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수수내림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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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답변] 옥내림. 두바늘. 크기다르게.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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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내림시. 짧은 목줄 8호. 긴목줄6호..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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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늘 크기를 다른게 사용해보신적 있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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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생각으로는 짧은 목줄에 큰바늘. 긴목줄에. 작은바늘 달면 엉킴이. 줄어들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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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목줄에는. 붕어6호로 옥수수. 긴목줄에는. 붕어8-9호로. 새우. 창붕어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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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험담 있으신가요.  장단점^^


붕어를 잡기 위한 옥내림 같은 채비는 후킹성공률이 다소 떨어질지라도,
작은바늘+작은미끼가 최우선 조건 중 하나이며,
입질이 일반적인 (채비+미끼)에 비해 빠르게 입질을 받는 것도 그 이유입니다.
고기 잘 잡는다고 소문난 채비들의 가장 기본적인게 이게 국룰이죠.
(옥수수 한알 끼울만한 작은 바늘+옥수수 한알)

궁금하시면 손해 볼 일이 별로 없으니...
큰바늘과 큰미끼(혹은 살아있는 생미끼까지도) 직접 써보시는 것도 나쁘지는 않겠죠.

경험상...
그 어떤 고기 잘 잡는다고 소문난 채비들을 복사하거나,
개인적으로 창의력을 발휘해서, 채비구성에 별의별 꼼수를 다 부려봤자.
가장 중요한 (큰바늘에 큰미끼)를 쓰게 되면,
참붕어, 납자루, 새우 같은 큰 생미끼를 달아서 하는 바닥 낚시와 별반 차이가 없는 입질 빈도를 받는다는...
오히려, 그런 채비들은 입질 왜곡이 좀 있는 나머지, 무겁게 채비한 바닥채비에 비해서도 후킹성공률 조차 떨어진다는...
그래서, '작은 바늘+작은 미끼'는 무조건 가장 먼저 만족 시켜야 하는 최우선 조건 중 하나입니다.

붕어를 비롯한, 덩치가 더욱 큰 잉어, 향어 조차....
잉어과에 해당되는 모든 물고기들의
먹이 먹는 방식 상.
아무리 많고 다양한 크기의 먹거리가 널려 있어도
가장 작은 것부터 주워 먹는다는....
떡밥 덩어리를 바닥에 뿌려도 주변의 가장 작은 부스러기들부터 주워 먹고,
가장 큰 덩어리에는 가장 늦게 입을 댄다는....

옥내림은 그냥 옥수수알 한개 만한 바늘에 옥수수한알 끼워서 쓰는 것이 최선의 국룰?이라는....
예민함?을 이유로, 긴목줄을 쓰거나 상당한 입질표현 왜곡을 시도하는 대부분의 채비류들이
최대한 작은 바늘을 쓰고, 최대한 미끼를 작게 쓰는 이유가 있죠.
미끼가 크면, 잉어과 물고기들의 취향은 큰 미끼에는 먹이반응을 늦게 하는 편이니 본신이 늦어질 뿐이고,
미끼가 크면 한번 흡입만으로 입안 목구멍까지 쏙 빨려들어갈 확률이 적어지니,
챔질을 해도 그 작은 바늘로는 제걸림 확률도 그만큼 떨어지는 것이라는...

그냥 바닥 채비도,
물속에 물고기가 있다는 전제 하에
작은 바늘에 작은 미끼를 쓰면 1초라도 더 빠른 본신은 받을 수 있습니다.
다만 작은 바늘로 인해 100% 후킹 성공률을 보장을 할 수 없어질 수 있으니,
작은 바늘의 선택은 양날의 검의 되는 셈이죠.

다양한 스타일의 낚시 조력과 각종 시도, 테스트 등등
오랜 낚시꾼일수록
바늘의 크기, 강도, 형태 등등으로 수없이 많은 선택의 기로에 서는 경험을 많이 가지고 있는 편이죠.
30cm짜리 붕어가
낚시용 빨간지렁이 한마리를 인두치로 완전히 씹어서 삼키는 데
10분은 족히 걸리고,

덩치 큰 잉어용 사료 조차도
펠렛 타입으로 나오는 게 주종인데.
펠렛 직경이 2mm 정도 밖에 되지 않는다는..
아무리 큰 잉어도
딱 그 크기가 목구멍에 있는 인두치로 씹어 먹기 좋은 크기라는.....

민물에 사는
메기, 동자개, 구굴치, 꺽지,베스, 가물치 등등 같은
전형적인 육식성 어종(그냥 꿀꺽꿀꺽 삼키는 아이들)을 제외하면,
대부분의 물고기들이 잉어과에 해당되는 물고기들인데
덩치가 아무리 큰 잉어 조차도 작은 것부터 주워 먹는 습성을 갖고 있다는...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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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내림. 목줄 엉킴.꼬임.파마현상이. 힘들어지고..

작은바늘에 가는 목줄매는것도. 점점 힘들어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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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좀 큰바늘에 굵은 목줄매서 편하게 채비 해보고 싶어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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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수수만쓰다보니. 참붕어나 새우도. 써보고싶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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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옥내림을. 많이 하다보니. 그 장점도 버리기 싫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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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바늘. 가늘고 긴목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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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이 있는데도. 편한것이 더 나을지도 라는 생각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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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늘의 크기를 다르게쓰면. 엉킴이 줄어들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
고기 잘 잡는다고,
없는 고기도 만들어 잡아 낸다고,
소문이 자자하거나, 소문을 열심히 내고 있는 채비들이
최고로 "예민한? 채비"라는
뭔가 굉장히 심오한 듯한 말로
귀가 팔랑거리게 합니다만.

냉정하게 직시하면,
그냥 작은 바늘에 작은 미끼 만을 썼을 뿐.
물고기가 그 채비를 봤다하면,
먹지 않고는 못 배길 정도로 사족을 못쓰는,
굉장한 무언가가 있는 게 아니라는...

그냥 가장 쉬운 바닥채비에
작은바늘+작은 미끼를 써도
거의 동등한 조과와 빠른 입질이 보장된다는...

하지만,
"예민한 채비"라는 말 한마디 만으로도,
고기를 잘 잡고 싶어하는 수많은 낚시인들을 충분히 낚아버리고도 남는다는...
꼭 같은 바늘이어야 한다는게 더 생소하내요
바늘크기는 대상어 크기와 그에따른 미끼 크기로 결정되므로
집어용은 크게 8호 먹이용은 작게 5호 쓰고있습니다
질문윽 요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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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내림 낚시에 짧은목줄. 붕어6호. 긴목줄 감생이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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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등. 바늘크기를 다르게. 사용하시는분 있으신가 입니다.
긴목줄에 붕어바늘8호, 짧은목줄에 붕어바늘 6호로

산란기에 사용합니다.

8호는 지렁이 1~2마리. 6호는 글루텐..

채비가 덜 엉키고 그런건 모르겠고..

지렁이 달기 편하기 때문에 8호바늘을 사용합니다.

기억하기론..

짧은목줄에 글루텐미끼인 6호바늘은 입질이

주로 올림입질이 많았고,

긴목줄 지렁이미끼인 8호는

끌거나 살짝 올리다가 가져가는 입질이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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