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내림에 도전 하려고 하는데요 내림이라면 찌가 내려갈때 챔질을 해야 할 것 같은데 입질시 찌가 내려가는 속도가 어느정도 되며,내려가는 폭이 어느정도 되는지요(보통의 경우) 바닥대물낚시만 해왔는데 천천히 한두대씩 옥내림에 도전 해보고자 합니다. 많은 조언 부탁 드립니다.
찌가 완전히 사라져 캐미가 보이지않고
물속으로 사라져버리는 입질이 대부분입니다.
저는 챔질타이밍을 따로잡지 않습니다.
속된말로 자동빵이 되어 나오는 경우가
많거든요.
대물붕어 일수록 대부분 캐미가 안보일정도로
가져가는 입질입니다.
물론 저수온기나 바닥이 지저분할때나
배수처럼 상황이 좋지못할경우
완전히 가져가지 못하고 적당히 내려갈때
챔질타이밍을 가져가야 할때도 많습니다만
저는 캐미가 완전히 사라지지 않으면
그냥 내버려둡니다.
옥내림은 최소 80% 입걸림이 됐다는
확신이들때 챔질을 해야지 50대50확률로
챔질하면 밤새 피곤하고 목줄엉킴
현상이 자주일어나 짜증나는 낚시가되기
쉽습니다.
절대 챔질 쎄게 하시면 안됩니다.
그냥 미끼 교체한다 생각하시고 낚시대를 살짝 들어 주시면 될거 같네요..
끌고들어가는입질이든 올리는입질이던 느긋하게 챔질하면 됩니다.
내림입질은 올림입질과 비슷하게 살며시빨려들어가면 좀괜찬은 놈으로나오구요
특히 살치가 잘 올려요 제가 올려서 둥둥 떠서 끌고 가는 입질에 허리급 잡앗네여
45도로 비스듬히 끌고 들어가서 잠길 때 까지가 완전한 타이밍으로 압니다.
예외로
예민한 입질에서는 2마디 정도 올리거나 내려가서 잠시 멈추는 경우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