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낚시 가능지역도 있을테고 얼음낚시 시작하신분들도 있을텐데요 물낚시던지 얼음낚시던지 옥내림으로 했을때 조과들은 어떠신지요?? 그리고 미끼는 옥내림으로 하시는지 지내림으로 하시는지 이 추운 혹한기에도 옥내림이 진가를 발휘 하는지 최근 옥내림조황을 알고 싶다는 생각이 갑자기 팍~ 드네요...
상류쪽 반은 얼지 않았더군요.
초저녁 상류에 앉아서 32칸, 36칸 두대로 옥내림 했습니다.
조과는 턱걸이 1수와 9치급 한수하고 철수..
저녁 9시쯤 되니 얼음이 상류까지 다 얼더군요.. ㅠ,.ㅠ
채비는
원줄 : 1호
목줄 : 0.8호
바늘 : 뱅에돔 5호
옥내림은 어쩌다 한마리씩 올라왔습니다. 하루종일 한마리 잡을때도 있고 못잡을때도 있고
초저녁에 한번 해봤는데 좀 올라옵니다. 씨알은 확실히 바닥보다는 컸습니다.
옥수수 보단 지롱이가 입질 빨리 받는것 갓고요
씨알은 지롱이가 작앗습니다 옥시시는 9치 지롱이는 4 5치
잔챙이 성화땜시 큰놈 붙을 시간이 없엇나 봅니다.
일단 예민한 채비라 전통바닥보다는 우세하다는게
대체적 여론으로 보이네요...
다른분들도 지금까지와의 낚시와 비교했을때 겨울철에도
우세한 조과를 보이나 올려주세요 ^*^
따뜻한 날 지렁이 등을 이용해서 낮에 잔손맛 보시고..
어둡고나서 얼음이 얼기전까지는 옥수수로 씨알급을 노려보실 수도 있습니다..
잔챙이 설치는 혹서기 보다는 지금같은 혹한기가 오히려 훨씬 좋다고 보여집니다~^^
같은 채비라도 마리수를 우선으로 하시려면 지렁이가 우세하고
씨알을 선별하여 낚시를 하시려면 옥수수가 유리합니다
단 저같은 경우는 캔옥수수에서 미끼용을 선별하고 남은 옥수수와
삶은 겉보리를 혼합하여 밑밥으로 활용합니다
그냥 옥수수만 뿌려주었을때보다 확실히 집어효과가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