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동안 나름 옥내림 공부후 첫출조하기전 점검차 월님들에게 지적을 당하고자 이렇게 올립니다..
나름 공부한거라.. 틀린부분있으면 지적해주시고 가르쳐 주셔요.
아주 간략하게 결론부터 들어가자면 물가 도착후...
1. 포인트 확인 대편성후 원줄이랑 기타 충분히 물을 먹을때 까지 기다린다.
2. 포인트 투척 수심확인후 대략 50센티 스토퍼를 내린후 빈바늘 찌맞춤 3목 한다...
3. 3목 맞춤후 밑바늘 윗바늘 옥수수 한알씩달고 스토퍼를 (수심 1.5m가정하면) 2m다쯤에서 서서히 아래로 내려서 4목나오게 해서 시작하면 되는건가요?
챔질의 강도와 타이밍은 언제 잡는게 좋은건가요?? 선배님들의 자문을 구합니다..
옥내림 첫 출조전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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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 하나만 꼭 조언을 하고 싶네요..
챔질시!!
절대 서두르지 말자....
그냥 낚시대만 들자...
월척급 이상은 대략적으로
시원하게 찌를 가져갑니다..
느긋하게 찌를 가져가는것 감상하시고
살짝만 드세요...
서두르다가 채비 터지면 정말 허탈합니다..
한가지더 올리는입질과 옆으로가는입질시에도 챔질하시길...
무서워요~~~
약 30분후 살짝 올라오며 깜박이는 움직임이 있은후 스르르 내려가는 입질에 낚싯대를 잘짝 들어주니
물속에서 좌악 당기는 무거운 움직임이 있더니 월척급이 올라오더군요.
어두운데다가 기록에 많이 못미쳐 계측은 하지 않았지만 월척급이었으며 바늘은 입술 약2cm쯤 안쪽에 박혀있더군요.
내림이라면 순식간에 깜박이는 입질에 챔질해야만 하는줄 알고 지냈었는데 옥수수내림은 그렇지 않은것 같습니다.
스스르 내려가는 입질도 나름대로 재미가 있더군요... 몇대 더 셋팅해봐야 겠습니다.
쏠채 가져가시면 좋구요.
전 쏠채가 없어서 심심할때 옥수수로 투수 놀이하면서 던져줬습니다.
너무 많이도 적지도 않은 옥수수 투척도 중요합니다.
그래도 입질이 없다면 긴대랑 짧은대의 위치변경도 해보시구요.
여기서 한가지 더 조금이라도 찌에 움직임이 있는 대는 변경하시 마시구요.
아무른 움직임 없는대만 변경.....^^
그리고 밑밥뿌리시고 입질이 있다면 밑밥은 이제 그만......^^
그리고 새벽녁에 살짝 한번 밑밥....^^
전 이렇게해서 요즘 재미 좀 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