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바닥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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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수기 찌올림

지난주 토요일 저녁에 음성 모란지로 출조하였습니다. 제가 자주 가는 저수지고 마리수 낚시가 가능해서 가는데요. 비소식도 있고 저번에 갔을때 물이 너무 많이 빠져서 물이 좀 찾을거란 기대감에 갔더니 비가 저수지를 피해서 내렸는지 수위가 그대로 더군요. 할수 없이 무너미 쪽에 자릴 잡고 낚시를 하는데 완전히 입질형태가 틀린겁니다. 찌는 들어가자마자 천천히 멋있게 올라오는데 채보면 헛챔질. 한번도 그런일이 없던 곳이었는데 징거미가 붙었나.그런생각으로 자정쯤 되서 무덤쪽으로 자리를 이동 했죠. 이쪽은 수심은 1미터 50정도로 낮아졌는데 입질은 더 심해서 들어가자 마자 쭉,헛챔질 열 받아서 자리를 한 다섯번은 옴기다가 포기하고 채비를 많이 무겁게 하고 던지니까 몇마리 나오더군요.조과는 10마리에 한50번은 헛챔질 한것 같네요 수위는 줄고 개체수가 너무 밀도가 높아져서 찌올림이 달라진 걸까요. 아직도 이해가 잘 안가는 밤낚시 였습니다.안출하세요.

나도 어제 마릿수로는 약 20여수 했지만 헛챔질은 그보다 배도 더 한 것 같네요...ㅎㅎ
아마 예민한 붕어가 올리다 말고 뱉어서 그럴것이라 생각합니다. 찌는 관성으로 계속 올라 오는 거구요.
우리가 모르는 물속사항이 있겠지요
갈수기에는 찌는 올러와도 헛챔질 많이 나더라고요
혹시. 참게가 있는것 아닐까요. 붕어입질 처럼 올렸다. 끌고가요
전 그럴떄가 더 좋은데 ^^ 내림에 완전히 바닥에 붙여서 낚시대 한대로 예민한 입질 읽으면서 채비변화주면서 하는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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