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올림 찌맞춤할때, 바늘 쉽게 뺄 방법 없을까요?

저는 옥올림 찌맞춤을 할 때, 양바늘 빼고 찌맞춤을 합니다. 그런데 찌맞춤을 새로 하거나, 낚시전 찌맞춤을 확인할 때 양바늘을 빼는게 너무 번거롭고, 이젠 눈도 침침해서 잘 안보여서 답답하기도 합니다. 외바늘을 쓰면 바늘 탈착이 다소 수월한텐데, 양바늘보다 조과가 떨어질거라는 막연한 불안감 때문에, 양바늘만 고집하고 있습니다. 제 생각엔 양바늘을 쉽게 빼는 방법을 오픈형편납홀더+완충고무오링을 사용하거나, 핀도래에 목줄을 연결해서 고리봉돌에 탈착하는 방법이 있을거 같은데요, 두가지 중에서 어떤 방법이 좋을까요? 다른 좋은 방법도 있으면 가르쳐 주세요. 추운 겨울이 오기전에, 남은 기간동안 대박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