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수수내림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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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내림묶음바늘vs직접묶은바늘

원줄2호에 옥내림묶음바늘1.5호 바늘7호 사용중입 니다 노지를 주로가는데 대형잉어가 계속걸려 줄을 계속 끊어먹네요 직접묶는게 더 낮나요?아님 시중에파는 묶음바늘이 강도가 더좋나요?

직접묶어 쓰시는게 믿음가지않을까요???
전시간날때마다 몇개씩 직접묶어 채비함에 넣어놓습니다...
글쎄요?
입질이 자주 들어 올때 목줄이 터지거나 하면 난감하죠.

그런 와중에 바늘을 매고 앉아 있다는 것 자체가 시간낭비 및 왕짜증이 아닐런지요?
붕어는 입질이 들어 올때 집중적으로 잡아내야 하는데 바늘 매느라 입질 기회 다 놓지고 나서 후회한 들 무슨 소용이?

그래서 본인은 직접 묶은 목줄을 내림용,옥내림용으로 도합 20여 벌 정도 매어 항상 바늘 채비집에 넣고 다니면서
유사시 목줄이 조금이라도 이상하거나 꼬이거나 파마가 났거나 하면 즉시 교체를 하죠.

그래서 쓸데없이 바늘 매는 시간을 줄이다 보니 다른 조사님들 보다 마릿수 면에서 항상 조금은 나은 거 같습니다.
어제도 가까운 댐으로 낮낚시를 가서 떡내림으로 잔씨알 포함하여 약 40여 수 정도 잡았는데 같이 간 친구분은 본인의 반정도
밖에 못 잡았더군요.

마릿수를 따지는 것이 아니고 그분은 목줄 교체하느라 입질 다 놓지고 이리 저리 목줄 다 끊어 먹고 교체하는데도 동작이
느려서 인지 시간 다 뺏기고 ....

어쨋거나 바늘은 직접 묶어서 사용하는 것이 제일 믿음이 가는 것은 사실입니다.
묶은바늘 사서 쓰는데요 잉어 70짜리 세마리 올려도 한번도 안터졋구요 월척도 거뜬히 올려냅니다 묶어쓰다가 귀찬아서 구냥 사서 씁니다ㅋㅋ
음 박카스님 말대로면 제가 스킬이부족한거네요

ㅠㅠ열심히 낚시다녀서 스킬올려야겠네요

혹 묶음바늘이름이먼가요?

시중에 파는것중에 종류도 여러가지라서
전 원줄 1.5호 목줄 1.2호 사계절 전천후로 사용합니다... ㅎ
직접 묶어서 사용하고요... 채비집에 한 30-50벌 정도 묶어서 다니고요...
1년 씁니다... 교체빠르고 채비대응력도 빠르죠 (예.. 외바늘채비도 같이 묶어다녀요)
근데 문제는 작년에 쓰던 목줄로는 잉어 70-80도 무난히 꺼냈는데요,,
올해는 목줄을 쫌 길고 싼걸로 바꿨더니 많이 터지네요....
작년에 쓰던걸루다 바꿔야겠어요,,^^
나루터님!
대단하십니다. 30~50벌 이라 본인도 올림 쌍바늘 채비와 외바늘 채비 합치면 그 정도는 되겠네요.
그런데 쌍바늘 채비는 채비집 스폰지에 그냥 꽂으면 되는데 내림목줄은 고리에 걸어야 하니까 최대 40벌 밖에는 안 되겠더라구요.
그런데 본인은 얼마 못가서 또 목줄을 매 놔야 합니다.
왜냐구요? 본인이 주로 다니는 곳은 바닥이 안좋은 수몰나무 지역이나 수초지대 등 채비손실이 많은 곳이고
워낙에 목줄을 약하게(0.6~0.8호를 주로 사용)쓰다 보니 채비가 장애물에 걸리면 자주 터져요.
그래서 채비 소품과 줄. 바늘도 대량으로 구입해 놓고 사용하지요.
묶음바늘 쓰다가 바늘과 목줄매듭사이가 자꾸 터져서
지금은 목줄함에 목줄 직접 묶어서 다닙니다.
아무래도 묶음바늘은 대량생산이다 보니 목줄과 바늘을 싼걸쓰는거 같아요..
제생각입니다.
자신이 선택한 목줄의 종류와 바늘

직접 묶어서 사용하는게 낚시의 또다른 즐거움이라고 생각합니다

한나절 시간빼서 채비보관집에 빼곡히 채워놓으면 그것또한 흐뭇하더군요^^
그렇죠,,^^ 흐뭇합니다.. 낚시를 안가도 채비집만 열어보곤 함니다...

꽉차있으면 흐뭇 흐뭇 크ㅡㅡㅡㅡㅡ
저도 왠만하면 바늘은 직접 묶어서 사용합니다.
묶어서 사용할때 목줄 길이라든가 바늘귀에 묶는 횟수라든가 직접 선택해서
묶을수있으니 좋더군요,
시간 나실때 몇개씩 묶어 두시면 현장에서 유용하게 쓰실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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