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언제나 처럼 고마운 정보 하나하나가 도움이 돼서
반가운마음 금할길이 없네요
대물낚시 도전에 어려움이 많아 포기하고
아직은 내공이 부족해서인지~~~준비만 해놓고
이제는 옥내림 채비로 도전해 보았답니다
물론 스스로 얻어지는 교훈이 정답인줄은 알지만
월척에 많은 고수분들이 계셔서 정석대로 배움을 바라고자
옥내림쎗팅해서 첫 출조를 해보았는데~~~
역시나 어려움이 많더군요...
하루는 찌맞춤에 반나절을 보냈고요
하루는 입질형태를 보는데 하루를 소비했읍니다
하루는 챔질타이밍과 옥내림의 이론에 입각해서
실전도전을 해보았지만~~~아직은 옥수수 10여통의 밑밥질에도
붕어들이 반응이 없더군요...
여기서 드리고자 하는질문은 옥내림을 함으로써
일반 떡밥낚시만큼 집어를 하면~ 조과 사항이 어떤가요?
통상적으로 떡밥으로 할때는~ 준척급이상 120수가 제 최고기록 인데
옥내림도 가능한가요?
밑밥은 주로 어떻게 운영하시는지요?
질문이 조금 서툰감은 있지만~~
아직은 초보이고 배울게 많치만~~궁금한것도 많네요
찌가 상승했다가 다시 원위치로 되는데 입질은 아닌것 같고
바람타면 찌가 오르락내리락 할수 있나요?
질문 정리하면 통합적인 ~~~
고수님의 노하우를 듣고 싶읍니다
전라도 지방도
아직은 조금이른 물낚철인듯 하네요
언제나 처럼 감사 합니다
옥내림 첫 솃팅해서 출조해 봤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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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줄이 물에 완전잠기지않을때는 작은이물질이나
바람에도 밀려서 찌가 오르락내리락하며 흐르는
경우도있구요... 입질은 다소 많은표현이 나타납니다...
4목내놓은찌가 몸통에서 동동...아니면 살짝누울듯말듯한 입질...
챔질하면 걸리긴하지만... 입술에 거의 걸려나왔구요...
오르락거리다가 가져가는입질...또는 슬며시 잠기다가 갑자기 사라지는입질등등...
입질은 다소 여러가지형태지만요...대부분이
찌잠기고 2초정도후에 챔질하시면 거의 99%는
챔질되더라구요...
떡밥에 100여수이상 하셨으면 옥내림보다는
떡밥이 나을듯한데요...옥내림은 찌맛도 나름있지만 별로구요...
그정도씨알로 마니잡아본적이없어서요...
토종터에는 맘먹으면 하룻밤에 붕애들포함하며
백여수이상은 하겠더라구요...그만큼 씨알 선별도
힘들구요...저는 주로 배스터에서나 수심좀
깊다는곳에서만 옥내림합니다...
밑밥은 대펼때한번...케미꺽을때한번...새벽 1.2시쯤한번...
이렇게 3번정도 뿌립니다... 찌세운곳에 20알정도씩되는듯하구요...
바닥을 좋아하지만...배스터에선 마릿수와
손맛을보기가힘들어...찌맛없는 손맛만
보려고하고있습니다...어떤날은... 바닥채비랑
둘이붙어해보면... 옥내림이 꽝칠때도있어요
포인트 선택인가봅니다...
목줄길어 걸리적거리고 꼬이고...
입질도 천차만별에 씨알선별도안되고...
바람불면 앞치기힘들구요...
대류에 정말취약하고...원줄을 모노나 세미
사용하기에 낮은수심대에선 4~5번대까지
물속으로박아야 빨리입수되구요...
유속있으면 안되고... 단점이 상당히많지만...
저또한 나름대로 현장터득후 연중100회출조에
80프로는 옥내림합니다... 그러고 현장상황에
맞게끔 흐르면 윗바늘에 옥수수 3알씩꿰기도하고
긴목줄에 좁살찝어 방랑자로도 응용하고
나름 재미는있습니다...얼렁 익숙해지셔서
재미난낚시 즐거운 출조길되십시요...
글이 길어졌습니다...도움이되실지는 모르겠네요...
정말 대단하십니다. ㅋㅋㅋㅋㅋ
많은 눈으로 피해없으시길... 바랍니다...
한바퀴 둘러보았는데요...물이안보입니다
전부 얼음 아니면 슬러시상태네요...
내일은 좀 그친다고하니 슬슬 낮낚시 나가봐야
겠습니다 ㅎㅎ 금욜 토욜 문퍽탄 또온다고하네요
월척에서 장박해야겠습니다...
또 엎친데 덮친격으로 낼부터 한파... 고생이 많으시겠습니다. 아이폰님 항시 안출 하시구요 몇일 더 월척에 장박 하셔야 겠네요 ㅎ;
내용 충분히 숙지해서 현장에서 충분히 활용하도록
하겠읍니다 ㅎㅎㅎ
그런데 어느분이 답변채택을 누르셨는지 모르겠지만
조금 아쉽네요
정보공유에 중점을 두고 글을 작성했거니와
기본도 없이 옥내림채비해서 내공 쌓을려고
투자 하는건 아니지 않나 싶네요
암튼 즐거운 마음으로 한줄의 글귀라도
소중히 생각하면서
선배님들께서 올려주신 글들을 보며
오늘도 한수 배워보겠읍니다
다들 추운날씨 몸건강하세요...
한계가 있습니다.
3년 이상 경험이
있는분과 동출하세요...
본인은 초봄엔 역시 떡내림으로 하다가 조금 따뜻해 지면 옥내림으로 들어가는데....
처음부터 중층 내림을 해서 인지 내림에 익숙해서 인지 몰라도 역시 내림은 재미가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