.
1. 대물찌(8-9호)로도 사용할 수 있는지요. 가능하다면 참고 사항은요.
2. 방랑자 채비 완제품을 몇 개 구입했습니다. 그런데 펴납홀더나 고무링 사용하지 않고
올림처럼 원줄에 봉돌 달고 방랑자 채비 해서 사용해도 별 무리 없는지요.
작년에 옥내림하다가 때리쳤는데 방랑자 채비는 올림을 병행할 수 있어서(찌맞춤이 쉬워서)
집 앞 저수지에서 한 번 해보려구요.
방랑자 채비에 대물찌 사용해도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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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줄과 목줄의 홋수에 신경쓰시고 정확한 찌맞춤도 중요합니다
편납홀더나 고무링을 사용하지 않고 일반 고리봉돌로 사용해도 무방합니다
새로운 채비로 좋은결과 있길 바랍니다~
안될건 없지만.. 득 될것도 없읍니다.
티코에..밴츠 엔진을 얹으면..안될건 없지만..과합니다.
벤츠에..티코엔진.. 삽질입니다.
하려는 낚시의 의도를 파악하고..
즐기심이
대구리 하이소
제가 하는 저만의 방법입니다
저두 9호 정도의 고부력으로 하는대 방랑자 채비에서 약간 변형을해
직접만들어 사용중입니다
찌맛춤은 캐미를 뺀상태에서 찌톱 3ㅡ4마디 정도에 맞추어
캐미를 끼우면 케미가 전부노출됩니다
실지 낚시를 할때는 캐미를 끼워 찌톱한마디 정도가 나오게 해야죠
좀귀찮지만 밤낚시 할때는 찌톱이 한마디 이상은 꼭나오게 해서 한답니다
아님 대물 무거운채비 하듯이 케미만 보이게 하면 바닥 안착이 안된겁니다
옥내림 처럼 빠는입질이 제법 많답니다
전 봉돌에 스냅큰거 직결연결로 사용하는데 채비교환시나 바늘 교환시
상당히 편하네요
오링으로 되어 잇는데 봉돌에 바로 연결하기가 쉽지 않을텐데.....
몃번 사용해보시면 왜 오링으로 만들엇는지 이해가 되실텐데
일단한번 해보시길 ....
그냥 대물채비에 목줄만 바꾸는것이지요...
전 원줄카본4호/목줄모노3호/8호부력의40센티 찌/감생이3호 봉돌~좁살 12센치가량 / 봉돌~목줄 25센치정도
영점맞춤에 1목조금안되게 꺼내놓고합니다.. 찌올림이 다소 점잖지못하지만...쭉쭉 밀어올립니다 시원시원하게요...
잔챙이입질같아보여챔질하면..준척급정도는 올라오네요...
케미만살짝보이게꺼내노으시면... 좁살이 살포시 뜰수도있기에... 빠는입질도 더러 나타난다고하더라구요...
그래서전 약간무겁게찌맞춤을하고 1목조금안되게 내놓고합니다...밤에 찌보기도 편하더라구요...
그런데 오링의 사용 용도는 시간을 다투는 경기낚시 때 채비가 손실되던지 목줄이 꼬이던지 할 때 빠른 채비의 교환을 위함인데
대다수 대물을 걸었을 때 터지지 않게 하기 위한 목적으로 사용하는 거 같습니다.
물론 안 된다는 건 아니지만 궂이 오링까지 사용해 가면서 꼭 대물을 걸어야 만 할까요?
사실 오링 그거 생각 보다 득보다 실이 많다고 생각하는 일인 입니다.
왜냐하면 오링을 강한 원줄에 묶을시는 오링을 너무 조이다 보니 정작 대물을 걸었을 때 오히려 원줄이 터지는 일이 있습니다.
그리고 채비 정렬이 제대로 안 되고요. 또 너무 규격이 큰 오링을 사용하면 투박한 채비가 될 수도 있어서 예민성을 추구하는
내림낚시 에서는 실이 더 많다고 생각합니다.
그냥 8자 도래나 맨 도래에 목줄을 묶어서 사용하세요.
만약에 4짜를 걸었을 때도 얼마던지 끌어낼 수 있어요 왜냐하면 대다수 조사님들이 바로 옆에 뜰채를 펴놓고 들 있잖아요?
중층.내림낚시에서 뜰채는 필수입니다.
가는 원줄과 가는 목줄 그리고 작은 바늘 혹은 무미늘 바늘을 사용하기 때문이죠.
무미늘 바늘도 대만 늦춰 주지 않고 침작하게만 끌어내면 바늘 털이시 절대로 빠지지 않습니다.
봉돌은 고리봉돌 사용하고 했는데 39.5 잡았습니다.
고부력찌는 좀 저같으면 권장하고 싶지 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