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바닥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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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할 채비와 2분할 채비에 대한 질문입니다

3분할과 2분할 채비 등 최근 여러가지 채비의 변형을 가지고 보다 정교하고 예민한 낚시 기술이 발전되어 가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러한 변형에 따라 나름 공부와 현장에서의 실제 사용하시는 조사님들의 채비가 각자의 독창적인 채비로 고군분투 하시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저와 낚시에 처음 입문하시는 조사님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몇가지 궁금한것에 대하여 선배 조사님들의 많은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하나. 3분할채비: 1, 본봉돌:분납금추:롤링스위벨 에대한 적절한 무게 비율(찌부럭에 따라 결정 되는지요? 등등) 2, 목줄의 전체 길이 결정기준, 3, 본봉돌:분납금추:롤링스위벨 에대한 간격 비율 4, 원줄과 목줄의 선택과 적절한 바늘 호수 둘, 2분할채비: 1, 본봉돌과 스위벨의 적절한 무게 비율 2, 목줄의 길이와 스위벨밑의 바늘줄 길이 3, 원줄과 목줄의 선택과 적절한 바늘 호수 이외에 저의 초보조사들이 꼭 참고해야할 것들이 있으면 많은 전달 부탁 드립니다. 저희 초보조사들은 항상 혼돈 속에 낚시현장으로 달려가고 있습니다, 과연 내 채비가 제역할을 잘할 수 있을까 하는 의구심을 갖고 말입니다. 위 내용들을 가지고 나름 기준을 정립하여 활용한다면 현장에서의 즐거움이 배가 될것으로 확신합니다. 선배님들의 많은 지식과 경험을 아낌없이 전달해 주십시요.

일단 제경험적인 입장이라 꼭 참고만하세여ㅡㅡ
1. 3분할 채비시 전 대략 사용하는 찌 부력의1/3정도를( 중간봉돌+스위벨)로 합니다.
2. 본봉돌부터 스위벨은 대략 20정도
3. 본봉돌위 수심에따라서 대략 찌에 간섭을주지않는범위로50Cm상단

4. 원줄 모노2.5호
봉돌연결 2호합사 8호바늘 바늘연결1호합사 허접한답변이라 죄송 ㅎㅎ현장에서 주위분에게 도움받으시고 즐낚하세요.
현재 2분할 채비를 사용중에 있습니다.
<둘 2분할채비>
1. 무게비율 : 윗봉돌 7, 아랫봉돌3 <==많은분들이 7:3비율이 좋으시다고 말씀하시며 저또한 그렇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br/>단! 사용하시는 찌의 부력호수 또는 푼수를 정확히 알고계셔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찌부력에 따라 비율을 맞추지 스위벨에 따라 찌를 바꾸시지 않기때문이져..
(예를 들어 찌부력이 4호(약3.5g) 또는 4호깍음(2.8g~3.5g)이다라고 알고 계셔야 마음 먹은 비율을 주실수 있습니다.)

2. 노지이냐? 유료터이냐?에따라 달라집니다.
- 노지의 경우 : 5~10cm 정도
- 유료터의 경우 : 10~20cm 정도 최대 30cm 까지..
- 바늘줄의 경우 : 낚시점에 묶어서 파는거 사용하셔도 무관합니다.

3. 노지이냐? 유료터이냐?에 따라 대상어종이 붕어이냐? 잉어이냐?에 따라 달라집니다. 붕어를 대상으로는.
- 노지의 경우 : 카본줄 1.5~2호 당줄2호
- 유료터의 경우 : 모노 1~1.5호원줄 당줄2호
- 바늘의 종류도 생미끼이냐? 글루텐이냐?에 따라 호수가 약간씩 틀린데요 생미끼의 경우 6~7호, 글루텐의 경우 5~6호사용하시면 무난하시지싶습니다.
(찌맞춤은 무바늘 찌맞춤으로 하셔야 바늘을 마음대로 바꾸셔도 부력의 변화가 없습니다.)

2번 답변부터 3번답변까지는 군계일학에서 권장하는 방법이구요..

- 저는 주로 붕어를 타겟으로 노지 및 유료터를 가기때문에 원줄을 카본2호로 사용하지만 잉어탕에서 쇼생크탈출한 잉어로 인하여 순간적으로 차고가는 잉어의 힘때문에 바늘이 휘어지거나 아랫봉돌 매듭에서 날라가는 경우가 있습니다.(갓! 댐~~~~)

저의 채비는 2분할 채비이지만 목줄이 없습니다.
원줄 2호, 목줄 없음, 비율은 윗볼돌 7 아랫봉돌 3, 윗봉돌과 아랫봉돌과의 간격 그때 그때 다름..
깨작거리는 입질이 계속이어질때 깨작거리는 입질이 없어질때까지 간격을 늘려줍니다.

윗봉돌을 유동형 편납홀더를 이용하여 편납을 가감하구요 원줄이 바로 아랫봉돌(스위벨)과 연결되어 있습니다.
이렇게 하는 이유는 유료터의 경우 입질형태에 따라 윗봉돌과 아랫봉돌(스위벨)과의 간격을 조절해주기 위해서 입니다.
유동형편납홀더 위로 멈춤고무2개 아래로 멈춤고무3개를 넣은이유는 유동형이라 강한챔질 및 재압 등으로 인하여 위치가 변하는것을 방지하기 위한것입니다.

채비도는 다음과 같습니다.
---멈춤고무2개---유동형찌고무---멈춤고무1개--멈춤고무2개--유동형편납홀더--멈춤고무3---아랫봉돌(스위벨)-6호바늘

이상 2분할채비에 대한 개인적인 채비을 섞어서 답변드리니 장문이 되어버렸네요..
분할봉돌 채비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경험에서 나온 자세한 답변에 감사드리며,

한가지 궁금한게 있습니다. 아래 두가지 경우로 채비가 나뉘어 지는거 같은데 과연 조과는 어느게 좋을라나요 ??

( 1번은 군계일학 스위벨 체비, 2번은 매듭수를 줄인 채비)

1. 원줄에 본봉돌 + 목줄에 분할봉돌(스위벨) + 목줄에 바늘

2. 원줄에 유동 본봉돌 통과후 분할봉돌(스위벨) + 목줄에 바늘
조과는 별 차이 없습니다.
다만 2번의 경우 좀 더 유연하게 상황에 대처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는 대신 관리하기 좀 불편한 단점도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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