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시간이 지날 수록 말뚝 경험이 많아져서 고민이 많은 조사입니다.
조황이 안좋은 경우 대체적으로 같은 곳에서 낚시 하는 사람중 90프로는 못잡지만 그래도 10프로에 사람들은 간간히
잡는 걸 보면 포인트나 미끼영향일 수도 있지만 그중에서도 고수는 상황에 맞는 채비 변화를 줘서 잡는 분들일 것 같습니다.
저도 편대를 제외한 수많은 채비를 해보았지만 그다지 효과는 못봤습니다. 양어장 같은 경우 분명 고기는 충분한데
입질이 없는 경우 저에 경우는 고기들이 떠있다고 생각하는데요. 꽝이라도 면하기 위해 중층채비까진 하기 싫고 방랑자
나 가지바늘채비정도로 효과를 보고 싶습니다.
방법은 알지만 궁금점이 생기는데요. 윗바늘만 사용하거나 띄울 경우 미끼를 달면 미끼 무게로 인해 바닥에 닿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이것을 어떻게 극복해야 되나요? 비중이 가벼운 글루텐이나 흔들이 혹은 옥수수 한알 정도만 사용해야되는
지...... 굉장히 초보적인 질문이지만 확실하게 알고 싶습니다.
가지바늘 및 방랑자 채비등 바늘을 띄울 경우 궁금한 점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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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목줄 중간에 미끼무게(수중에서의 무게)만큼 보다는 약간(?) 더 부력을 줄 수 있는 발포수지로 만든 연주찌 종류나 끼운다면 몰라도요.
3. 아마도 정교한 채비를 가능하게 하려면 미끼도 크기조절이 어느정도 가능한 떡밥이나 가능하지 않을지.
4. 이정도까지 채비를 궁리하시는 것을 보면, 상당히 섬세한 채비를 구상중이신듯 한데 [1항]의 안정성을 기반하려면,
어림잡아 캐미하나 무게정도는 추가무게로 무겁게 찌맞춤하셔야 가지채비의 부양력 때문에 본봉돌이 바닥에서 떠오르지 않을겁니다.
그렇다면 섬세한 채비에서 곧바로 멀어지는 길이죠.
그냥 중층채비 한두대 깔끔하게 채비해서 추가로 가지고 다니시는게 더 간편할 것 같은데요. ^^
어지간한 채비는 다 할 수 있습니다.
위에 본봉돌이 있고 아래에 좁쌀봉돌 또는 스위벨이 있지요 두개를 합쳐서 영점찌맞춤을 하시고
이때 이상적인 찌맞춤은 본봉돌로 찌몸통까지 잠기게..찌톱은 완전 노출 그리고 좁쌀 봉돌이 찌톱을 끌고 내려가 영점을 맞추는 찌맞춤이지만
본봉돌을 약간 가볍게 좁쌀봉돌을 좀더 무거운걸 쓰면.. 즉 본봉돌:좁쌀봉돌 약 7:3이나 8:2 정도로하고
띄우는 가지바늘의 목줄 길이가 본봉돌과 좁쌀봉돌 거리보다 짧게 주시면
바늘+미끼의 무게가 좁쌀봉돌보다 가볍기 때문에 기둥줄이 C자가 되거나 하지는 않을 껍니다.
가지바늘도 당연히 떠있을거구요
이때 붕어가 가지바늘을 입에 넣으면 미끼 바늘 무게가 상쇄되므로 여전히 본봉돌+좁쌀봉돌로 0점 찌맞춤 상태가 되므로 입질에 영향이 없을 것입니다.
두번째 방법으로는 그마저도 불안하다 싶을경우
가지바늘 목줄에 연주찌 하나 꼽아주면 됩니다.
가지바늘에 떡밥은 비추고요(밥풀리면 봉돌 상승), 고형미끼(옥수수추천)다신후에 아랫바늘 제거하시고 다시 찌맞춤 하시면 전혀 문제될것이 없습니다 .... 바늘이 떠있는 상태로 찌맞춤이 되었기에 문제가 사라지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