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수수내림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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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수온기 옥내림 궁금합니다...

몇일전 낮낚시를 다녀왔습니다.. 그런데 수온이 많이 떨어져있었구요.. 물론 조과도 별로였습니다.. 8치정도면 평상시 시원하게 가져가던 입질형태가 이제는 살며시 가져가는 형태라고 해야할까요.. 어떤놈은 그냥 물고 가만히 있는 것 같은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이런 저수온기 활성도가 떨어져있을때 딱딱한 옥수수보다는 동물성 미끼운용이 필요한 것 같아 고수님들께 좋은 경험담을 여쭙고자 합니다..

새우보단 옥수수입니다.

아랫바늘에 새우달고 3대, 그냥 옥수수달고 3대,

결과는 옥수수가 좋습니다.

지렁이는 해보지 않아서 답변드릴수가 없습니다.
어제 낚시 가서 지렁이로 해보았습니다 옥수수에는 별 입질 없구 지렁이는

6~8치 두마리씩 올라 오는대요 .. 입질도 시원 하고 어제 손맛 눈맛 원 없이 보고 왔습니다 ..
이번주엔 저녁낚시에 입질이 없거나 약은(?) 입질만 있었던 이유가 있었군요.

담 출조때는 지렁이로 함 해봐야겠습니다.

아래 지렁이 위 옥수수
엊그제 연방죽 갓다왔습니다.
슬러프 29 쌍포 지롱이 17 25 바닥채비 21 25쌍포
결과는 29로만 4마리 햇습니다. 6~8치로용
동물성 미끼라도 저수온기에는 입질이 시원하지 안앗습니다.
내일은 물찌로 외바늘 해볼랍니다..
지렁이가 입질빠르고 검색낚시의 표준미끼로 사용되지만 만능은 아니다 싶습니다. 낚시하다보면 그곳에서 가장 잘 먹는 미끼가 정해져 있습니다. 요즘같은 날씨에도 지렁이와 떡밥을 내림하였는데 지렁이는 건들지도 않습니다.

즐낚^^
저수온기에 지렁이 미끼가 좀더 잦은 입질과 시원한 찌놀음을 보여주기는 합니다만..
이건 어디까지나 준척급이하의 씨알에 해당되는 말입니다..

활성도가 좋을때..
옥수수에 잔챙이들이 붙어 밤새 피곤한 낚시를 한 경험이 많으실 것입니다..
똑같다고 봅니다..

오히려, 지금같이 저수온기가 준척급이하를 걸러주고, 대형급들을 노리는 최고의 시즌인데...
입질없다고 지렁이를 쓰는것은 말씀드렸다시피 잔손풀이용이라고 생각됩니다..

옥수수를 사용하더라도, 적어도 최소 9치나 월척급이상의 씨알들은 입질표현에 별다른 차이가 없습니다..

하절기에 잔챙이에 시달리던 못에서..조용하게 대물급들을 노려볼수 있는 좋은 시즌입니다..
대물급을 노리신다면 그냥 하시던대로 옥수수를 쓰시는게 좋습니다..

지렁이가 나쁘다는 말씀은 물론 아닙니다..
짬낚시에 조금의 손맛을 원하신다면 지렁이도 물론 좋겠지요..

지금같은 저수온기때는 8치급 까지는 입질이 시원하지 못합니다..
하절기라면 7치급이상이라면 아주 시원한 입질을 받는것과는 상당히 비교가 됩니다..
하절기에 6치급 이하의 붕어들이 보이던 답답한 입질을 지금같은 때는 8치급이라도 보여줍니다..

9치급이상이라면 입질표현에 아무런 문제가 없을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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