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법 날씨가 쌀쌀 합니다. 낚시하기좋은계절인것 같습니다.
다름아니라 옥올림에서 글루텐을 달았을때 챔질타이밍이 궁급합니다.
채비는 모노 2호에 기본옥올림채비 목줄도 2호 혹은 1.5호 7호바늘 사용합니다
목줄길이는 15 ,25 단차10정도 두고 사용하고있습니다
궁금한점은
일전에 베스터에 밤낚시를 갔었는데
글루텐에 기분좋은 찌올림을 대략7~10번정도 보았습니다
베스터인지라 걸면 9치이상인데 단한번도 걸어내지를못했습니다
모두 헛챔질이었고 걸려오다가 빠지는 그런것조차없었습니다( 올리다가멈추었을때,끝까지 올렸을때, 끝까지 올리다 떨어질때 3가지로 챔질했음)
참고로 옆자리 동생은 전통바닥 엔트리바늘8호 로 동일 글루텐으로 월척을 걸어내었습니다.
매번 옥수수미끼를 사용하였습니다
글루텐은 별루사용하지않은지라
참고로 그날 시작30분만에 옥수수로 동일 평상시 챔질타이밍 ( 찌올림 다보고 챔질) 9치 2마리정도 걸었습니다.
옥올림은?
1. 옥수수미끼를 사용해야만 하는것인지요?
2.글루텐을 사용해도 된다면 챔질타이밍은언제인지?
3.옆동생과이 차이는 아무리 생각해도 긴목줄차이 외에은 없었는데 긴목줄이 장애가 된것인지?
두서없이 몇자적었습니다
좋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일교차가 심합니다 감기조심하십시요 여러분~
옥올림 글루텐 낚시 챔질타이밍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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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줄 길이가 헛챔질의 주 원인이 맞는거같네요...
찌올림이 시작되고 찌올림이 시작시점에 한번 채질을 해봐야겠군요 혹은 2마디 올리고 멈추는시점이라든지
조언너무 감사합니다 주말꾼이 담주 같은곳에서 같은 미끼고 챔질도전을 다시 해봐야겠군요 감사합니다.
확인해보고 담주에 다시 글 올리겠습니다 ^^;;
아직은 경험이 부족한듯한데 제경우 목줄 귀찮아서 그대로 사용하는데 챔질을 좀더 빨리하죠..
그럼 거의 윗입술걸림이 되고 옥수수를 달면 목구녕까지 흡인되서 안전하게 나옵니다.
미끼가 뭐든 상관없습니다..
어자피 봉돌이 무겁기에 바닥낚시라고 생각하시고 단지 목줄만 길다 뿐 별반 차이없는데
옥수수외에 챔질에서는 다소 빠른 손놀림...
그리고 어딜가도 현장의 흐름을 빨리 판단하심이 최고입니다..
매번가도 변화하는게 현장입니다.
제가했던 경험 으로는 옥올림으로 거의 모든 미끼를 사용해보았고 대부분 붕어를 보았습니다
미끼는 상관은 없으나 생미끼나 고형미끼(옥수수.콩).떡밥 다 사용가능하나
미끼 마다의 운용방식은 조금씩 차이가 나더군요
생미끼
새우는 다리랑 뿔을 자르고 쓰고
참붕어는 지그시 눌러서 기절시켜 쓰고
지렁이는 1-4마리 정도 상황에 맞게 씁니다
고형미끼
옥수수나 콩은 바늘에 맞게 쓰시면 되고
떡밥은 옥수수 만하게도 쓰고 손톱만하게도 써도 무관합니다
헛챔질이 나는 부분은 여러 가지 상황 변수가 있어 ㅡㅡ
일단은 저는 낚시시 목줄 길이를 20-30 15-25 요런식으로 두종류 정도 펼쳐보고 슬로프 형태도 2가지 패턴으로
최초 세팅해 봅니다
그리고 첫입질을 보고 목줄 채비 운용을 하는 편이고요
수심에 따라 긴목줄이 장애가 될수는 있으나 긴목줄은 대부분 실보다 득이 많더군요
제가 말씀드리는것이 정답은 아닐수도 있으나 제경험을 바탕으로 써보았습니다
미흡한 부분은 쪽지 주세요
ㄱ
두분이야기 종합해본다면
옥올림이라는게 챔질타이밍이 글루텐이든 옥수수든 상관없이 조금빨리 가져가거나 혹은 현장에서 그날그날 타이밍과
목줄을 길이에 편차를 주어 확인하면서 진행해야겠군요...
저는 편하게 전통바닥에 목줄길이만 길다고 생각하고 챔질이나 미끼를 사용했는데
미세한 먼가의 차이가있긴한것같군요 .
