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자연지에서 떡밥 건탄, 글루텐 낚시를 주로 하는 20대 꾼입니다.
날씨가 쌀쌀해지다 보니 채비변화를 주고 싶어서 문의드립니다.
3~4호 부력찌 스위벨 채비(스위벨 침력 1.5푼대) VS 3~5푼대 저부력 찌 원봉돌 채비 둘 중 어느 채비가 더 예민할까요?
현재 원줄은 모노 1호, 사용하는 채비는 스위벨 채비이며 찌맞춤은 현장에서 찌탑을 기준으로 맞춥니다.
지난주 낚시 갔을 때 보니 활성도가 떨어져 찌올림이 좋지 못하더라고요.. 붕어 씨알보단 쏟구쳐 오르는 찌맛을 좋아합니다.
제생각엔 저부력찌가 더 예민해서 찌맛은 더 좋지 않을까 하는데요.. 기존채비 그대로 사용하다가 상황에 따라 변화를 줘볼까 합니다.
월척선배님들의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쌀쌀한 날씨 방한에 유의하셔서 안전출조하십시요^^
3~4호 부력찌 스위벨 채비 VS 3~5푼대 저부력 찌 예민성 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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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하신 내용으로 보아 저부력찌를 따로 구매하시려는것 같아서 한자 적고갑니다
제 경험상 원봉돌 저부력보다 좁쌀채비가 더 예민합니다
현장에서 찌탑기준으로 맞춘다는게 정확히 제가 잘 이해가 안가는데
캐미꽂이 다나오고 찌탑보이게 맞춘다는건가요
바늘까지 다달고 그렇게 맞추면 좁쌀(스웨벨)이 바닥에 안착이 안되고 바늘만 닿을 가능성도 있어보입니다
채비 다달고 표준맞춤정도 하시면 충분합니다
채비가 예민해도 찌올림이 않좋으면 어쩔수 없습니다.
일예로 내림을 해봐도 입질 현찬은데는 반목도 못빨아 줍니다.
기온변화로 붕어들에 움직임이 둔해진게 아닐까 생각 되네요~
일단 하던 채비로 이번주 더해봐야 겠네요^^
노지에서 사용하는 스위벨(좁쌀봉돌)의 무게도 2~4푼 정도이므로 저부력 원봉돌채비에 비해 가볍다고만 볼 수없으므로
분할봉돌의 번거로움과 채비의 안정성을 감안할 때 효율성에 대해서는 한 번 생각해 볼 문제입니다.
예전에 제가 주로 사용하던 예민한 채비는
3~5푼 정도의 저부력전자찌(케미무게와 표면장력 문제 해결방안으로 선택)원봉돌채비에
원줄은 그랜드맥스 fx0,8호, 목줄은 최대한 가늘고 부드러운 합사(0,3~4호), 바늘은 다나고3~5호를 사용하였는데
아무도 입질 못 받을 때에도 유일하게 입질 보곤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