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내림!! 채비VS미끼(밑밥)

전통 바닥낚시를 즐겨하는 시골의 순박한 조사입니다. 옥수수미끼를 사용하는 옥내림 낚시에 관해 문뜩 궁금한점이 있어서요 선배님들 옥내림 낚시 구사하실때 옥수수 밑밥 뿌리시나요? 최근 월척회원님들의 조황을 보면 옥수수 미끼가 씨알이나 조황면에서 단연 돋보이는데요 제 생각에 뿌려놓은 밑밥에 붕어들이 맘놓고 (완전 정신없는상태)여기저기 흩어져있던 옥수수 쪼아먹다가 바늘에 달려있던 옥수수미끼물어도 아차! 하는 생각없이 막 정신없을것 같은데... 보통 바닥채비는 이물감 느끼고 뱉어버리는 경우가 많잖아요 미끼도 새우면 새우 지렁이면 지렁이 이렇게 딱 하나 달랑 달려있잖아요 옥내림의 채비의 우수성이 조과에 더큰 비중을 차지하나요? 아니면 여기저기 뿌려놓은 옥수수 밑밥에 정신줄 놓고 아무런 경계없이 입질하는 옥수수 밑밥 즉 미끼가 더 큰 비중을 차지할까요? 수족관에 옥수수 넣어보면 붕어가 쪼아먹을때 열알 스물알은 진공 흡입기 저리 가라할 정도로 마구 먹어대더라구요. 정신줄 놓고 갑자기 궁금해서 이렇게 글 올려봅니다. 요즘 자꾸 옥내림낚시에 관심이 가네요. 현장에서 먼저 경험하신 조사님들의 의견 들어보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