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경북 경산에 사는 30살 혜진남편희도아빠 입니다 꾸벅^^
오늘 사랑하는 마눌님의 헤아릴수 없이 넓으신 아량으로 1박2일 낚시 허가를 받았습니다(갑자기 눈물이..ㅜ.ㅜ)
옥내림을 한지는 1년이 조금 넘었네요. 지난 주 옥내림채비(원줄 1.75호 목줄 1.5호)로 8치~9치까지 당겨 보았지만
별 무리 없이 제압할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오늘은 월척 붕어께서 저에게 와줄것만 같아서 벌써 설레이네요
자신감이 생겨서 큰맘먹고 어제 원,목줄을 다 자르고 1.5호에 1.2호로 채비 샛팅 하였습니다
조금 힘들것 같기는 하지만 그래도 도전해 볼려 합니다
이 채비가 성공(?)하면 다음에는 원줄 1.2호 목줄 1호~0.8호 로 도전할 계획입니다
월척 형님들의 옥내림 전용 챔질 법(?)또는 챔질 타이밍이나 랜딩시 유의할점 가르침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옥내림에 가장 이상적인 채비는 어떤 거라고 생각이 되는지요..^^
형님들의 노하우 기다리겠습니다
낚수대 극수 28 32 36 40 44
원줄 f-5 세미플로팅 1.5호
목줄 f-3 1호
바늘 붕어 6호
이상적인 옥내림 채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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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줄:1.5호 , 목줄:1.2호 바늘:감성돔0.8호 제가 사용하고 있는 옥내림채비인데요
처음에는 원줄:2호 , 목줄:1.5호 바늘:다나고6호로 사용했었는데
채비의 특성상 조금이라도 줄굵기가 가늘어지면 조과가 좋은건 사실입니다
다만 배스터 등...대형붕어의 확률이 높은곳에서는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구요
챔질이라고 하기는 조금그렇지만 낚시대를 들어준다고 생각하시면 줄터질일은 없습니다
물론 끌어낼때 강제집행도 금물입니다 가장 큰고기는 잉어82cm까지 잡아봤습니다
랜딩이야 강제집행이 아닌 스타일로 하시면 됩니다
옥내림도 노리는 스타일따라 개인의 취향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대물을 노리는 옥내림을 하고있으므로 좀더 높은호수의 줄과 바늘을 사용합니다^^
모처럼의 출조 행복하게 즐기시길 바랍니다
답변 감사드립니다^^
지금6~7치 5마리째 잡고 있습니다
옥내림 하면 할수록 참 재미있는 장르네요
오늘 밤모든걸 바쳐서 열낚 하겠습니다
저도 경산에 살고 있는 옥내림 초보조사입니다
밤낚시 무쟈게 가고 싶은데 혼자가면 위험하다고 마눌님께서 왠만해선 잘 안보내주네여
저랑 연배도 비슷하신데 담에 물가에 같이 출조했음 좋겠어요 ㅎ
옥내림 같이 연구하면서 담소도 나누면 고수로 가는 지름길이지 싶어요
항상 안출하시기 바랍니다
가는줄로도 충분히 잡을수 있지만 혹시나 해서 2호원줄에 목줄1.5호 쓰고 있습니다
단 작은 개채수 많은 곳에는 1.2에 0.8도 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