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내림을 아직은 한번도 해보지는 않았지만 다대편성할
때 병행하려 배우는 과정중에 궁금증이 생겨 선배님들께
조언 구합니다
궁금한 점은 슬림찌에 유동채비 연결해 목줄0.8호 긴목줄
30cm,짧은목줄25cm로 3목 맞추고 난후 낚시할 때는 4~5목
내놓고 하라는 말을들어 수조통의 바닥망을 천천히 위로
올려 바늘을 올렸는데 찌가 3목에서 더 나올줄 알았는데
찌는 움직이지않고 두 목줄만 구부러지고 펀납에 닿을 때
쯤되니 찌가 움직이더라구요 제가 알기로는 긴목줄은
약간의 슬로프,짧은목줄은 바닦에 가볍게 닿는 걸로 알고
있는데 제가 테스트한 바로는 목줄이 구부러져 편납이
바닦에 닿아야 4~5목을 내놓을 수 있으니 어떤 점이 잘못
인지 모르겠네요 목줄이 너무 가늘어서 그런걸까요?
입질시 이물감을 덜 느끼게하려면 더 가는 목줄이 효과를
볼수 있는거라 생각하는데요 잘못 알고있다면 무엇이
문제인지 선배님들의 조언 기다려보겠습니다
옥내림목줄의 최소는 몇호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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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돌은 100% 부력으로만 띄워집니다.
당연히 목줄길이와도 상관이 없습니다.
통상 수조맞춤에서 바늘달고 3목을 맞춘 후, 깔대기를 올려보면..
아래바늘이 닿으면서 찌톱노출이 올라가기 시작해서 바늘 잔존부력이상으로 찌톱이 노출이 된 다음에 찌톱상승이 멈추고..
봉돌이 닿으면 다시 찌톱이 올라가게됩니다.
그런데 집에서 수조맞춤을 하면 아무래도 현장과는 수압등의 상황이 틀리게되고..
또 찌톱이 말라있는 상태에서 찌톱자체가 가지는 표면장력도 제법되기때문에 이론처럼 정확하게 찌톱노출이 되지는 않습니다.
부력이 저부력일수록 이런 경향도 더 커지게 됩니다.
찌맞춤통 벽면에 원줄같은것이 붙지않게 잘 맞추셔야되고요...
맞추기전에 찌를 미리 물에 담궈서 물기를 머금을 시간을 충분히 주시는것도 좋습니다.
그래도 가급적 현장에서 다시 찌맞춤을 손보는 것이 좋겠지요?
수조맞춤을 미리 해두시면, 대 길이별로 부력도 어느정도 맞출수 있고 현장에서 다시 찌맞춤을 하더라도,
어느정도는 맞춰져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그냥 맞추는것보다는 훨씬 시간도 절약되고 좋습니다.
이런점을 감안해서 3목맞춤을 원하신다면 수조에서는 6~7목 정도로 여유롭게 맞춰주시는게 좋습니다.
배스터가 아니라면 뜰채를 대기 때문에 어지간 하면 월척급은 안터지고 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