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글을 올려봅니다
여러 고수님들의 내공을 도둑질만 하였는데 이제는 조금 빌려볼까 합니다
오늘 고창 용대지에서 낮낚시를 셋이서 했습니다
논둑에서 나란히 거리는 6~7미터 간격으로 자리를 했고요
저는 20대부터 32대까지 삭아내린 부들옆에 찌를 세웠습니다
나머지 두사람은 35, 40, 40,세대 35,35,40,32, 네대
자리는 제가 중앙에 앉았고 좌측에 앉은 후배의자리는 찌 앞쪽에도 부들이
포진되어 있었습니다 우측 선배님은 완전 맹탕 이구요 .
그런데 여섯대나 깔아놓은 저의 찌는 완전 말뚝이구요
우측에 펴놓은 선배님은 세대로 8치급 10여수 7치급 10여수 6치급이하로 12~15수
자측 후배도 8치급을 포함해 일곱수를 뽑아 올림니다
이유가 뭔지 궁굼 합니다
장대와 짧음의 차이일까요? 아님 다른 이유가 있을까요?
먹이느 똑같이 지렁이를 사용했습니다
고수님들의 조언 부탁드림니다
[이 게시물은 운영자님에 의해 2007-02-10 00:02:42 낚시용품 Q&A에서 이동 되었습니다]
5미터 간격의 조과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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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곳으로 가셔서 대물낚시나 동영상강좌 하는 목록으로 들어가시면 좋은 내용들이 많이 들어있습니다.
열람해보시길 권유드리면서 제 생각은 바닥차이에서 오는현상[뻘지형으로 미끼가 묻힘] 이나 채비운용에 문제가 있었던듯 보입니다만 ....가지바늘 채비를 하시거나 마이너스 찌맞춤으로 재도전 해 보시는것은 어떠실지요?? 같은 곳을 다시 가신다면 그분들이 하던자리에서 한번 해보시는것도 ^^ 즐낚하시기를
지난주에 손이 근질거려 떡밥대두어대들고 저수지 .수로를 찿았는데요 아직 수온이 차고 물색이 맑은지라 5치정도를 몇마리
했네요 가지바늘 채비로 ..
근데 전부윗바늘에만 물고나오네요 바닥이 수초나 뻘 .청테같은것들이 삭아 있어 고기들이 쉬 바닥에다 입질을 꺼리는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수온이 조금 올라갔다 하더라도 며칠 날씨가 추웠다면 물속의 바닥은 수온이 많이 내려갔다고보면 오히려 고기들이 바닥에서
살짝 떠 있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하우스에스도보면 바닥의 지열이 낮을때 오히려 고기들이 바닥에서는 입질을 않고 편차를 많이주는 윗바늘에 입질이 잦더라고요
약간 가벼운 찌 맟춤이나 오히려 깨끗한 맨바닥 낚시가 입질이 깔끔하게나오는 포인트 같네요..
인기척이 있으면 붕어는 확실히 경계심에 좀더 떨어진...그러니까 긴대 에서 큰놈이 나옵니다.
하지만 떡밥도 아니고, 지렁이 미끼에 맹탕에서 조과가 가장 좋았다는 것은 혹시나 그 맹탕 자리에
말풀의 새순이 자라고 있었던 것은 아닐지....!!
그렇다 해도 암튼 희한한 경우네요..^^
포인트 상으로 보면 통보리님의 자리가 가장 좋았던것 같은데요, 하지만 붕어는
생명체........항상 예상 했던 곳에서 조과가 좋은 것은 아니죠, 그리고 낚시인이 항상 물속 상황을
직접 적으로 체크 하는것도 아니구요, 다만 겉에서만 보고 판단하고 행동에 옮기는 것일뿐...!!^^
물속 상황은 모른체 말이죠...!
하지만 다음에는 "통보리" 님이 정하신 포인트에서 분명 대박이 있을 겁니다...^^
제 경우는 수위가 많이 내려간 저수지 무너미 앞에 다섯이서 나란히 앉아 낚시를 했습니다
그중 제가 가장 우측에 자리를 햇구요
그저수지는 평지형으로 상류쪽엔 갈대와 연이 있구요 여름엔 저수지 전역에 마름이 깔리는곳입니다
제가 찾았을적엔 마름이 많이 삭아내려 군데군데 마름수초가 있는정도엿구요
그러나 수중엔 아직 마름수초 줄기가 갈기갈기 뻗어있어 채비내림에 약간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저의 가장 좌측에 세워놓은 찌와 제 왼쪽에 자리한 일행의 가장 우측에 세워놓은찌의 사이는 불과2미터도 채 안됏었습니다
헌데 제 찌에는 꾸준히입질을 하는데 제 왼쪽에 자리한 일행의 찌에는 이날 붕어의 입질은 단한번도 없더군요
간혹 블루길과 빠가사리의 입질만 있엇습니다
물론 저도 빠가사리와 블루길이 덤벼들긴 했습니다만 제 일행들에 비하면 아주 양호했죠
이날 잡은 빠가사리가 한냄비는 됏었으니까요(일행이 빠가사리 매운탕 드신다고 버리지말고 모으라해서 냄비에 모아두었습니다)
이날 저의 조과는 꽉찬 9치급으로10여수 월척만 6수엿습니다 떨궈버린것까지 합하면 대략20여수 이상엿습니다
저혼자 대박이라 할수있었죠 일행4명의 조과는 6치7치 각각 한수씩 외 블루길 다수 빠가사리 대략20여수,,,,ㅎㅎ
그날 자리한 포인트는 5명모두 무넘이 앞 포인트로서 어느 한사람 누구보다 유리한 조건에서 낚시한 사람 없었습니다
물속은 들여다 보질 못해 뭐라 할말은 없지만 수면에 보이는 조건은 모두 동일하다 할수있습니다
미끼또한 떡밥으로 하다 거의 동시에 모두 지렁이로 교체했엇으니까요
수초 분포도 또한 다섯명 모두 거의 비슷했었구요
이날 사건???을 두고 여러조사님들께서 의견이 분분 하셧느데요
그중 가장 일리 있다고 느낀 의견은 붕어의 회유로에 대한 의견 이엿습니다
수면상으로 보이는 조건은 동일할수있으나 물속의 수초 분포도나 기타 장애물들이 제가 자리햇던곳이 붕어가 은신하고 회유할수 있는 적절한 조건을 갖추엇을꺼라 하더군요 물론 추측이지만요..하지만 일리있는 말씀이라 생각합니다
님들꼐서 올려주신 글을 보고 있으니 한번도 뵌적은 없지만 물가에 같이 않아서 정담을 나누는듯 합니다
올려주신 글 잘 보았습니다. 용대지는 바로 우리집 옆입니다 무너미에서 10미터도 채되지 않습니다
해서 저수지 상황은 누구보다도 잘알고 있습니다
제 생각은 1차 산란은 끝난듯보였으나 날씨가 추운 관계로 붕어가 깊은 수심대에 자리하고 있지 않았나 보여집니다
다음날 그 선배님과 같이 그자리에서 저도 장대를 가지고 낚시를 해 보았는데요 입질을 받는데 성공 했습니다
수심차이가 5~60 정도 차이가 났습니다 오전에 8치급 2마리 그 이하로 3수 오후에는 바람이 너무불어 철수를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