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수수내림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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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내림 입질이 약해요.

3년 정도 옥내림에 빠져든 낚시인 입니다 제가 찿는곳은 배스터인데 년중 활성도 좋을 시기에 유독 입질이 약합니다. 두마디 정도 내렸다가 미끼만 빼먹던지,예지 할수없을 정도로 슬거머니 내리다 상황종료입니다. 개체는 붕어,잉어,배스만 있는곳으로 하루 입질 한두번인데... 채비는 세미플로팅2호 목줄 1.5호,3목따고 4목 내놓고합니다. 수초가 있어 라인 호수도 낮추기도 그렇고 ...몇년 해 보았지만 답이 없어요.ㅠ 어디 명쾌한 답이 없을까요?

고민거리 방안이 해결되시길
1. 3목 맞춤에 1목을 내놓고 하시길 : 바닥이 지저분하거나 입질이 예민할 때는 띄워서 해보시길
2. 바늘을 허리가 짧은 벵에바늘로 교체하시길 : 최대한 이물감을 없애는
3. 옥수수는 작고 말랑말랑하게 사용하시길 : 옥수수캔을 따서 미끼용을 선별한 후 반나절 정도만 냉동실에 넣어두었다가 빼가져가세요.
4. 글루텐의 활용 : 비중이 가벼운 제품으로 단품과 단품을 섞어서 오래버티고 가벼운 클루텐을 사용하시길...
5. 목줄의 길이는 적당하게 : 25*32 정도의 길이로 단차를 두어 사용해보세요,
6. 편납은 2개로 채비하세여 : 윗쪽을 2/3 정도 아래쪽을 1/3정도로 나누어 부력을 맞추세요.
7.스위벨채비의 활용 : 시중에 파는 스위벨채비를 활용하여 예민도를 높혀보세요.

미약하나마 도움될게 있으실지 모르겠네요.
고부력찌를 사용하고계신건 아닌지요~?
네 두분 조언 감사합니다^^
찌는 여태 4칸 기준 5푼대를 사용 하고 있습니다만 투척등 애로땜에 7푼 이하 사용하려 합니다.
제 생각은 채비문제없이 붕어 입질이 아닌듯싶습니다.
배스터라고 징거미나 수소곤충이나 우렁이 다슬기등 없는게 아니기 떄문에
한번 묵묵히 찌완전히 가져가는 입질올떄까지 기다리는 방법밖엔 없겠네여~
의외로 배스터 입징을 보면 시원해도 너무 시원하게 입질한다는 정도로
붕어들은 입질하는 모양이 다릅니다.
고런곳이있죠. 배스터중에도예민한곳. 한두마디찍고 가버리는곳. 거기는자동빵도안되서 옥내림이라도 입질보기가피곤하죠. 낚시대대수를줄여서 집중하거나. 입질이활발한시기에들어가거나. 하는방법밖에없네요`.
제가 즐겨찾던 곳도 상황이 그렇습니다.
예전에 참 재미있게 낚시하던 곳인데
베스 들어가고 나서 붕낚사랑님 말씀처럼 입질이 그렇게 변했습니다.
저도 답답하네요.
많은분 조언 주셨네요^^
전 오늘도 일 마치고 들어 왔습니다.
붕어는 맞고요 걸면 35이상입니다.
지금은 말풀이 많이 자랐네요.
초저녁 수초감은 놈 터트리고,왕바람 몇시간 고생 하다가 철수...
담에 또 도전합니다.

고수님! 조언 마니 부탁해요^^
흠.. 4~5푼이면. 너무저부력 아닐런지.. 제 경험상 오히려 8~9ㅍ푼대 고부력에서 오히려 시원한 입질을 보는 경우도 있었는데요. 그이유인즉. 저부력일수록 갖은상황에서ㅠ받는 부력의 차이가 커지기 때문이라 결론 내림.. 아무리 현장 맞춤을 제대로 했다 할지라도. 낚시를 하다보면 채비가 무거워지기도 하고.. 바닥상황등.....고부력은 그러한 약간의 차이에 변화가 미미하나. 저부력은 조금 크게 와닿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7푼이하는 신경이 더 많이 쓰게 되더군요.. 그냥 제 경험상입니다...
본인은 옥내림에 무조건 10푼 이상의 고부력 찌를 사용합니다.
이유는 3.6칸 이상 긴 대일 수록 바람이 불거나 하면 저부력찌의 경우 목표지점 까지 날릴 재주가 없어서 이고
경험상 옥내림은 짧은 대 보다는 당근 긴대에서 입질이 많이 들어오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옥내림이라고 해서 떡내림처럼 반드시 예민한 저부력찌를 사용할 필요는 없습니다.
그 이유는 옥내림은 떡내림에 비해 둔한 채비로써 떡밥보다 딱딱한 옥수수를 끼우고 느긋하게 기다리는 낚시이기 때문입니다.

