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넘게 바닥낚시만 하다 요즘 제가 출조하는 둔벙이 옥수수가 대세라 여러가지 채비를 시도하고 있습니다.
작은 둔벙이지만 하루저녁에 한분이 바로 옆에서 4짜만 6마리 했네요 ㅠㅠ 전 34가 최고치
전 바닥낚시로 새우만 사용하는데 그분이 옥수수를 사용하더군요
그래서 옥내림을 한번 해보려 하는데 제가 궁금한게 있어 고수님의 고견을 듣고자 합니다.
첫째: 입질이 천천히 오르내리다 끝납니다.
둘째: 빠르게 일반 내림낚시처럼 확내려가 다시 올라 옵니다.
셋째: 오르내리다 옆으로 찌가 아주 미세하게 조금씩 옆으로 갑니다.
제가 궁금한 내용들입니다...
내림낚시를 나름 해봤기에 처음에 쉽게 다가갔는데 여의치가 않네요
참고로 바닥이 조금 지저분합니다..
워낙 사람들이 낚시를 하지 않은 곳이고 말풀이 찌들어 있던곳이라
바닥상황이 정말 좋지 않네요
그래도 열심히 도전하는데 쉽지가 않네요...
참고로 52까지 나온곳입니다. 바닥이 더럽다고 이런곳을 포기할순 없지 않습니까 ㅠㅠ
그럼 498 하시기 바랍니다.
옥수수 내림낚시에 궁금증이 있어 몇자 적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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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번에 대한 : 물고기가 예민하여 옥수수를 물고 밷고하는 현상 옥수수를 무르게하여 사용해보세요.
2번에 대한 : 붕어가 아닌 잡어인 경우나 중층에 떠있는 물고기가 줄을 건들었을 때 나타나는 현상
3번에 대한 : 찌를 다 올려서 옆으로 끌 때에는 대물이나 이럴 경우에는 징거미나 참게일 경우가 많습니다.
징거미 퇴치요령은 오뎅을 사셔서 받침대 앞에 지속적으로 뿌려주세요.
딱딱하면 바로 뱉어 버리니까 헛챔질이 나옵니다.
프라스틱 통에 넣어서 파는 거 절대 사용하지 마세요>>딛따 크고 딱딱해서 입질 안해요.
그리고 바늘을 한 호수 낮춰 보세요(8호면 > 7호로, 7호면 > 6호로. 뜰채를 대기 때문에 어지간 하면 꺼낼 수 있어요.
바늘은 작고 강하고 가벼운 바늘이 좋아요 >그래야 입질시 한번에 쏘옥 들어가요.
또 한가지 항상 그 낚시터의 입질 파악을 먼저하세요.
낚시터 마다 입질 형태가 다 달라요.
입질 형태로 봐서는 중층에 떠있는 잡어의 성화는 아닌것 같습니다.
그리고 채비를 기본에 근접하여 셋팅을 하세요(원줄.목줄.바늘.찌.봉돌...3마디 찌맞춤에 현장에서 4마디 내놓기 등)
옥내림은 채비가 너무 투박하거나 둔해도 안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