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바닥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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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궁금한거~~

별뜻은 없습니다 낚시할때 분명 매너라는 것이 있습니다.. 그럼 여기서 질문요 만약 두명이서 낚시를 하는데 한명은 30대정도 다른 한명은 50대정도로 낚시를 할때 50대경우 스윙을 할것이고 30대는 앞치기를 합니다. 그럼 만약 두분중 누가더 조심을 해야할까요? (단순하게 누가 먼저 대를 들고있다 없다가 아니라 그냥 단순하게 누가더 조심을 하는것이 매너일까요?)

원줄을 짧게 매는 한이 있더라도, 5.0칸 정도까지는 앞치기 할 수 있어야 한다는 생각을 합니다.
그게 어렵다면, 5.0칸 낚시대를 사용하는 분이 더 조심해야 하겠지요.
그 긴 대로 붕붕 거리며 휘돌려대면 자칫 예민할 때는 단 한번의 입질도 못볼 확률도 있으니까요.
옆에서 장대휘두르는거야 낚시에또다른장르니까 상관없는데 물떨어지고 비오는거 짜증나던데요 짧은대옆에서 장대던지시는분은 매너있게 쏠채를 사용하셨음하는 희망입니당ㅎㅎ
전 장대 돌려치기는 거의 하지 않습니다.
긴대도 무조건 앞치기만하고 바람이 너무 심하거나 팔이 아플때만 가끔 돌려치기로 캐스팅하죠

누가 더 조심하고 안하고의 차이가 아니라.. 누가 먼저 캐스팅 했냐의 차이라고 보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볼링장에서 옆에서 올라가서 준비하고 있으면 마로 옆 자리는 기다려줘야하죠.. 가끔 준비하고 있는데 느닷없이 옆에서 나타나면 놀랩니다.

장대 돌리고있는데... 옆에서 대 확 들어버리면 정말 위험합니다
장대 쓸만한거 1100정도 되는거 하나 장만하려면 최소 80~120씩 하는데... 이거 옆에서 대 들어서 나가 버리면 참 난감하죠

아마도 장대 돌리시는분 캐스팅 전에 옆에 안보고 돌리는 사람 없을꺼에요. 옆 뒤 항상 조심하고 돌립니다.
가끔 옆에서 낚시하는 초보 조사들에게 점잖게 알려주는 분들 봐요..

장대 케스팅 들어가면 옆에서 대 들면 위험하다 ~~~~

보통 좋은 낚시터에서는 장대는 장대 라인이 따로 있습니다. 머 45칸 정도 까지야 아무데서나 돌려도 문제가 안되는데

10M 넘어가는 진짜 장대는 지정된 곳에서만 하게끔 하는곳이 많죠

제가 아는 6칸 이상 장대 돌리는분들은 대부분 10년 30년씩 낚시 하셨던 분들이라.. 매너도 좋고, 기본도 있으신 분들입니다.
옆에서 대 못들게 하고 신경쓰인다고 너무 생각하지 마시고, 서로 약간 다른 장르라고 생각하면 편합니다.
여튼 장대도 낚시의 한 종류입니다. 서로 최대한 배려해주고 하는게 좋을것 같네요

저도 바로 옆에서 긴대 휘두르면 기분 않좋습니다.
특히 먼저 와서 낚시하고 있는데 나중에 들어와서 6칸 이상 돌리면 짜증이 좀 나죠 ㅋㅋㅋ
반대로 그사람이 거기서 하고 있었다면 전 그 옆자리에 앉지 않을테니까요 ㅋㅋㅋ
스윙하는 분이 조심해야 할것 같은데요
실력이되신다면 50대까지 앞치기하면 좋은데 어쩔수 없이 백스윙하신다면 인접조사가 가까울경우 매우 조심하셔야 합니다.
60이상 장대마니아들 출조에서 간혹 사고 발생한다더군요 떡밥미끼가 옆조사얼굴을 후려친다던가 바늘이 옷이나 피부에 걸리는 불상사말이죠 쏠채투척부터 배워야하는데 꼭 스윙어설푼 초보조사가 일을 내는거죠

장대스윙할때는 예절이 필수라고 합니다.
우선 주위에 이동하는사람 유무를 확인하고 옆조사의 거리를 확인한 다음,
스윙직전에 "투척요~" 또는 "투척합니다" 라고 작게 외쳐주셔야 안전한 낚시가 될것으로 판단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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