옥내림의 입질형태는 낚시터 마다 다 다른데 꼭 내림입질 만 있으라는 법도 없고 올림입질 만 있으라는 법도 없고 오로지 붕어
지 마음이기 때문입니다.

일반적으로 볼 때 옥내림의 대물 입질은 느긋하게 빨던지 느긋하게 올리는 입질이 대부분입니다.
특히 밤낚시때 느긋하게 올리는 입질을 보이더군요(이것도 낚시터 마다 다릅니다)

그래서 항상 그 낚시터의 입질 파악부터 하라고 조언하고 싶습니다.
입질시엔 일단 무조건 챔질을 하고 보면 자연스럽게 입질 파악이 되겠죠.
그 다음 부터는 어떤 형태의 입질에 입걸림이 되는지 알수 있습니다.

물론 잡어의 입질일 가능성도 없지는 않습니다 만 잡어와 대물의 입질은 확연히 다릅니다.

글 내용으로 볼때 그 낚시터의 입질파악이 우선이 아닌가 생각 됩니다.

그리고 채비의 변화를 주는 것 또한 필요합니다.

원줄과 목줄의 굵기, 바늘의 크기(무겁고 둔하고 큰 돔 바늘은 비추) 고.저부력 찌의 선택,옥수수 미끼의 선택이 중요합니다.
바늘이 너무 크면 입질이 지저분하기 때문에 본인은 6호이상은 잘 안 쓰고 입질에 따라 고기의 크기에 따라 5호를 쓰기도 합니다.

옥수수는 반드시 작고 물렁한 걸로 딱 한개만 끼워야 입걸림이 좋습니다.
그래서 본인은 출조전 날 오뚜기 콘을 쟁반에 쏟아 놓고 편납 가위로 너무 큰것은 끝을 가위로 잘라 가면서 골라 놓습니다.
그러면 보통 미끼용으로 쓸만한 것은 약 1/4도 안됩니다.
나머지는 현장에서 밑밥용으로 사용하는데 캔 하나면 미끼 및 밑밥용으로 하루밤 낚시 충분합니다.

그리고 위에 어느분 처럼 미끼로 골라놓은 걸 미리 냉동실에 밤새 얼렸다가 출조시 꺼내어 현장에 도착하면 거의 다 녹아 있어서
딱 끼우기 좋은 상태로 부드럽게 해동이 되어 있습니다.

본인이 써 본 바로는 오뚜기 제품이 그래도 옥내림에는 제일 좋던데 ....
동원제품이나 델몬트팩 제품은 딱딱하고 너무 알이 커서 절대 비추입니다(붕어가 용케도 알고 안 물더군요)
입질 거의 못 받았고 밑밥용으로도 비추입니다.

찌맞춤은 차라리 4마디 맞춤에 5마디 이상을 내 놓던지 아예 찌톱을 거의 다 내놓고 해 보시고 바닥이 지저분 하면
2~3마디 만 내놓고 해 보시고 입질형태에 따라 찌톱을 4~5마디를 내놓고 해 보세요.
낚시티비를 보니 배스유입이 오래된 저수지일수록 붕어들의 흡입력이 약해져

바닥채비 보단 옥내림채비를 한다고 하더군요

워낙 입질이 약하다보니 바닥채비로는 입질보기가 힘들어서요

오래된 배스터일수록 시원한 입질받을때까지 기다리시지 마시고 예신이라 생각한 입질에도 챔질해보심이..
장교수님 말씀에 동감이 많이 가네요.. 특히나 오뚜기 물렁물렁 한거.. 경험상 딱 맞습니다.. 딴걸로는 재미 ㅂ본적이 별루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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