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수수내림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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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내림 찌맞춤(고수님들 !!)

옥내림 ...바늘까지 단 상태에서 3목따고 낚시할때는 1목더 노출해서 4목낚시 낚시하다보니 4목맞추고 하니깐 불편한게 한두개가 아닙니다. 바람에도 민감하고 밤에 출조할시 3~4목인가 구분도 쉽지않습니다. 처음부터 1~2목을따고 낚시할떄 1목만 더 노출하면되지 않나요? 3목맞춤하고 1~2목으로 낚시하는 경우는 바닥이 지저분할떄만 한다고 하던대 3목 맞춤하고 1~2목 노출하고 낚시해도 조과에 상관없나요? 밤에 출조시 정확하게 맞춤하기가 힘듭니다. 요즘같은 봄에는 바람떄문에 낚시가 더 힘들구요 고수님들 조언좀 해주십쇼

3목맞춤하시고 1~2목내놓으셔도 됩니다.

요즘같이 바람불때 현장맞춤하시기 번거로우시지요.
수심만 맞추시면 상관없다 봅니다.4목정도 내 놓으시면 두바늘 다 바닥에 있는것이고 1.2목 내놓으시면 한바늘만 바닥에 닿는걸로 압니다.전 둘다 입질받는데는 이상없었구요
3목 맞추고 1~2목으로 낚시하면 잔챙이 입질이 조금만 들어와도 채비가 떠다니는 경우가 생기고

채비가 떠다니다보면 어딘가에 걸릴 확률이 더 높아지는 경우도 생기고

1목이나 2목으로는 "대물의 2단입질"과 "잔챙이의 순간입질"의 분간이 힘들어서

자동빵정도로 파악을 하거나 캐미가 물속에 잠기고 마음속으로 1초,2초를 기다리고 챔질하는등의 챔질 정확도가 떨어집니다.


바람이 문제라면

외바늘 좁살봉돌 옥올림이나, 쌍바늘로 캐미가 반쯤 물에 잠기게 맞추고난후, 캐미만 내어 놓고하는 옥올림도 괜찮습니다.
"바람에도 민감하고 밤에 출조할시 3~4목인가 구분도 쉽지않습니다."

적당히 감으로 하셔도 될듯 합니다.

좀더 올라와 있다면 두바늘이 슬로프 일거구요

덜 올라와 있다면 한바늘이 떠있겠지요

바닥때문에도 목수 변화는 항상 있습니다.

4목에 너무 맞추려고 하시면 스트레스 받습니다.

뭐 이건 계속하다보면 더 올라왔거나 더 잠긴찌를

귀찮아서 놔 뒀는데 고기가 나오는걸 몇번 경험하시면

되는데 그래도 들쭉날쭉한거보다 찌 높이가 같으면

입질 구분도 되고 뿌듯하기까지(?)합니다^^


"처음부터 1~2목을따고 낚시할떄 1목만 더 노출하면되지 않나요?"

전 이런경우 3목따고 4목낚시하다 케미에 쇠링과 오링을 끼워

강제로 찌를 눌러버럽니다.

그러면 목줄이 좀더 슬로프가 질거구요 이때 필요하면

수심고무를 좀더 위로 올리기도하지만 그냥 할때도 있습니다.

그래야 다음에 케미만 바꾸면 처음 찌맞춤으로 돌아갈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전 처음 낚시를 시작하면 대부분 2목으로 시작합니다.

이유는 알 수 없지만 가끔 윗바늘에 주로 입질하는 경우가 있더군요

이런경우 그대로 진행하고 아랫바늘에 주로 붕어가 낚이거나 미끼를

도둑맞으면 4목 내놓고 2바늘 다 슬로프지게 해서 낚시합니다..

"고기도 안나오고 심심하면 4목 2목 4목 2목 4목 2목 놀이도 하면서
변화를 주기도 합니다^^"
3목 맞춤이 무난하며 입질이 약한 봄철에는 바늘크기와 옥수수의 말랑함에 조과가 좌우 함니다. 바늘은 옥수수는 6호 생미끼는 7호 정도이며 옥수수는 제 경험으로는 동원을 선호하며 일단 출조하기전 락앤락에 담아 냉동실에 보관합니다. 출조 3시간전에 해동차 꺼내서 가져가시면 캔속의 것보다 말랑말랑 합니다. 이걸로 사용하시면 입질이 약한 봄철 조과의 차이가 확연함을 느끼실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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