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한 옥내림 낚시에서 초저녁 턱걸이 한수 했지만
그뒤로 배수로 인해 전혀 입질이 없내요
약간 터가 쎈곳(전남 고흥 봉암지)을 일부러 갔는데
징거미나 구구리 등 잔챙이 및 수생생물들의 공격에 좀 피곤한 낚시가 아니었나 싶읍니다
처음으로 옥내림 낚시를 해보고 궁금한 점이 있어서 문의 드립니다
1. 3목찌맞춤한 찌를 수심은 아래바늘을 기준으로 한후4목올려놓고 낚시를 하는지 ?
2. 목줄을 교체할 때마다 수심체크를 해야 하는지 ?
(목줄 교체시 마다 수심체크를 한다면 수심측정용 찌스토퍼는 필요없을 듯한데요)
3. 목줄보관시 목줄은 고무링 체결해서 보관하면 단차 조정은 안될듯 한데 ~```?
4. 잔챙이나 잡어 성화가 심하면(옥수수를 갈어 먹는) 어떤 옥수수가 좋은지(아니면 다른 미끼로 교체해야 하는지) ?
5. 집어용 옥수수 투척은 얼마나 자주(잡어성화을 감안하여) 해 주어야 하는지 ?
6. 가장 선호하는 수심대는 ?
처음 한 옥내림 낚시에 5대 편성했는데 바람에 아주 취약하고 채비(목줄) 때문에 조금은 귀챦은 낚시였던것 같읍니다
습관이 되면 조금씩 낳아 지겠지만 저 주위에 옥내림 낚시를 하는 사람이 없어서 이렇게 문의글을 올립니다
어제 처음 옥내림 낚시를 해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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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글중 아라미스님 말씀에 찌맞춤한 목수로 낚시를 할때가 가장 이상적인 낚시라고 말씀하셔서 저는 그렇게 하고있습니다)
2.목줄 길이가 다르지 않다면 상관없습니다
3.고무 o링을 사용하지 않는관계로 패스~
4.잔챙이나 수서생물의 성화는 남다른 대책이 없습니다
5.낚시 시작시 밑밥용 옥수수10~20알 정도 찌 주변으로 투척 하시고 자정무렵 똑같은 방법으로 한번더 하시면 될듯 합니다
6.2m를 좋아합니다
좋은 답변이 되셨나 모르겠습니다
좋은하루 되세요
여러번 출조해서 낚시해보시면 요령이생깁니다 존하루되세요^^
1번.. 많이 올라오는 질문인거 같습니다..
저도 처음 옥내림 시작했을때 많이 궁금하고 어떻게해야되나 많은 글도보고 질문도했는데요..
제가 생각하기에는 옥내림이 그렇게 예민하게 맞출 피료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그냥 옥수수 달고 대충 2~6목 오면 그냥 낚시합니다.
2번.. 1번과 동일하게 합니다.
3번.. 처음 묶을때 단차를 주어서 그냥 사용합니다
4번.. 저는 배스터나 터가 쎈곳만 가서 패스입니다..
5번.. 미끼용 말고 남은 옥수수를 2시간 간격으로 4알정도 찌근처에 뿌려줍니다.
6번.. 1m터이상이면 그냥 합니다.. 수심이 낮으면 목줄이 잘꼬여서..
일단은 제가 생각할때 옥내림 말고 모든 낚시는 경험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저수지 특성을 잘 파악하심이 많은 도움이 될꺼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비록 초보이지만 그 그렇습니다^^
장마철 안출 하세요......
진짜 아무것도 모르면...질문도 못하니까요.
좋은 낚시하세요.
밑밥에 대해서 제가 한가지만 더 적겠습니다.
밑밥은 낚시를 하실때는 대부분 찌주위로 뿌려주지요..
헌데 시작 할때 대편성 완료후에는 찌를 넘겨서 뿌려줍니다.
1~3m뒤쪽으로 뿌려줍니다.
뒤쪽에서 자연스럽게 붕어가 접근하면서 옥수수를 보고 채비쪽으로 유도하기 위함이지요
예를 들어서 멋진 수초포인트가 4.5칸대 거리에 있는데 본인 낚시대는 4.0칸이 최고다면
우선 4.0칸대를 던진후에 밑밥은 4.5칸대 거리에서 차츰 땡겨서 뿌립니다. 처음에만 그렇게 뿌리고 낚시 하실때는
위에분처럼 찌주위로 5~10알정도씩 입질 간격에 맞게 뿌려주시면 됩니다.
그리고 저는 제법 큰씨알의 붕어가 낚였다면 그자리에 옥수수 5~10알 정도 다시 뿌려줍니다.
이유는 그 붕어가 뒷쪽에서 접근하면 바닥에 있는 밑밥을 다먹었을 가망성이 크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채비 투척후 별다른 입질이 없다면 다시 그자리에 밑밥을 투척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