하지만~저는 스트레스 받지않고 맘편히 전통바닥에 긴목줄이다 생각하고 그긋하게
그날그날 현장환경과 챔질 타이밍을 바꾸어 봐야겠습니다.~ ^ ^ 조언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두분다 항상 건강하십시요~
무엇 이던지, 어떤 방법 이던지
사용해도 상관없습니다.
2. 원론적으로 미끼가 무엇이든지 바늘이 붕어 입에 들어있을 때가 챔질 타이밍입니다.
찌를 통해 바늘이 입에 들어있는 타이밍을 어떻게 알아내는지가 관건입니다.
지금까지 경험상 가장 좋은 방법은 <찌의 연속동작>이 챔질 타이밍입니다.
찌의 움직임 폭에 현혹되면 안됩니다.
작은 움직임 이더라도 셋을 셀 정도로 연속되면 챔질로 이어가는 것이 좋더군요.
반대로 오르내림 폭이 크지만 불쑥 올라오는 입질이나 끌다가 다시 되돌아 가는 입질은 이미 바늘이 입에서 빠진 상태로
헛챔질이 될 확률이 높습니다.
3. 긴목줄 채비의 입질 패턴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긴목줄 채비 입질을 분리동작으로 한 번 상상해 보시죠.
1. 붕어가 다가와 머리를 숙이고 미끼를 흡입하면.. 콕 하고 찌가 찍히는 표현이 나옵니다.
2. 미끼를 입에 물고 머리를 들때...목줄 짧으면 올라오고, 아주 길면찌에 표현이 안됩니다.
3. 미끼를 입메 물고(불량 소녀처럼 옥수수를 씹던지...이빠진 할머니 처럼 떡밥을 우물 거리던지 하면서) 이동할 때...찌가 천천히 솟습니다.
4. 맛없다고 에잇 퇴 하고 뱉었을 때...오르던 탄력 때문에 잠시 더 오르다가 떨어집니다.
목줄이 짧으면 2번에서 찌가 올라옵니다.
후배님은 이때 챔질해서 마구 낚아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3번에서 옥수수는 씹을 게 좀 있다보니 입에 오래 넣어 두는 경향이 있어 챔질 타이밍을 주고,
떡밥은 우물 거리다 이물감을 느끼면 뱉어버려 챔질 타이밍이 짧을 걱 같습니다.
이미 뱉었는데 4번 처럼 찌의 관성으로 찌올림이 이어지는 상태에서 챔질하니
헛챔질이 되는 경우가 많구요.
위에 몇 분이 말씀 하셨듯이
긴목줄채비에 떡밥을 미끼로 사용할 때는
옥수수, 새우, 지렁이 등 씹을게 좀 있는 미끼 사용시 보다 좀 빠른 챔질이 유리합니다.
아니면 2번 분리동작 에서 입질이 나타나도록 목줄을 좀 짧게 하는게 좋겠죠~
이상 물가에선나무의 수중소설 이었습니다. ^^
Believe or not!
여러가지 작명으로 달라 보이지만 <백초한낚시>에 뿌리를 두고 있는 긴목줄 채비를 이용한 낚시를 할 때는
아무튼 <인후치>로 좀 씹을 게 있는 미끼가 유리합니다~~
인후치 : 붕어 목구멍 속 퇴화된 이빨
옥올림은 긴바늘 슬로프 져서 지주 역활을 하고 짧은 바늘은 바닥에서 약간 떠 있는 상태잔아요 옥수수 한알이구요 글루텐을 달면 어찌 될까요 두바늘 다 무게 때문에 눕게 되겟죠 글루텐을 달면 안된다 이건 아닙니다 저는 복잡하게 안합니다 옥올림은 그냥 옥수수 한알 바닥은 글루텐 생미끼 이렇게 합니다
위에 애기드린 못에 다녀왔습니다.
도움주신조사님말씀과 쪽지주신고마우신분들 덕분에 3번정도의 입질에 2번정도 는 걸어냈습니다.(한번은 헛챔질)
짧은조력이지만 요약하자면
옥올림
고부력 찌를 이용하여 10푼내외의 찌맞춥을 하고
긴목줄 글루텐 사용시에는 찌올림을 느긋하게다보고 ( 옥수수 사용시 저는 개인적으로 부드럽게 천천히 올라오는 찌올림을 즐기며 챔질합니다.옥올림채비의 개인적으로 가장큰 장점이라 생각합니다.) 챔질하시면 헛챔질이 많습니다.
윗분들 말씀처럼 옥올림 긴목줄 채비 글루텐 사용시에는 찌가 스물스물 올라올때 조금은 빠른챔질 하시면 더 좋은 후킹율을 자랑하는것 같습니다.
모두 감기 조심하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