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바닥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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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낚시에 대해서

전 짬낚시로 강낚시를 자주 합니다. 금강 유역이며, 백마강주변입니다. 뭐 특별한 대상어는 없고, 주로 잉어, 강준치, 눈불개,뽕어, 등 손맛, 몸맛을 보고있습니다. 근래에는 잉어 70이상 정도도 올려봤습니다. 어제는 얼굴도 못보고 피아노소리만 계속 들었습니다. 강잉어라 힘은 대단하더라고요. 수심은 약 3-7미터 정도이고요. 그런데 아직까지 그렇다할 붕어 손맛은 못봤습니다. 이런곳에서도 대물 붕어가 과연 있을까요? 또, 붕어 얼굴을 볼려면은 채비와 먹이는 어떻게 써야 될까요?

채비는 그냥 쓰시면되구요

유속이 있으면 다루마찌가 유리하구요 조금 무겁게 찌맞춤하시면됩니다

미끼는 그냥 이것저것 다쓰셔도 무방하구요

유속이 있다면 에코스페샬이나 신장떡밥에 밀가루 섞어서 쓰시면됩니다

신장떡밥은 옥수수가루가 섞여있어 잉어도 잘먹읍니다
강낚시...........

지금부터 시즌이 시작 된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간간히 붕어얼굴 보여주다가 장마후 물이 안정되고 난후 피크시즌 입니다

하지만 강낚시 역시 만만치 않습니다
생각보다 조황의 편차가 심한 것이 강낚시 입니다

저도 자주 다니는 편인데 5년 동안 하루에 15마리 이상 잡아본적은 2회 정도 인것 같습니다
나머진 운이 좋으면 5마리 겨우 넘기고 아니면 2-3마리 입니다
그리고 꽝친경우도 많습니다

강에도 포인트는 있습니다
아무래도 붕어얼굴을 볼수 있는 확률이 높습니다

수초가 없는 곳이라면 소를 이루는곳이나 돌무더기가 많은곳 물이 본류권으로 합류하는 부분, 일정수심을 보이다가
깊어지는곳 등.......강에서의 포인트도 아주 다양합니다

기본적인 채비후 (아시겠지만 강에서는 물흐름으로 인하여 찌와 몇가지의 채비를 약간은 달리하시면 낚시가 수월합니다)
일정동안 반복적인 밑밥질을 한후 기다리시다 보면 씨알좋은 붕어의 얼굴을 보실수가 있을 겁니다

위분이 말씀 하셨지만 ..................

찌는 다루마(오뚜기형)가 좋습니다(고리봉돌기준 5호정도)
물흐름에는 중심이 한곳에 모아져 있는 찌가 유리합니다

줄은 저의 경우 카본줄(2호)을 사용합니다
유속으로 인하여 흐름을 방지하고자 빠른 채비의 안착을 위해서 입니다

바늘은 붕어바늘 8-9호 정도 사용 합니다
바닥 상태에 따라 2봉을사용 할때도 있고 외바늘을 사용할때도 있습니다

찌맞춤은 봉돌만 달고 수면과 수평으로 맞춘후 바늘달고 낚시를 합니다
그래도 유속으로 인하여 흐를때는 좁쌀봉돌이나,편납을 더 달아 줍니다

강의 경우 물흐름이 있는 곳에서 먹이활동을 하다보니 저수지 보다 약간 무거운 찌맞춤을 하여도
붕어의 입질에는 큰 무리가 없습니다

그리고 저수지와 마찬가지 입니다 만,
좋은 포인트의 선정과, 붕어의 입질이 좋은 때를 맞추어 꾸준한 출조를 하셔야 합니다
특히 큰비가 온후 물이 안정되고 난후는 최고의 피크입니다

지금부터 가을까지 꾸준히 포인트를 선정하셔서 올해엔 월척을 하시길 기원 드립니다
부족한 정보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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