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제 물시즌이 슬슬 오고있습니다.
어제 양어장에서 굉장히 많은마릿수로 손맛을보았는데요. 제가 옥내림찌를 몇개 얻게되어서
옥내림 채비를 이용해보게됐습니다.
채비는 3목맞춤에 4목에 낚시했구요.미끼는 떡밥 글루텐사용. 원줄은1호 목줄0.8로 얇게낚시를 했습니다.
문제는 기존에 좁쌀봉돌로했던때에는 굉장히 깔끔한입질이왔습니다만
옥내림으로 변경후에는 굉장히 애매하게입질이왔습니다. 2-3목 빨리는 입질 또는 2목정도 올라오는입질
너무어렵네요. 두가지만 여쭤보겠습니다.
1. 이런패턴이 오는이유
2.제가 짧은 찌가 필요한데 짧은찌는 옥내림찌뿐이 없어서요..
옥내림 찌를 이용해서 일반 올림낚시를하고싶습니다. 가능한가요?
그냥 좁쌀봉돌채비하듯이 똑같이하면되는건지....
답변 부탁드리겠습니다.
옥내림 초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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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내림 채비에서 입잘 형태는 여러가지 입니다. 그중 흔히들 말하는 쭉~올렸다 슬금슬금 내려 가서 캐미가 잠길때 챔질.
옆으로 사선으로 쭉 끌고 갈때 챔질, 바로 잠길때 잼질등...아주 확실한 챔질타임 그리고 챔질시 바닥낚시처럼 급한게 아니라 천천히 여유 있게 챔질하면 됩니다.
다른 경우 2-3목 내려가다가 스톱, 또는 쭉내려가다가 스톱 , 옆으로 끌다가 스톱 등 챔질 타임과아닐때를 잘 구별하셔야됩니다.
다른경우 에서도 챔질할때가 있고 아닐때도 있어요...환경여건또는 장비 구성 차이...
질문 답변
1.부력마춤과 수심 맞춤이 예민하기에 맞지 않을때 이상 현상 나타나고 미끼 운영에 있어 너무 무겁다거나 가벼울때 차이가 납니다. 떡밥 미끼에서 크고 작은 경우에서 오는 이상현상일수도 있겠고 애매한 입질에서는 부력마춤에서 차이가나서 아마도 그런현상일겁니다. 옥내림은 무척 예민하기에 편납으로 아주 실만큼 잘라가면서 부력조절과 수심에서 밑에 밑걸림이 있고 없고 따라서 찌의 차이가 납니다.
2. 옥내림낚시로 올림 낚시 가능합니다.
3목에 부력 마추시고 3-4목 내 놓으면 내림낚시고 반대로 그대로 부력마추시고 캐미하나만 내놓으면 올림 낚시가 됩니다.
그러나 올림낚시 할때는 바늘이 떠 있기에 가끔 수중 수초나 기타 장애가 생길때 사용하기도 하고 올림에 익숙한 분들과 바닥에 미련을 못버리는 분들이 그렇게 사용해서 쓰기도 합니다.
이상 답변이 되었으면 합니다.
바닥낚시에서 올림으로 바꾼지 2년차인데 나름 조과나 대어를 만날 기회가 많더군요.
해서 바닥을 완전 접고 옥내로 갈아 타습니다.
옥내를 할때는 이런 저런 기술을 요하지만 뭐니뭐니 해도 나름 경험이 최고이고 밑밥운용에서 아낌없이 뿌려 주시면 좀더 많은 실적 올리수 있다는 사실...
시간간격으로 입질 없을시엔 수시로 밑밥 교체와 수초가 많거나 바람 심할땐 낚시가 어렵다는 현실...요즘 고부력나와서 다소 위안은 되지만 그래도....
도움이 되었는지 몰겠네여..
제가알기론. 옥내림에서 4목을 내고 사용하였을시 바늘하나는 뜨고 하나는 바닥에 닿는것으로 알고있습니다.
