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내림 한번 해보려고, 낚싯대 8대에 옥내림 채비를 했습니다.
낚싯대 전부 고정식 편납홀더를 달았는데, 옥내림 채비도에 보면 편납홀더도 위아래에 찌멈춤고무를 달아 유동폭을 주라고 되어있네요???
전 내림낚시 할때도 고정식 편납홀더를 쓰는데요, 여기서 질문드립니다.
1. 옥내림 채비 편납홀더에 유동폭을 주면 고정식에 비해 어떤 유리한 점이 있는지요?
2. 실제로 유동, 고정식 채비를 두가지 모두 사용해 보셨다면, 어떤 채비에서 입질이 더 보기 좋게 나타났었는지요?
편납홀더 유동폭을 꼭 줘야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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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좋아? 아빠가 좋아?"란 질문과 같다고 보심되겠네요.
어쩔땐 엄마가좋고 어쩔땐아빠고 좋고
반면에 두분다 좋을때도 있고 두분다 싫을때도 있죠 ㅋㅋㅋ
그때그때 다르고 어떻게 실험하느냐에 따라 차이를 보입니다.
그냥 편하신데로 하시면 되실듯...
사용하는 사람마다 채비가 다른것처럼 본인이 편한대로 사용하시면 됩니다.
없다고(활성도 등 여러가지 변수에 포함)판단합니다.
윗분들 말씀대로 유동.고정차이가없는데.....
생각하기 나름입니다
한대는 우동폭을 15센티 주고 한대는 고정으로 해도 큰 차이가 없어요.
그냥 고정이든 유동이든 별 차이없으니 본인의 생각대로 하시면 됩니다.
붕어가 물고가면.. 목줄. 편납. 찌가 빨려가는데..
거기서 편납의 힘을 100%는 아니지만 다만 몇프로 줄것으로 예상됩니다.
중통채비와 비슷한 원리인듯..생각이 드네요.
그래서전 항상 주고합니다.......
+찌부력까지 흡입하는 것보다는 찌부력만(홀더유동폭만큼)을 흡입하는 원리아닐까요... 조과에는 모르겠으나 흡입의 형태가 찌에 전달되는 폭이 크다고나 할까요... 초보조사의 허접답변입니다.
찌 가 가지고 있는 부력이 적을 수 록 유리하다고 믿는 한 사람입니다..
입질순간에 유동 때문에 편납무게가 줄거나 없어지면 찌부력이 그만큼
커져서 끌어내리기엔 오히려 더 부담스러워 할 것 같아서
유동을 고정으로 하고 있습니다..
홀더를 위로 올려서 하면 목줄을 길게쓰는 효과도 있고요...
띄운체 낚시하는 내림의 경우는 차이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찌에따라 달라지는듯 합니다
예를들어 일반 옥내림찌와 옥내림이긴하나 물먹는찌 이두가지인데요
일반찌는 편납이 중층에 떠 옥수수만 바닦에 살짝 슬로프지는 형태구요
물먹는찌는 편납을 바닦에 닿게하고 목줄과 옥수수는 바닦에두워?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일반찌는 입질시 편납과 찌가 동시에 빨리기때문에(찌와편납에 무게비율은 거의6:4정도로봤을때 채비무게가 2정도)
무게나 이물감은 거의 상관이 없구요
물먹는찌는 편납이 바닦에 닿아있다는건 편납이 찌보다 무겁다는거죠? 그럼 입질시 유동을 주지 않는다면 찌 곱하기편납무게가
그데로 붕어에게 전달이 됩니다
유동을 줬을때 편납은 그자리에 원줄과 찌만 입질시 빨리게 되는거죠
물먹는찌는 부력이 일반찌보다 더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찌가 물을먹게되면 무게가 1정도 (일반찌 체비무게2) 일반찌보다도 찌는 많이 예민합니다
그래서 유동을 필히 주게되죠.
암튼 찌선택에 연관은 분명하구요 일반찌는 아무상관이 없습니다
여기까지 제경험 입니다
주게 되는데 제 경우 중층이나 일반 떡내림 시에도 홀더에 유동울 주지 않습니다.
물찌 개발자이신 황도윤님의 놀림낚시 방법에 보면 분명 홀더에 유동폭을 10Cm 이상 주라고 돼 있습니다 만.
중통낚시의 경우엔 유동폭에 따라 입질 형태가 차이가 나지만 내림에서는 큰 차이가 나지 않는다 라고 생각하며 지금까지
중층과 내림낚시를 해 왔습니다.
중층 고수들은 중층시 어느 정도의 유동폭을 줄 필요가 있다고 들 하고 본인도 처음 중층을 배울 때는 그렇게 배웠지만
낚시를 하면서 느낀 점은 궂이 우동폭을 주지 않아도 큰 문제가 없다라는 나름대로의 결론입니다.
낚시에 정답이 없듯이 너무 유동폭에 얽매이지 말고 여러가지 방법대로 해보고 본인이 체험한 대로 하면 됩니다.
따라서 홀더의 유동 유무와 입질은 큰 영향이 없더라는 체험론입니다.
유동폭을 주면 미끼는 천천히 내려가게 되어있습니다. 홀더가 먼저 가라앉고 다음에 미끼가 천천히 내려오겠죠.
이 경우 붕어가 어느층에 있는지 파악이 가능하다고 알고 있습니다. 물론 안착 후라면 크게 차이는 없겠지만요.
내림 초보인데 내림을 하다가 입질 파악을 위해서 찌 근처까지 올리기도 합니다. 가능한 미끼는 작게 달구요.
붕어가 떠있다면 내려가면서 쭉 끌고 가더군요. 아니면 깜빡 빨기도 하구요.
예전에 어떤분은 고수인지 초보인지는 잘 모르지만 홀더를 찌 밑에 두고 하시더군요. 상황에 따라서 올리고 내리고...
하지만 바닦에 안착 상태라면 크게 차이 없지만 고정은 입질 후 홀더가 눈 앞에서 움직이는 것을 보고 뱉어 낼수도 있지 않을까요?
허접한 답변이였습니다. 늘 안출하시고 행복만땅~~하세요~~ ^---^
몇년에 걸친 제 경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