찌맞춤에 대해 여쭙니다.

놀림낚시 홈페이지에 가보면 "놀림낚시요령"코너에 물찌 놀림낚시 요령이 아래와 설명되어 있습니다. 그중에서 4번항목이 이해가 잘 안갑니다. 1. 찌맞춤을 한다. 케미를 꽃고 바늘채비를 모두 단 상태에서 찌를 편납홀더까지 내린 뒤 캐스팅을 한다. 2. 찌통이 수면 아래로 가라앚으면 편납을 자르고 찌톱이 수면 위로 솟으면 편납을 덧다는식으로 찌맞춤을 한다. 찌톱을 세 마디 정도 수면위로 내놓으면 된다. 3. 찌맞춤한 물찌는 5분 정도 지나면 몸통 표면에 물이 스며들어 조금 가라앚는다. 물 먹는 도장 정도에 따라 다르지만 2cm 정도로 보면 된다. 3대를 편다면 마지막 대의 찌맞춤을 마친 뒤 첫번째 찌맞춤한 찌를 다시 조정하면 완벽하게 찌맞춤을 한 것이다. 5분 정도면 물이 스며들기 때문에 이렇게 찌맞춤한 찌를 계속 사용하면 된다. 4. 수심을 측정한다. 콩알 크기의 지우개를 미리 준비해 바늘을 모두 꿴다. 지우개가 없으면 옥수수콘 2개를 윗바늘에 꿴 후 아랫바늘을 올려 거기에 함께 꿴다. 이렇게 하면 아랫바늘의 수심을 재는 셈이다. 4번에서 옥수수콘 2개를 윗바늘에 꿴후 아랫바늘도 윗바늘에 올려 함께 꿴후 수심을 측정하면 아랫바늘의 수심을 재는셈이다 라고 설명이 되어 있는데 왜 바늘 2개가 모두 윗바늘에 꿰어서 수심을 잿는데 윗바늘 기준 수심을 측정한 것이 아니고, 오히려 원래의 자리인 아래 자리를 이탈해서 윗바늘에 함께 꿰어져있는 윗바늘 기준 수심을 측정한 셈이다라고 설명한 것일까요? 제생각에는 아래 바늘 기준 수심 측정을 할려면 윗바늘엔 아무 것도 달지 않고 옥수수2개를 오히려 아래바늘에만 달고 아래 바늘에 무게를 주어서 수심을 측정해야 옳은 것이 아닌지요? 선배 조사님들께서 설명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