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제가 아는분과 강에 낚시를 갓습니다
수심은 2m권이구요 블루길은 엄는거 갓습니다
지렁이에 초저녁에 월척급1마리 올라오구요 글루텐에는 전부5~7치급들
밤이 깊어져도 계속 비슷한 씨알만 나옵니다
옥수수도 써보고 했지만 오로지 글루텐 떡밥 지렁이만 반응을 보입니다
제가 보이에는 분명 큰 씨알이 있는거 같은데 어케해야 7치이상들만 잡을수 있을까요??
고수분들 도움좀 ㅠㅠ
강낚시에 궁금한점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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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시는 곳으로 보아 금호강인 듯 싶은데?
금호강이라면 수심2m 정도면 비온 뒤 물이 빠지지 않았을때
낚시를 하신 듯 여겨집니다. 지렁이에 블루길과 베스의 성화에
글루텐으로 낚시를 주로 합니다만 7치 이상만 선별하여 잡는 것은
그 어떤 고수도 어렵습니다. 작은 고기를 잡다보면 큰 고기도
잡을 수 있으니 여유를 가지고 즐기는 낚시가 되시길 바랍니다.
지렁이를 쓰셔도 월척급은 잡을 수 있으나 제 경험으로는 금호강 쪽은
글루텐 옥수수를 권하고 싶군요. 그리고 저는 고수는 아닙니다.
혹 도움이 될지는 모르지만 회원조황에 제 글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옥수수에도 분명히 입질할거같습니다.
저도 자주 가는 강에 지렁이 구르텐으로 햇는뎅(잔챙이)에 시달리다가.
옥수수2알씩 달아 던지니 9치에서 월척급 올라 오던데요~!
그리고 강에 새우도 잘먹습니다. 새우 낚시 해보세요~! 붕어크기 선별해줄겁니다~!
강은 물의 흐름으로 인해 무기물, 유기물의 함량이 굉장히 높지만 물의 흐름때문에 용존 산소량도 높기 때문입니다..
이물이 고이게 되면 금방 썩지만 흐르기 때문에 안썩습니다..
붕어는 잡식성이지만 실제로는 물속 유기물이나 바닥을 핥아서 취하는 영양분이 더 많습니다.
그렇기에 항상 영양상태가 좋아 구지 크고 단단한 미끼를 취할 이유가 없습니다.특히나 단단한 식물성 미끼는 동물성보다 입질받기 더힘듭니다..
반면 계곡지 같이 물이 맑고 바닥이 마사토인 경우는 유기물이라던지 뻘이 없기때문에 먹을게 없습니다..수온도 차서 성장도 느리구요.
이런곳은 항상 굶줄여 잇는 붕어는 새우라던지 콩 옥수수 같은 미끼에도 쉽게 반응합니다..
강은 적은 녀석들 꾼준히 낚아 내다보면 어느순간 큰넘들만 붇습니다.. 월급 10마리 이상도 그리 어렵지도 않습니다..
낮에 설치던 블루길도 특정지(?)가 아니면 야간엔 입질이 끊깁니다.
거 수심에서 일곱 치면 준수함에 '금상첨화'.....
부럽기짝이없으나 선별로 욕심씨알을 노리신다면,윗 분께서도 언급하신 옥수수미끼가 최적합하리라 봅니다.
믿음을 가지시고.... '느낌'계기의발판이 생긴후론 아마도 '대물낚' 전향으로 서서히 가시겠죠?^^
저도 최근 2번이 다 강으로 다녔는대 강에서 하시는분들께 인사드리며 한마디 두마디 대화하시다보면 노하우를 알려주심니다.
이분 저분들께 배우다보면 어느새 싸이즈는 커질거에요
어느 노조사님께 배운게 있는대 알려드림니다.
1.바늘 다나고바늘(다이x)7호 약간 큰편인대 가늘어 붕어들흡입이 좋고 바늘끝이 날카로와 후킹 정말 잘 되요.노조사님 낚시하실때 옆에서 한시간동안 있었는대 헛챔질 한번 없으시고 8치이상 5마리 다 낚으시더군요.그리고 삼봉이셧습니다 집어용 떡밥2바늘 미끼용 딸기글루텐1바늘 크게 달아 삼봉이니까 어린애 주먹만한거 투척하시더군요 그리고 잔챙이 무시 기다림의 미학
한시간동안 입질이 없던 대도 미끼 안갈아주시고 그냥 나두심니다.고기를 걸으셨을때만 미끼를 다시더군요 한시간에 5마리 잡으셨으니 미끼는 다섯번 다신거지요.배우고 아직 써먹진 못했지만 저 채비로 2대 준비해놓고 주말기다리고 있습니다.이번엔 잔챙이와의 사투가 끈날지 너무 기대대네요.
강낚시1차전 잔챙이30여수이상에 25cm1마리 ㅡㅡ;
강낚시2차전도 똑같슴;;ㅠ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