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수수내림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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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알입질에 월척?

일반적으로 크기좀 되는 붕어를 보기위해 중후한 입질에 챔질 타이밍을기다립니다 근데 최근 낚시중 총알같이 빠르게 올리는 잔챙이 입질에 챔질하였더니 턱걸이 급으로 바늘이 입속 깊숙히 밖혀 끄집어 냈습니다 왜 이런지 궁금하네요 잔챙이도 아닌데 ? 미끼는 지렁이 글루텐 에 원봉돌 채비로 약간 무거운 채비인데 월척 회원님 궁금증 해소 부탁드립니다 ㅎ

요즘 목줄을 길게 쓰니까 가끔 그런 입질이 ...
입질의 형태는 바닥상황과 연관이 많읍니다. 수초위에 미끼가 올라가 있거나 급격한 경사면등 등 가끔씩 이상한 입질들 많읍니다.
무거운채비라서 그렇습니다. 붕어가 먹이를 흡입하면 가벼운 채비는 붕어가 45도 각도로 먹이를 빨아드릴때 부터 봉돌이 움직이므로 예신이 오고
본신또한 붕어가 이물감이 없어 급하지 않고 부드럽게 올립니다. 그런데 채비가 무거울 경우 붕어가 먹이를 흡입해도 목줄만 흡입되고 봉돌은 움직이지 않아 예신도 없으며 만약 붕어가 먹이를 입안에 넣고 몸을 수평으로 할때 봉돌이 무거우므로 많은 힘을 줄것이고 이렇게 하여 들려진 봉돌은 관성의
법칙에 의해서 빠른 속도로 상승할 것입니다.
낚선님의 말씀도 맞을순 있겠지만, 봉돌이 무겁다고 하셨는데 3치되는 붕어도 중후한 찌올림을.피래미도 중후한 찌올림을 선사합니다. 전 봉돌 10호 사용합니다. 사람도 먹는 취향이 비슷하긴 하지만 간혹 별난 사람들 있듯히 붕어도 그러한듯 하네요. 지형적인 원인도 있을수 있겠지만 극히 드물지 않을까 합니다.
간혹 베스터에서 그런입질이 나타나더군요~
미끼를 흡입 하는 과정에서 바늘끝이
입 천청중 예민한곳을 자극해 놀라서요
보통 그런경우 바늘이 입속 깊이 박혀있습니다.
목줄이 길어서 예신이 느린와중에 입속에 깊이박힌 바늘을 빼려는 과정이 빠른 입질로 보이게됩니다
강붕어 돌붕어님께서보진 못했지만
이미 예신 어신이 다끝나고
먹이를 먹고 이동중 챔질된거 같습니다
어떤곳은 겨울입질처럼 미약하게 캐미 한마디 올리는
곳도있고 중후하게 올리는곳도 있고 바닥이 지저분한
곳도 쌍바늘일경우 먹지않은 한쪽바늘때문에 올리지
못하는 경우도있으니....
현장마다 붕어 입질 패턴이 다릅니다. 좀 더
신중하게 관찰해보는것이 어떨까요
저도 그것때문에..채비,찌..목줄..등 별에별짓을 다해봤는데요..
같은장소에서도 중후한 찌올림이 있는가하면 총알입질도 있고..
채비를 무겁게 했을때도 중후한찌올림과 총알입질도 경험했고..
가벼운 채비도 같은 경험해봤습니다.
아무래도 붕어들도 먹이를 취하는 방법이 다른듯합니다..
때와 장소와 계절에따라 입질의 패턴은 모두 틀립니다 붕어 맘을 알려면 붕어가 될수밖에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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