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토요일에도 지인들과 가까운 손맛터에 가서 옥내림낚시를 했습니다.
도착해서 대편성 하고 첫수에 34cm 넘는 대물을 잡아서 이벤트 사은품으로 나루예 전자 올림찌를 받았습니다.
제가 우쭐한 마음에 점심을 쐈고, 제가 점심을 샀다고 하늘이 감동을 한건지,
점심 먹고나서 또 첫수에 34cm 넘는 대물을 잡아서 나루예 전자 올림찌를 토탈 2개를 득템 했습니다.
여러분들한테 자랑질(?) 해서 염장을 지를려는건 아니구요,
옥수수 미끼를 사용하다보면 집어가 안되기 때문에, 수시로 옥수수 밑밥을 뿌려주잖아요,
손맛터에서 낚시를 하다가 옥수수 밑밥을 뿌리면, 왜 그렇게도 소리는 큰건지...
마치 컨닝해서 전교 일등한 것처럼 엄청 챙피합니다.
소리 안나게 옥수수 밑밥을 줄 좋은 방법이 없을까요?
요즘 옥내림에 정신을 빼앗겨서 세월 가는줄 모르고 살고 있습니다.
부디 이번 겨울엔 하우스에서 내림낚시 안하고,
손맛터 노지에서 옥내림만 할수 있었으면 더이상 바램이 없을거 같습니다.
옥수수 밑밥을 줄 좋은 방법이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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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옥수수알갱이...
2.소리없이...
3.밑밥을 줄때는...
4.한알한알 (손)으로 던지십시요.
5.옥수수알갱이 (5알)을 떡밥하고 갠다음 투척하고 (헛챔질)을 하십시요.
6.이러한 방법으로 하시면...
7.찌세운곳에...
8.소리없이 (밑밥)을 줄수 있습니다.
그걸로 적당량씩 떠서 가볍게 뿌리세요.
한번 뿌릴때 투척량이 적을수록 그 소리도 적고,
투척할때 옥수수가 수면위로 포물선을 그리는 궤적이 수면에 가까울수록 소리도 적고,
투척하는 속도가 적당히 느릴수록 투척음도 적어지겠죠.
앞에 주걱 달아서 살포시.......
소리도 작고 집어효과도 있습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