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소류지 인데 워낙 피리가 많아서 옥수수를 써볼려고 하는데 옥수수로 대물 내림낚시 기법이 있다고 하는데 어떻게 하는 것인지 소개좀 부탁 드립니다. 이제곧 겨울인데 회원 여러분 올해가 가기전에 월척 하시기 바랍니다.
요즘 월척에서 새로운 기법인 옥수수 내림채비를 말씀하시는것 같군요.
저도 읽어봤는데.....
특히나 피리가 많은 곳에서 내림기법을 사용한다?? 이건 어떻게 설명을 드려야 할지 난감하군요..
바닥낚시를 하는 사람들에게는 아주 가벼운 기법이라고 생각하는 낚시인데 그런 기법으로 피리가가 많은
곳에서 낚시를 한다???
아주 힘든 낚시가 될것 같습니다. 전 피리나 갈겨니가 많은 곳에서는 특정한 시기가 아니면 아예 대를 담그지 않습니다.
그리고 요즘 월척에서 이슈가 되고있는 대물 옥수수 내림채비....아니라고 봅니다.
외래어종이 없고 잔씰알이 없는 저수지에서는 통할지 모르지만 외래어종이 없는 자연지에서는 사용하기가 힘든 채비같군요...
그리고 특히나 피리가 많다면 더더욱 힘든 낚시가 될텐데....
제가 경험하기로는 노지에서는 밤새 잔챙이나 타어종에게 시달리는 채비입니다...
그리고 낚시는 채비보다는 포인트와 시기가 우선이 되야하고 채비는 다음입니다... 너무 채비에 연연하지 않는것이 좋을것 같습니다....
지금 늦가을에 피리녀석들 못먹어서 환장할 때입니다. 채비만 들어가면 달려드는데 답이 없습니다...
정 그런곳에서 낚시를 하실려면 대물채비로다는 쌍포로 지렁이 짝밥낚시를 하시는게 더 나으실 겁니다.
뭐 도움이 못되서 죄송합니다... 한잔먹고 잠도 안오고 해서 .........
환절기에 감기조심하시기바랍니다.......
피곤해요
대물채비로 하심이 좋을듯하네여 옥수수4-5알 꼽아서요
옥수수내림채비는 말로 설명해도 채비만 한다고 해서 가능한 낚시가 아닙니다..
찌맞춤부터 수심. 뭐 등등 에로 사항많구요 현장에서 채비 보고 교육받는게 제일 빠릅니다
생각하지도 마십시요
짜증반 성질반...
내림도 합니다...
유료터에가서 내림낚시할때, 미끼가 안착이 안될때가 있습니다...
괴기들이 한곳에 모여 미끼던지길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럴땐 미끼도 내려가지못하고 찌는 수면에 둥둥떠있습니다...
피리가 있는 곳도 아니고 많은 곳에서 내림,대물내림낚시는 피리도 낚시인도 미쳐버리고맙니다...
절대 피하시길....
찌가 올라오는 붕어
그러다 이렇게 모든 낚시대 세팅을 놀림낚시로 하게 된 이유가 분명 있을거란 생각이 안드시는지요.
저는 월척을 목표로 집요하게 찾아다니고 4짜를 위해 무진장 노력했습니다.
이 놀림낚시를 하고부터 오히려 욕심은 없어지고, 기록갱신과 동시에 사진한장 남기는 목표뿐입니다.
찌오름과 찌내림의 차이점이 무엇인가요. 저는 천천히 깔끔하게 빨려가는 찌모습을 상상하며 밤새 기다립니다.
잡을 만큼 잡았다는 생각도 들고 그로인해 월척 낚는 재미는 덜하지만, 방생하는 횟수가 많아 보람됩니다.
저는 올해 잡은 붕어를 전혀 먹지도 않았습니다. 앞으로도 먹을 생각 없구요.
앞으로 그누가 잡은 고기 약으로 쓰기위해 달라고 해도 주지 않고 방생하도록 할것입니다.
잔씨알을 포획해서 가져가는 사람을 보면 저역시 인간같지 않습니다.
놀림낚시를 구사하는 회원들 모두에게 저의 홈페이지 메인에라도 어자원 보존의 메세지를 많이 전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