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수수내림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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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스터

배스터에서의 옥내림시 옥수수 밑밥을 뿌려주면서 낚시하는지? 어제 낚시중 갑자기 궁금했습니다. 저는 외래어종이 없는 곳에는 입질이 드물때 몇시간에 한번씩 조금씩 뿌려주는데요... 낚시하다가 갑자기 궁금해 져서요...

전 배쓰터에서 옥수수와 지렁이같이쓰는데요 옥수수는 낚싯대 5대 피면 반주먹 으로 다섯대 쫘~악 돌리고요 세시간 정도뒤에 반주먹~쫘악~
옥수수 밑밥던지면 한 2시간뒤에 반응옵니다.
어디서 하시던 밑밥 효과는 있더군요 안하고 할때와 그리고 밑밥효과는 한시간여 흐른후에 보통 나타 나더라고요
베스터 밑밥사용은 아주 잘하셔야 합니다.
일단 크게 두가지로 나뉩니다. 주위분들 말과 제 경험을 바탕으로....

첫째는, 옥수수 밑밥은 뿌리지않고 겉보리 밑밥만 뿌립니다.
이런경우는 베스가 들어간지 오래된 저수지로 잔챙이급(월척이하)이 거의없는 경우에
해당되는데 개체수가 많지않다보니 옥수수 밑밥을 많이 뿌렸을때 그걸 다 소화해 낼수
없다고 보는 경우인데요....이런경우는 겉보리만치고 옥수수는 미끼용으로만 사용합니다.

둘째는, 베스개체수가 많지만 붕어가 잔챙이급(6~8치급)도 가끔 나오는 저수지는
옥수수 밑밥을 쳐줍니다. 한번에 너무 많이 보다는 낚시대당 5알~10알정도씩 쳐주고
몇시간 경과후 입질이 없을시 다시 쳐줍니다.
나눠서 쳐주는 이유는 옥수수가 물속에 오래 있다보면 고유의 냄새가 많이 빠지게됩니다.
냄새도 냄새지만 베스터의 특징상 물속에 청태나 여러부유물이 많기때문에 함몰이 됩니다.
그렇기때문에 여러번에 나눠서 쳐주는게 정석이구요....

위에 두가지가 있는데~~~제가 베스터만 다니다보니 이런 저런 연구 많이 했습니다.
하지만 정답은 없는듯~~~1번 경우에 깜빡하고 겉보리 안사가서 옥수수뿌려해서 4짜 잡은적 있구요
2번경우에 겉보리만 뿌려 4짜 잡은적도 있구요.
정답은 없지만......위에 두가지가 많은분들이 시행착오를 겪어서 그래도 가장 좋다고...
나와있는 방법이니 대충 그렇게 하시고 스스로 그저수지 특성을 파악해 나가는게
제일 좋은방법이 아닐까합니다^^ 글이 너무 길어졌네요 ㅎㅎㅎ
저는 배스터가면 대편성후 반듯이 뿌려줍니다 보통10~15알정도 찌주변에 그런다음 해지기전 마지막으로 뿌리고 초저녁입질보고
없음 12시쯤 걍귀찮기도하고 놔둡니다 아침에 새벽입질 볼려고 한번더....
배스터경우는 그렇게 과다하게 뿌리기 보다 적당하게 두어시간 간격으로
투척하는편입니다.효과는 밑밥이 투여되지않을때 보다 좋은것 같네요
봄 가을 시즌에 월급이상 먹이를 닥치는데로 먹을때는 주저없이 많이 쳐줍니다.

오랜시간경과하면 밑밥은 함몰되며 던져놈 미끼 윗바늘이 효력을 발휘하겠지요
한번에 과다투여 보다 시간을 두고 주기적 밑밥질이 효과적을것이며
구수한 냄새가 붕어를 자극하겠죠

귀찬아도 한번씩 미끼를 갈고 재투척하는것도 나쁘진 않다고 봅니다.
저는요즘 귀차니즘에 걍 두는편입니다만,,
밑밥주걱에 2/3가량(10-15알) 담아서 손으로 으깨서 찌 주변에 던져 줍니다.
입질 없을 때나, 처음시작 할때, 자정 무렵쯤
아주 정성스럽게 으깨서 줍니다.

여기서 중요한 건 정성이 들어가지 안으면 안된다는 겁니다.

그리고, 미끼를 싱싱한 놈으로 자주 갈아줍니다.
귀찮아도 자리에 앉아서 버릇없이 투척하지 안고,
일어나서 공손하게 두손으로 던져드립니다. (예의바르게)

그래도 입질 없을 때는 옥수수 것껍질을 벗겨서 미끼로 사용합니다.(아주 맛나게)
이거 대단히 정밀한 작업입니다.
특히 밤에 손톱 느낌으로만 껍질을 벗겨서 바늘에 메다는거 보통 힘든게 아닙니다.(불안켜고)

이래도 입질 없으면 과감히 접어서 집에 옵니다
정신건강에 해로우니까요

즐낚하세요, 차가운 날씨에 몸조심 하시고요. 주말에 비온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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