그런데 말씀하신대로 찌톱을 1목정도만 내고 사용한다면 바늘이 둘다 떠버려서 내림형태의 입질을 받게되는것 아닌가요?~
찌톱을 더낼수록 찌톱무게때문에 바늘이 더 바닥에 안착된다고 알고있어서요!~
미끼를 옥수수를 써서 옥내림인것입니다
일이님이 하신 기법은 내림낚시 입니다
미끼를 떡밥 구루텐을 쓰셨으니요
제가 알기론 내림 낚시는 한목 살짝 빠는게 정상적인 입질로 알고있고요
올림 낚시를 하신다면 찌마춤을 다시 하셔야 하겠죠 3목마춤에 4목낚시 하신다면 옥내림 기법에선 둘다 바늘이 바닦에
안착됩니다 (옥수수를 달았을시)
떡밥을 달았을시 위와 동일하게 낚시하신다고 가정했을땐 떡밥이 풀리면 찌가 솟아 올르는 경우도 있고요
내림 낚시는 여러가지 변수가 상당히 많은 낚시 입니다 잘모르고 하실시 머리가
상당히 복잡해 질수있으니 고수님과
동출해서 상황에 맞는 대처법을 배우셔야
할듯합니다
바닥 낚시하닥 옥내림 하면 님이 의심가는 부분이 바로 그것인데 다덜 첨엔엄청 헷갈리죠..저도 그랬으니가여.
바닥처럼 내리면 다 갈아 앉는다는 생각 아니죠~~~ 반대입니다.
즉
부력마춤시 3목래서 현장에서 3-4목 내놓으면 내림입니다.
그리고 옥내는 마이너스 마춤입니다. 그래서 3-4목이면 바늘하나는 바닥 하나는 슬로프 (약간편차는 있음) 그리고 캐미까지 올리면 두바늘 뛰우는 겁니다.
우리가 너무 낚시 기법에서 너무 원칙에 치중하는데 약간의변화와 응용은 다 있기에 일단 복잡하게 생각지 마시고 간단하게 생각하세요.
3목 부력마춤 해서 현장서 3-4목 사이에 두시면 긴바늘 바닥 짧은 바늘 슬로프 됩니다.
그리고 떡밥보단 옥수수가 무게중심 최고이고 믿음 즉 확률도 옥수수달아야 대물과 마리수 조과 됩니다. 믿으세요..!!!
일단 떡밥 사용 보다 옥수수로 하시면서 믿음을 갖고 내림을 시작하면 헷갈림없어집니다.
요즘 철지렁이가 대세라지만 저도 지금 3주째 물낚시 뎅기는데 대물 옥수수로 잡고 지렁이 잔챙이 성화에 귀찮습니다.
그러니 옥수수를 달고 해보시고.
바닥낚시는 내리면 가라앉지만 옥내림은 내리면 뜬다 라는 바닥과 반대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리고 캠미 무게도 중요하기에 반드시 부력마춤시 캠미도 동일한 캐미를 사용하셔야 부력이 맞습니다.
또한 옥수수도 큰것보단 중간치가 최고이고 바늘하나에 옥수수 하나 입니다.
도움될런지요...
내리면 올림낚시가 됩니다. 그러나 간혹 캐미가 내려갈대도 있더군요...
아마도 물속 상황과 부력, 수심 차이때문일겁니다.
3목이 7센티이고 올림을 3센티내놓으라는 말도 있긴하나 이거 저거 해보시고 자신에게 맞는게 최고일겁니다.
너무 감사드리구요. 돌아오는 주말.. 출조가 잡혔습니다. 한번 달빛님말씀대로 믿음을갖고 도전해보겠습니다.!!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항상 행복하세요~
이제 출조날만잡고있구요 음 보름달빛님 글 상세히적어주어 감사합니다
전 거실에다한달째 찌맞춤하는데 3목이면 바닦,1목이면 1개는바닦 1개는 바닦에서 10센트정도 뜨고요
이놈들을 1달째 지켜보고있습니다.제가 한게 올바른지요 ㅎㅎ
그리고 채비가 미끼에 따라 그날 현장 에 따라 원칙에 따라 준비를해도 차이가 나고 챔질 형태가 이상하게도 나타납니다.
그러니너무 복잡게 마시고 일년동안 이래저래 해보시는게 백문이불여일견이라 했듯이 경험이 최고입니다.
여기서잠깐.!!!!!!
다덜 헷갈리는 부분 : 옥내림은 바닥낚시 기법과 반대라는걸 생각하세요 이부분이 다덜 넘 헷갈려 하시는 부분인데
다른 생각 마시고 바닥낚시 에서 캐미까지 수면과 일치하면 봉돌 안착에 바늘 슬로프 되지만 옥내림에서는
캐미까지 수면 마춤하시면 바늘은 띄워집니다. 쉬운듯 아리송하죠...
편하게 즐겁게 낚시하세요... 넘 신경 쓰면 취미가 즐거움이 골때림으로 바뀝니다.
던질때도 원줄 목줄 편납무게 가벼워서 날리기 힘들어 첨엔 찌도 몇개씩 부러지고 할겁니다.
첨부터 고급 찌보단 저가 찌도 좋으니가 믿고 해보세요...
좋은하루 되시길..
안출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