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바닥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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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손맛이 좋았던 떡밥대 어떤 것이 좋았나요?

가장 손맛좋았던 떡밥대는 어떤 걸까요? 기왕이면 뽀대도 나고 질긴 것이면 좋겠지요!!

붕어의 앙탈을 그대로 전달하는 느낌의 생생한 손맛 - 중치급 붕어에 밤생이가 최상
조금 수심 깊은곳에서 위 아래로 요동치는 듯한 손맛 - 카프 29대 (32대에는 아직 이느낌 경험 못함)
톡톡치는 묘한 손맛 - 무한 32대
다루기 편하고 무난하며 대의 밸런스가 손맛이 좋은것 처럼 헷갈리는 - 테골
기타 수파골드, 노랭이등...

자연노지 성적은 현재 스코어 밤생이 1등 기록중입니다.
좀 오래된 콤비카본수양 43대랑 이름없는 싼대 34대 슈퍼그린 슈퍼포인트 등등 장인어른이 주신 낚시대로 손맛보고 있어요 ^^
딱 두대 큐대랑 드림대 제 돈으로 샀는데 큐대는 넘 무겁고 빳빳해서 팔고 드림대 는 30센티 두번 35정도 베스 걸어봤는데
손맛은 없더군요
원다의 테크노스붕어골드요 질기고 손맛 좋습니다
붕어 크기에 따라 틀리더군요 ^^
순수 낚시대 기준이라면... 원다카본~~~~~~~ 쭉쭉휘면서...
동일한 크기 장소라면 "테크노스 붕어"입니다.
그보다 좋은 대도 있겠으나 제가 사용하는 대에서는 그렇습니다.
선우 - 맥스 청심
은성 - 밤생이
동와 - 무한 , 기록
원다 - 테크노스 붕어 , 테크노스 골드 붕어
펜윅 - 카프
NS - 노을 요 정도가 손맛대로 아직까지도 이름을 날리는 유명한 손맛대들입니다.
맥청, 밤생이나 , 테크노스 시리즈 , 카프는 단종되었거나 대를 구하기가 어려워 비추합니다.
무한 , 기록 , 노을 요정도... 가장 무난한 손맛대들입니다.
구입가격은 무한이 젤 비싸고 그 담이 -> 노을 그 담이 -> 기록입니다.

누누이 나오는 얘기지만 남들한테 손맛 좋아봐야 내 손에 안맞으면 꽝입니다.
반대로 남들이 별로라고 해도 내 손에 잘 맞으면 장땡이죠.

자수정 드림이 손맛은 둔하지만, 드림대로 손맛 끝내주게 보시는 조사님도 있는 반면에
손맛대 최상급으로 치는 밤생이로도 별 손맛 못 느끼는 분들도 많습니다.

그리고, 손맛이 좋다는게 뭘까요? 붕어의 앙탈거림을 대에 그대로 생생하게 전달해준다 정도로 정의할 수 있겠는데요.
그건 2차적인 문제죠.
1차적인 문제인 붕어가 제대로 앙탈을 부려줘야 손맛도 배가가 됩니다.
붕어가 맥없이 딸려 오는데, 제 아무리 밤생이라도 좋은 손맛을 보겠습니까.
나무 막대기같은 싸구려대라도 붕어가 파닥거려주면 손맛 끝내주게 보실테구요.

한동안 죽어라고 손맛대 찾아다니다가, 요즘 회의가 드는 1인입니다. ㅎㅎ;;
1만원대의 20대 낚시대.... 양어장에서 사용중인데 손맛 죽임..ㅋㅋㅋ
즐낚붕어, 금년테마는손맛, 지독한놈, 토붕아, 다시시작, 소쩍새우는밤, ㈜붕어, 무궁화 님...모두들 감사합니다.
처음 부터 대물로 낚시게에 입문했다가 최근 시간이 없어 3-4년 굶고 있답니다.
그 나마 잠시 짬을 내어 떡밥으로 담구다가 옵니다.
손맛, 몸맛, 귀맛 등... 체험해 보고파 질문 드렸답니다. 감사합니다.
언제나 안출하십시오!!
그런 경우 거의 대다수의 낚시대를 사용했을 경우에 가능한 답인데
수많은 낚시대를 모두 경험한 자들이 얼마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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