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수수내림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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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Man 09-05-29 13:08
맨 마지막의 답글처럼 저에게도 좋~~은 기회가 왔음 합니다. 매력에 빠~~질수있는...
소중한 정보 감사합니다. 많은 도움 되었습니다. 참고하겠습니다.
3Man 09-05-29 16:19
다른 조사님들의 소중한 의견도 조심스레 여쭈어봅니다.
옥시시한알 09-05-30 09:24
저랑 한번 금호강에 갔시다..문자로 주세요....
방랑시인이삿갓 09-06-03 12:20
옥수수 내림으로 첫출조 하던 때가 생각이 나네요
원줄 목줄 5호, 2호 봉돌,15호 붕어바늘, 강한 챔질...
그동안 제가 하던 투박한 대물낚시를 버리고 극반대되는
옥수수 내림으로 바꾼 이유는 단지 낚시할 시간이 잘 없기 때문에
간간히 가는 낚시에 그저 손맛,찌맛이나 보자고 시작했었죠...
그런데 영 채비에 믿음이 가지 않더라구요...나름 대물 채비를
가지고도 제압을못할 때도 있었는데 1.5호 나일론 원줄에 1.2호 목줄...
머만한 6호바늘,,,참 황당했죠...
그렇게 불신이 가득한 맘으로 맞은 첫밤낚시에서 너무나 쉽게 끌려 나오는
월척 3수,,,모든 불신을 한방에 날려버렸죠
혹시나 해서 가지고 있던 나머지 대물채비도 모두 옥수수 내림으로 바꾸고
다대편성으로 다시 도전,,,월척1수에 마리수 조과,,,조금더 욕심을 내서
갈대밭 포인트 공략,,,대도 못세우고 사정없이 갈대를 감아버리는 덩어리 녀석,.,,
밤새도록 갈대에 감겨서 빠져나가지 못하고 꿀렁꿀렁,,,아침에 철수할때까지
나를 애타게 만들던 녀석,,,대물배스들이 우글거리는 배스터 공략,,,퇴근후 9시가 되어서
도착해서 부랴부랴 대를 편성후 곧바로 째고 들어가는 녀석,,,얼굴을 확인하니 드디어
4짜붕어가 인사를 하네요...
지금껏 대물낚시만을 고집하며 남들이 옥.내 채비를 해서 마리수를 했을때도 나는
대물꾼이야 하며 고집스레 투박한 낚시를 하던 시절, 10대가 넘는 다대편성에
힘은 힘대로 들고 밤새도록 밀어올리지 못하는 캐미만 탓하다가 이젠 5대 깔기가
바빠서 힘든 조사가 되었네요...저의 대물낚시를 믿고 저처럼 대물만 고집하던
주변 지인들도 저의 채비 변환과 조과를 보고 지금은 하나둘씩 옥,내로 돌아서고
있지요...
대물낚시에서 보여주지 못한 또다른 낚시의 매력에 푹 빠져 있는 방랑자의 이야기였습니다...
3Man 09-06-03 15:03
소중한 경험담 감사드리며 우리모두의 경험담? 같습니다..
우선 잔챙이들이 없으니 옥수수를 팍팍 주물러서 투척해주시구 떡밥도 토종붕어용으로 집어에 사용하셔도 될듯싶습니다
물이있는곳에 고기가 있다하니 고기는 당연히 있겟구요 ^^ 초보때 밑걸림이 많은곳이나 수초가 있는곳에 낚시하시면
심히 피곤하실듯싶네요 ^^ 챔질은 느긋하게 찌가 솟아올라 춤을추거나 물고 들어갈때 챔질이라 할필요없이
그냥 낚시대를 위로 든다 생각하시고 들어올리면 좋습니다 ^^
저도 옥수수내림을 배운지 얼마 안되서 전문적인 지식은 없습니다만 ^^ 제생각은 그렇습니다
그리고 옥수수는 배스터에선 부드러운 오또기에서 나오는 콘이 좋다고 생각함니다 ^^
주말에 즐거운 낚시 되시길 바라며 안출하시고 498 하시길 바랍니다 ^^
전 옥수수내림 처음 한대 28대 세팅후 첫입질에 월척이 걸려 옥수수내림의 매력에 빠져나오질 못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