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요 라인중에 어전왕이라고 전층용 라인이 있는데 상당히 좋더군요.
나노닥스를 써서 매듭강도와 결절강도를 높였다길래 하우스 용으로 0.8호 써봤더니 여지껏 한번도 끊어지지 않더라구요-_- 그 전에 좋다던 바리바스 1.2호도 숱하게 끊어먹었었습니다
줄이 일반 모노줄과 다르게 부드럽고 가벼운 느낌이 나는데 바다 플로팅 라인과 흡사합니다.
그래서 그런가 투척 후 줄을 반드시 가라앉혀 줘야 되네요. 보통 일반 모노사는 한두시간 낚시하면 물을 먹어서 잘 가라앉는데 이건 물을 안 먹네요.
그래서 그런가 줄이 수축된다는 느낌도 못 받았습니다
메모리 현상도 매우 적어서 줄을 낚시집에 서너달 감아놨다 펴도 방금 감았다 푼것처럼 감긴자국이 금방 없어집니다
저번주는 귀찮아서ㅋㅋ 동절기 0.8/0.4셋팅으로 걍 낚시했는데요.
굉장히 낮은 홋수라 마음 졸였는데 잉애 4짜가 나오는걸 봐서는 붕어는 아무 문제 없겠더라구요.
일제 원사랍시고 파는 0.6호 목줄은 뭐만 하면 툭툭 나갔는데 어전왕 0.4호가 저리 버텨주니 기특합니다.
하도 잉어가 붙어서 팔아파서 걍 힘 덜 빼고 건젔다가 바늘털이로 목줄 2개 끊어서 그만 했었네요ㅋ
각설하고 떡밥용 옥내림용 라인도 어전왕은 아니지만 같은 나노닥스인 산요 GT-R 나노닥스로 바꾸려고 하는데요.
토레이.은린 토너먼트se보다 나은 선택일지 궁금합니다
산요 어전왕 써보신분 계신가요?
-
- Hit : 4884
- 본문+댓글추천 : 0
- 댓글 2
또한 굉장히 부드럽죠...
각설하고 GTR 나노닥스는 어전왕과는 조금 다른데요...
은린 SE는 원줄로 쓰기 좋게 적당히 뻣뻣합니다.
하지만 GTR나노닥스는 많이 부드럽고..
퍼머 현상이 좀 있습니다.
밑걸림시 당겨보면..은린SE는 별 차이가 없지만..나노닥스는 퍼머가 생기더군요
또한 줄의 수축이 나노닥스가 좀 심합니다.
둘 다 모두 써본 경험으로는 옥내림이나 바닥용으로는 은린SE를 추천드립니다.
피싱라인 데이터를 보면 볼 것 없이 은린se가 강도가 최상급이라 구입하려고 했는데요.
게시판을 보니 은린se가 생각보다 잘 터진다는 의견이 있습니다.
제일 억울한게 매듭 부분에서 안 터지고 애먼데서 터지는건데.. 이럴까봐 걱정입니다.
바다용 라인이라 쓸림 등의 스트레스가 적어 코팅이 루어용에 비해 적어 쓸림 등에 취약한 것이라는 분석이 있었는데요.
따라서 은린se보다는 토레이 bawo 같은 루어용 줄을 쓰는게 낫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혹시 써보신분 계시면 의견 주세요. 사용기가 없네요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