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2박3일 낚시를 경북영천으로 출조 하였읍니다.저의채비는 좁쌀채비 였는데 아침에보니 저는 붕애몇수 였는데 옆에분은 월척에다 많은 붕어를 잡았더군요.가만이 보니 낚시채비가 반내림 비슷하더군요.문의 해보니 시렁채비라 하는데 처음들어본 채비명이라 혹아시는분은 설명부탁 드려봅니다.그리고 찌맞춤요령도 부탁 드립니다.늘 건강하시고 사짜하십시요.감사합니다.
시렁채비는 밑바늘은 바닥에 윗바늘은 슬로프또는 살짝띄우는 채비라고 알고있습니다
처음낚시입문할때 떡밥채비로 몇번했습니다 원줄모노1,2 목줄모노 0,8 붕어바늘5,6호 바늘단차5센티
옥내림채비랑 거의같네요 밑바늘은 딸기글루텐(3번) 윗바늘은 집어역활하는(5번) 글루텐으로 했었습니다
지금은 시렁채비는 안하고 있습니다 지역마다 부르는채비가 조금씩 다르긴할겁니다
채비면에서는 옥내림과 아무런 차이가 없고, 찌맞춤에서 조금 차이가 있긴합니다.
옥내림에서 빈바늘 맞춤을 하는것과 다르게, 옥수수까지 달고 케미목만 살짝 나오게 맞춤을 해서,
한 7~8센티 찌톱을 드러내고 낚시를 하는 방식입니다.
아래바늘은 바닥에 닿아있고, 윗바늘은 바닥에 떠있는 채비 정렬이 되는데요,
사실 양바늘다 수직인 어리버리로 보아도 무방합니다.
"낚시와사람" 홈페이지에 있는 아래바늘 바닥, 윗바늘 슬로프 식의 정렬은 수조가아닌 실제 낚시에서는 상당히 어렵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그냥 옥내림방식이 더 좋다고 생각이 됩니다.
다만, 원목줄을 카본으로 다소 강하게 쓰실려고 하는 분들에게는,
옥수수까지달고 하는 다소 과한 마이너스 맞춤이 카본줄의 무거운 침력을 상쇄시키는데는 도움이 된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