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물낚시만 고집해오다 옥내림으로 3번정도 출조하였습니다
큰고기를 못잡아봐서 줄이약하다고 맨날 고민했으나
오늘 향어 60짜리를 걸었습니다 계곡지에서요 힘이 장난이 아니였습니다
그냥 렌딩은못하고 대만치켜새운체로 10분정도 버텼습니다
원줄2호 목줄1.2호였습니다
수심4미터정도에 그의 5분정도는 고기모습도 못봤습니다
5분이상되니깐 고기가 스스히 물위로 떠오르더군요 혼자출조핝라
뜰채로뜰려니 도망가고 줄터질까봐 정말 조심조심 버티고만있었습니다
팔도아푸고 왼손 오른손 바꿔가며 이것이 진정한 손맛이구나했습니다
대물채비같으면 막끌어내는대 ㅋㅋㅋ
팔에 알배길것같습니다
이제서야 채비의 믿음이가네요 ^^;
처음으로 채비가 강하다는걸 느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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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1호 원줄도 강합니다. 서찬수님 가계 갔더니 권해주더군요.
더 구할려구 또 갔더니 없더군요 ㅜ,.ㅜ
우선 축하 드립니다.
원줄 2호 약하다면 약하지만 그렇게 만만하게 터질줄은 아닌줄압니다.
저도 옥내림으로 잉어 80정도 했을때 목줄터질까봐 마음의 조바심을 엄청 많이했읍니다...^^
그래서 옥내림은 잼나는 낚시기법인것 같읍니다.
옥내림은 아니지만 내림낚시에서 0.4호 0.6호 줄이 그리강한지 처음 알았습니다
자신의 채비에 믿음이 중요합니다
채비에 대한 믿음만 있으면 미터짜리라도 문제 없습니다
행복하고 건강한 출조 되십시요
정채모를 녀석때문에 원줄1,5호 목줄1호로 파이팅하다가 줄이 나가지않고 낚시대가 틱~하고 부서져버리는...
그리고 65정도되는 잉순이랑 파이팅을했습니다.. (원줄1,5호 목줄1호)
뜰채담는과정에 삑사리가 나서 ㅜㅜ 목줄을건드렸는지 도망가버렸습니다. 아까븐것....
호수가 낮아도 채비에대한 믿음만있으면 잠수함급잉순이도 건질수 있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